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미여행/애리조나주 세도나

신비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로 여행을 가다(7) 벨락을 보고 라플린으로

by G-I Kim 2013. 3. 30.

새도나에는 신비한 기운이 나온다는 곳이 4군데가 있습니다. 그 중 우리 여행팀은 벨락, 즉 벨바위에 가기로 힜습니다.  작은 산처럼 솟아 있는 바위가 꼭 벨처럼 생겼습니다.

 

 

 

 

 

우리 일행을 태운 버스가 내린 곳은 벨락을 구경하기 위한 주차장이 있는 정문이 아니라 후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주차요금을 받은 무인 기계가 있습니다. 전원은 태양열로 공급받은...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새도나에서만  가능한...ㅋㅋㅋ

 

 

입구의 안내팜에 무어라고 자세히 적혀 있지만 시간상 일단 지나갑니다...

 

 

멀리 성처럼 서있는 커다란 바위가 보입니다... 그런데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 일행들은 완만한 경사도를 따라 벨락으로 다가 갑니다. 길은 흙바닥입니다...

 

 

정말 바위가 기묘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가도 가도 끝이 없네요... 연세가 좀 드신 분들이 많기는 하지만 다들 열심히 트래킹을 하고 있습니다..

 

 

줄을 서서 가는 모양이 흡사 소풍을 가는 듯...

 

길거리 이정표도 나무와 주위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돌로 만들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발상입니다...십자가 형태의 푯말 뒤에 서있는 벨락...

 

 

우리 일행들 중 몇분이 드디어 벨락 언저리로 가서 기를 받기 위해 바위에 벌렁 눕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벨락 바위에 자리를 잡고...기를 받으려고 합니다...

 

 

다들 부지런히 언덕을 올라가고 있습니다...

 

 

 

언덕에 올라서니 주의 풍경이 대단합니다...~~~~

 

 

솔찍히 벨락보다는 주변 경관이 더 멋있어 보입니다..

 

 

저런 여려색을 보이는 바위산은 여기 새도나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시선을 돌리는 방향마다 다른 풍경이 눈 앞에 나타납니다...

 

 

저런 돌기둥은 왜 만들어 놓았는지?

 

 

여기에도 미서부 사막에서 흔히볼 수 있는 선인장들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모여 경치를 관람하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동안...

 

 

벨락 언덕 위까지 올라간 사람들도 보입니다...

 

 

공원 관리인이 우리 가이드분을 오라고 해서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서 무언가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팀이 무언가 수칙을 안지킨 모양인데...관리인이 가이드를 배려해주는 모습이...보기 좋아 보입니다...

 

 

기를 받은 사람들이 발길을 돌려 기다리고 있는 버스로 향합니다..

 

옆에서 본  벨락은 그 모양이 또 다릅니다..

 

사막의 흙길을 걸어가면서 주의의 경치를...

 

 

가는 길에 모래바위로 된 절벽들이 보입니다... 여기도 모양이 기묘하네요...

 

 

그런데 하산(?) 하는 길이 더 깁니다...헉헉헉...

 

 

사암 바위 사이로 녹색 수풀이 곳곳에 보이는 풍경...

 

 

길가에 표지판이 하나 보이는데...

 

 

인적이 드문 이곳에서 또 경사도 거의 없는데..왜 천천히 가라는 건지?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불더니 모래바람이 우리 일행으로...

 

 

주차장에 다가가니 길거리 양쪽에 나무로 만든 난간들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은 면적으로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돌로 꾸며놓았습니다...

 

 

 

이 쉼터에는 벨락을 소개하는 안내도가 걸려 있습니다...

 

 

여름에는 잠시 뜨거운 햇볕을 피해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래도 많은 신경을 써서 만든 오두막처럼 보입니다...

 

 

새도나 주변은 Red rock county라고 하는 모양입니다...사실 우리는 새도나를 여행온 것이 아니라 Red rock county 일부분을 보러 여행을 온 것입니다..

 

 

이제 우리를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타고 호텔로 돌아갑니다...

 

 

주변의 사암절벽과.. 그 절벽의 다른 색을 보이는 단층의 경이로운 모습들... 

 

 

떠나기 전에 주변을 바라보니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라플린의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해가 져서 점점 어두어 집니다...

 

 

라플린 시내로 들어서니 어느새 깜깜한 밤... 여기는 시내에서 따로 떨어져 있는 우리 호텔과는 달리 여러호텔들이 몰려 있고...

 

 

카지노 동네의 야경이 보입니다...라스베가스 처럼 아주 화려하고 호텔마다 무료로 볼만한 것들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고 재미는 있을 것 같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저녁은 부페식사로...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은 듯... 다들 카지노에?  아니면 비수기라서?

 

 

미국의 카지노 호텔의 식사는 저렴하고 훌륭합니다.. 그래야 힘들내서 카지노에서 무언가를...ㅋㅋㅋ

 

 

 

 

저 피자 한 판 다먹으면 배가 터질 듯... 

 

 

다이어트를 염두하고 있었지만 미국 쇠고기에 혹해서...ㅠㅠ

 

 

그래도 샐러드 위주로 많이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