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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로스앤젤레스

페이지 뮤지엄( George C. Page Museum ), 라 브레아 타르 피츠 (01)

by G-I Kim 2012. 3. 3.

조지 C. 페이지 박물관 (George C. Page Museum)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핸콕공원(Hancock Park)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다. 박물관 옆에 있는 타르 구덩이(Tar Pits)인 라 브레아 타르 피츠(La Brea Tar Pits)에 세워진 곳이다. 이 지역에서 빙하기 때의 호랑이, 코끼리, 늑대, 말 등의 발굴된 화석 유적과 동물의 뼈조각 등 유적을 수집, 전시하고 있다. 빙하기(Ice Age) 때의 화석과 유적들을 전시하는 곳이다. 아스팔트 원료로 사용되는 타르는 강한 접착력을 갖고 있는데 물을 마시려고 타르 습지에 들어간 동물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화석이 됐다. 그래서 '타르 뮤지엄(Tar Museum)'으로 불리기도 한다.

 

 

로스앤젤레스 핸콕공원에 있는 페이지 뮤지엄의 주차장은 아주 활용도가 좋다. 페이지 뮤지엄 이외에 주변에 있는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LACMA) 등의 박물관들을 구경할 때 여기 이외에는 마땅히 주차할 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이곳은 코리아 타운 근처 지역이다.

 

 

 

 

주차장에 들어갈때 주차료를 지불하면 되는데...

 

 

 

 

파킹부스는 저녁 6시까지만 운행하고 주차는 밤 10시까지 할 수 있어 주변의 박물관을 충분히 관람할 수 있다. 연중 무휴이다...

 

 

 

 

주차장이 밤 10시에는 문을 닫는다는 경고문...

 

 

 

 

많은 차량이 주차하고 있지만 주차장소가 항상 여유가 있는 듯...

 

 

 

 

아주 넓지는 않지만 꽤 많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면적이다...

 

 

 

 

박물관 주변은 흙으로 만들어진 담(?)으로 조성되어 있다....가 아니라 인공언덕 안에 박물관 건물을 만들고 가운에 정원을 두어서 자연채광을 한 특이한 건물 형태이다..

 

 

 

 

언덕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박물관 가운에 있는 정원을 지붕처럼 덮고 있는 구조물이 보인다...

 

 

 

 

 

 

위에서 박물관 안쪽을 내려다 보니 많은 수풀과 그리고 박물관 건물의 유리창이 보인다...

 

 

 

 

박물관 입구에 보이는 맹수 모형의 모습...

 

 

 

 

박물관의 입구..

 

 

 

 

입장료는 당연히 내야 한다...

 

 

 

 

박물관 입구로 들어가면 정원 주변으로 돌아가면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서 입장을 하면...

 

 

 

 

박물관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Harlan's Ground Sloth라는 동물, 땅늘보 파라밀로돈 (paramylodon)라고 하기도 한다.

지금은 멸종되어버리 나무늘보 비슷한 동물의 화석이다...11,000년전가지 북아메리카에 살았던 동물이라는데...

맹금류의 식사거리였다고 한다...인류의 조상들도 잡아 먹었던 것으로 추정...

 

 

 

 

 

 

La Brea Story Theater에서는

 

 

 

 

라 브레아 타르 피츠와 페이지뮤지엄에 대한 설명이...

 

 

 

 

고대 들소 (antique bison)...요즘의 아메리카 들소와 별로 차이가 없다...

 

 

 

 

 

 

미국 마스토돈(american mastodon)...코끼리의 조상인 이 동물은 기원전 3.7억년전부터 1만년전까지 살았던 동물이라고 한다..

지금의 꼬끼리와 는 모습이 약간 다른 듯.. 어미와 새끼가 같이 전시되어 있다...  

 

 

 

 

 

 

타르의 점도를 알수 있게 하는 전시물...타르게 뭍혀있는 금속 봉을 올리는데 엄청난 힘이 필요하다...

정말 타르웅덩이에 한번 빠지면 못빠져 나올 듯...

 

 

 

 

 

 

고대 낙타(Extinct camel), 지금의 낙타와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인다...

 

 

 

 

 

 

또 다른 땅늘보(Shasta Ground Sloth)

 

 

 

 

 

 

고대의 북미산 영양...크기가 생가보다 작다...

 

 

 

 

 

 

캘리포니아 검치호랑이 (California Sabretooth)의 골격... 

 

 

 

 

타르에서 나온 동물들의 여러골격들이 잘 전시되어 있다....

 

 

 

 

 

 

타르에서 발견된 원시인류가 사용했던 각종 도구들...

 

 

 

 

고대 맘모스와 인류가 공존했던 시대를 보여주고 있다....

 

 

 

 

 

 

콜롬비안 맘모스(Columbian Mammoth)... 역시 덩치가 대단하다...

 

 

 

 

 

 

어리인들을 위한 작은 놀이공간이 있는데...각종 서적과...

 

 

 

 

너무나 귀여운 검치호랑이, 맘모스. 늑대 등의 인형들이...^^

 

 

 

 

이곳을 발굴한 사람들에 대한 사진들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

 

 

 

 

타르에는 독수이롸 같은 새들도 발굴되었다...

 

 

 

 

 

 

천장에 매달려 있는 맹금류의 골격...

 

 

 

 

고대 늑대들의 골격들도 많이 발견되었다...

 

 

 

 

 

 

발견된 늑대들의 두개골을 전시...대단히 많다...아마도 타르에 갖혀 죽은 동물들을 먹으로 간 늑대들이 타르에 푸욱...

 

 

 

 

검치 호랑이... 지금은 멸종되어서 없다...

 

 

 

 

 

 

고대 말 (Extinct Western Horse)... 지금의 돌물과 별로 차이가 없다...

 

 

 

 

 

 

고대의 곰.. 작은 머리와 긴다리... 요즘의 곰들과는 사뭇 모습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