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월드에 가다(22) 엡콧으로 다시가다.

애니멀 킹덤은 동물들을 스트레스 받지 않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오후 5시경이면 폐장합니다. 그래서 남은 시간을 다운타운 디즈니에서 서커스를 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시간 맞추기가 어렵고해서 다시 엡콧으로 행했습니다. 전에 오후에만 엡콧을 즐기는 바람에 퓨쳐월드  쪽을 보지를 못해서...엡콧에 들어서니 바로 앞에 스페이스쉽어스.. 우주선지구라는 엡콧의 아이콘 건물이 나타납니다.  

 

그 건물 앞에 무슨 비석 같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보려고 가보았더니...헉... 외계인 문자입니다...^^

 

 

점심은 칠면조 다리로 간단히 해결한지라 배가 출출해서 일단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샐러드, 감자튀김, 치킨 너넷 등등...

 

 

디즈니 월드내의 음식점들은 비슷한것 같아도 모두 특색이 있는 다른 음식을 판매합니다...

 

 

THE SEA'S라는 곳으로.. 이곳의 부제는 네모와 그 친구들을 찾아서?

 

 

내부로 들어갔더니 저렇게 해안안전요원 감시초소도 보이지만...

 

 

저녁시간이라서 그러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다들 어디선가 저녁식사를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조개모양의 관람차를 타고 움직입니다...

 

관람차가 이동하는 동안 전명에는 각종 대형 수조가 나타나고 여기에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돌고래도 한마리 있습니다.

 

 

바다거북이 조용히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외 여러 종류의 바다물고기들이 수족관안에서 헤엄치는 것이 보입니다.

 

 

관람차에서 내리면 저렇게 돌아다니며 수족관 안의 해양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교육적인 내용도 전시되어 있네요...

 

 

작은 어항에는 엄청나에 많은 네모가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노란색 주둥이가 긴 열대어도 재미있게 보입니다...

 

 

아래층으로 내려갑니다. 관람차를 타고 이층으로 올라왔었던 모양입니다.

 

 

여기에도 중간 쉼터를 기점으로 사방에 수족관이 있습니다.

 

 

여러 해양동물을 볼 수 있지만 본격적인 수족관보다는 좀 심심합니다. 하지만 디즈니 월드에서도 이렇게 수족관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출구에는 기념품점이.. 미국의 오락시설에는 출구에 반드시 기념품점이 있습니다...국내의 시설들도 요즘 이런 형태를 많이 보이고 있기는 합니다만...

 

 

드디어 엡콧의 아이콘인 Spaceship Earth로 들어갑니다.

 

 

무슨 놀이시설인가 했더니 두명씩 관람차에 타고는 앞으로 나갑니다. 관람차는 물론 점점 위로 움직이는데요...

 

 

도중에 한번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한다고 웃으라고 하더니 관람차 앞에 붙어 있는 모니터의 저희 부부의 얼굴을 이용해서 두명의 주인공을 합성하여 만든 후 미래에 대한 스토리를 풀어나갑니다. 정말 웃깁니다.

 

 

나중에 사진을 찾으러 갔더니 각종 포즈의 그림에 저희 부부의 얼굴을 합성하여 사진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안 살 수가 없습니다. 다만 주문하는 장비의 터치스크린에 일본어는 있는데 우리말은 없네요..

 

 

제일 마음이 드는 낙하산 사진을 골라 주문을 했습니다.

 

 

이외에 여러 오락기구들이 있었지만 좀 시설이 최신형은 아닌 듯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IllumiNations, Reflections of Earth 쇼를 보기 위해 다시 움직입니다. 야간 분수는 볼 때 마다 멋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사람들이 이틀전 저녁때 처럼 호수가 주변에 많이 모여 있습니다.

 

 

아 그런데 이제 체력이 거의 방전되었나 봅니다. 졸립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다시 화려한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전과 다른 방향에서 보니 호수가 위에서 벌어지는 불꽃의 향연이 아주 달라보입니다. 

 

 

 

물위에서 벌어지는 화염 쇼쇼쇼...

 

 

 

호수 위의 지구 모형 근처에서 벌어지는 불꽃, 화염,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가...

 

 

 

 

이제 셔틀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