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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팜스프링스, 조슈아트리국립공원

2012년 2월 미국서부여행 (11)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Keys View

by G-I Kim 2012. 2. 19.

계속 차를 몰고 공원 남쪽으로 다가가니 죠슈아트리가 점점 많아 진다...

사라밍 두팔을 벌리고 서있는 모습을 닮았다는 이나무...

사막을 헤메던 사람들에게 길을 알려주어 여호수아, 즉 조슈아의 이름이 붙었다는 나무...

 

 

 

 

 

 

함구에서는 구경도 하지 힘든 나무가 저렇게 빽뺵하게 있는 것을 보니 정말 신기하다...

 

 

 

 

이제 자라기 시작해서 땅바닥에 붙어있는 나무와...좀 라라기 시작하는 나무...

 

 

 

 

모양도 참 가지가지 이다...

 

 

 

 

다양한 나이와 크기를 보이는 나무들이 평원에 넓게 퍼져 있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 누구던지 보존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듯... 

 

 

 

 

나이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여러갈래로 팔을 벌린 나무들도 있고... 

 

 

 

 

어떻게 된 일인지 옆으로 쓰러진 나무...

 

 

 

 

바로 옆에 고목도 있는 것을 보니 죽은 듯...

 

 

 

 

어쩐지 보슈아 나무와 바위가 서로 어울리는 것 같기도...

 

 

 

 

너무나 울창한 나무들도...

 

 

 

 

이에 비하면 이쪽 군락들은 상대적으로 젊은층?

 

 

 

 

sassdle rock이라는 안장을 닮은 바위도 보인다...

여기서 공원측에 허가를 받고 압벽등반도 한다던데...

 

 

 

 

 

 

생각보다 높아서 압벽등반이 쉽지는 않을 듯...

 

 

 

 

공원 남쪽으로 이동하다 곳곳에 정차할 곳이 보이는 서서...

 

 

 

 

점점 빽빽히 보이는 조슈아 트리와 바위들을 감상...

 

 

 

 

 

 

 

 

 

드디오 도착한 키즈뷰(Keys View), 해발 1,500 미터의 이곳은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는 공원 서남단의 끝...  

날씨가 좋으면 팜스프링스, 샌버나디 산맥이 잘 보인다고 하는데... 저렇게 차를 주차하고...

 

 

 

 

비탈길을 올라가면 아직도 눈이 보인다...

 

 

 

 

주차한 곳 바로 옆은 낭떨어지...

 

 

 

 

여기서 천천히 전망대쪽으로 걸어간다...

 

 

 

 

100미터도 안되는 거리인데...바람이 엄청 부네...

 

 

 

 

사람들이 모두 겨울 옷을 입고 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경치. 경외롭지만 바람이 엄청 분다... 아... 춥다... 무척...

 

 

 

 

안개가 끼어서 그런지 희미한 전경 속으로 작은 산맥 비슷한 곳이 보인다...

 

 

 

 

누가 일부러 성벽을 쌓아 놓은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안내판이 있다... 뭐라고 서있는거지...

 

 

저 모습은 성벽이 아니라 샌앤드레이어스 단층이라고 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바다쪽으로 빠지는 유명한 샌앤드레이어스 단층은 세계에서 가장 길고 활발하게 작용하는 지질단층 중 하나이다.

 

 

 

 

 

 단층에는 길쭉한 호수, 기괴한 모양의 퇴적 암석, 구불거리는 시내, 측면주향이동으로 인해 뒤틀린 도로와 울타리가 가득하다고 하는데 약 2,000만 년 전, 단층의 길이는 16킬로미터였다고한다. 단층을 따라 서 있는 바위들은 지난 2,000만 년 동안 563킬로미터나 이동했다고 하는데 현재에도 일 년에 5센티미터씩 북진하고 있다.

 

 

 

 

우연히 사진에 찍인 새...까마귀일까? 아니면 매일까?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이고...

 

 

 

 

잘 조성된 전망대에서는 사람들이 비경을 즐기고 있다...

 

 

 

 

 

 

우리는 다시 차를 돌려 베이커댐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