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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애리조나주 세도나

신비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로 여행을 가다(8) 라플린의 아침, 코로나도 강가 산책

by G-I Kim 2013. 3. 30.

라플린에서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전일 아침 일찍 여정을 떠나 보지 못했던 호텔주변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객실 밖을 바라보니 호텔이라는게 사막에 덩그러니 지어놓은 건물입니다.

 

대형 관광버스 뿐만 아니라 버스만한 캠핑카도 많이 보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캠핑카로 여기까지 와서 카지노를 즐기는 듯 합니다...

 

 

밤에는 잘 몰랐는데 낮에 보니 호텔의 규모가 상당합니다..

 

 

주차장에 차량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역시 카지노 호텔입니다...

 

 

아침 식사를 하기전 호텔 주변을 산책하러 일층으로 내려 왔습니다.  맥도날드 햄버거 가게는 벌써 문을 열었네요... 아니면 밤새 하나... 그런데 호텔에 맥도날드라니...ㅋㅋㅋ

 

 

하지만 기념품점 들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호텔 건물 밖으로 나와보니 스페인 양식으로 보이는 분수대가 보입니다...

 

 

분수대 뒤로 보이는 호텔의 커다란 모습... 사막 한가운데의 성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저런 사막투어 고기동자동차도 영업을 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호텔을 보니 크기가 크지 좀 멋은 없어보이는 듯 합니다..

 

 

호텔 건물 앞 자동차 대기 공간은 매우 넓습니다.. 그런데 비도 거의 안올텐데... 지붕이 저렇게 넓은 이유는?

 

 

분수대 뒤에 보이는 야자수를 보니 어쩐지 오아시스에 온 느낌입니다...

 

 

카지노 입구라는 곳에는 분수대가 보이고...

 

 

 

코로나도 강가로 가기 위해 호텔건물 뒤쪽으로 나왔습니다... 테라스에는 야자수들이 심어져 있고...

 

 

아래 테라스로 내려와보니 못가게 해놓은 곳이 많습니다...

 

 

열애나무와 호텔건물의 조화...이렇게 보면 어디 해변가의 호텔에 와있는 느낌이...

 

 

실외 수영장도 있습니다... 그런데 겨울인 지금 여기서 누가 수영을 할지..날씨가 좀 쌀쌀한데...

 

 

테라스에서 보이는 코로나도 강... 미국인들은 말고 좋은 강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 서울의 한강에 비하면...^^

 

 

강가로 내려가기 위해 여기저리 헤메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호텔의 강가변 테라스쪽은 꼭 미로 같습니다...

 

 

코로나도 강가에서 본 Harrah's 호텔의 모습...

 

 

이제 코로나도 강이 잘 보입니다... 물은 미시시피 강보다 맑게 보이지만... 크기는 영... 그래고 아리조나 주 주민들은 여기를 그렇게 좋아한다는데...

 

 

강가로 내려가는 길을 드디어 찾았습니다... 어이틀전에는 건물 외측을 돌아 가서 어렵지 않았는데... 호텔 테라스를 거쳐 내려가려니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또 따른 분수대도 보이고...

 

 

드디어 코로나도 강가에 도착...밤에보는 풍경과 사뭇 다르기는 하지만...

 

 

글쎄요... 한강이 훨씬 좋아보이는데...

 

 

강가 반대편에 보이는 주택들이 보입니다. 모든 집들이 수강의 수위가 올라갈 것을 대비해서 좀 높게 지어 놓고... 해변으로 직접 내려가는 계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호텔쪽 강변에는 모래사장도 있고 긴 체어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여기서 사람들이 물놀이도 즐기고 편히 쉴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겨울이라서 그런지 강변이 그리 정비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약간 지저분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코로나도 강은 천천히 흘러갑니다...생각보다 강물이 맑습니다...

 

 

 

아침을 먹이 위해 호텔 부페로... 역시 카지노 호텔은 음식이 좋습니다...

 

 

넓은 공간에 많은 테이블...

 

 

그리고 준비도 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은 수수하게... 너무 많이 먹으면 살이 찔까봐...ㅋㅋㅋ

 

 

 

아침식사를 마친 뒤 다시 버스에 오릅니다. 이제 바스토우를 거쳐 로스엔젤레스로 돌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