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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키나와

겨울의 오키나와 여행 (18) 오키나와 메리어트 리조트에서의 철판구이 저녁식사

by G-I Kim 2013. 2. 2.

오키나와 메리어트 리조트에 다시 돌아오니 늦은 저녁입니다. 오키나와 메리어트 리조트의 저녁식사 중 철판요리가 매우 유명하다고 합니다. 손님들이 직접 요리하는 철판구이 요리입니다. 그런데 객실로 돌아와보니...호텔직원분이 창문 쪽의 커튼을 ....저렇게 하고 보니 분위기가 나네요...

 

 

객실에서 바라본 동지나해는 아직도 구름이 잔뜩...

 

 

앞에 보이는 리조트는 카리유시 리조트 호텔입니다. 여기 투숙객들도 카리유시비치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차와 커피는 다시 리필이 되어 있고 교환해야 할 객실 물건 목록을 적게 적어 넣었더니 저렇게 생수를 일인당 2병씩 놓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저 생수를 어디에 써야할 지 난감...^^ 귀국할 때 가지고 갈 수도 없고...

 

 

저녁식사가 예약이 되어 있는 올스타뷔페로 입장...벌써 이곳에서 3번째 식사입니다...

 

 

수리중이었다는 철판요리 식당은 사람들로 만원입니다. 철판요리 식당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뷔페식당 안에 있습니다. 

 

 

식당 가운데에 샐러드나 디저트 등이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소스, 기름 등 철판 요리를 해 먹을수 있는 준비와 철판이 있습니다.

 

 

 

테이블 가운데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철판이 설치도어 있습니다. 철판 밑의 가스가 철판을 달구어 줍니다. 

 

 

우선 BBQ 요리에 쓰일 면과 야채, 버섯, 햄버거스테이크 등을 우선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면과 야채, 버섯, 옥수수, 햄버거스테이크 등을 철판에 굽기 시작합니다. 미국에서 바베큐 요리 해먹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주문한 고기가 안와서 식당 가운데로 다시 가 보았습니다. 5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고...

 

 

타코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준비가 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타코라이스라는 음식이 유명합니다.

 

 

갖가지 열대과일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샐러드에 햄버거스테이크, 소세시, 두부 등을 더 가지고 왔습니다. 불판에 올려놓고 요리해서 먹으려고...^^

 

 

우선 모듬 고기가 나왔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그리고 닭고기...

 

 

달구어진 철판에 올려놓고 골고루 구어먹어 봅니다.

 

 

샐러드와 철판에 구어진 고기를 같이 접시에 놓고 보니 침이 꿀꺽...

 

 

추가로 주문한 갈비... 고기는 무한대로 리필해줍니다...

 

 

익혀지고 있는 고기를 주변으로 밀어넣고... 

 

 

갈비를 철판위에 놓습니다...옆에 닭고기, 돼지고기, 소세지 등이 보입니다...

 

 

고기들이 맛있게 구워지고 있습니다...

 

 

잘 익혀진 갈비, 닭고기, 돼지고기, 옥수수...

 

 

중간에 다시 샐러드가 될 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사실 철판에 구워먹어도 됩니다.

 

 

이 샐러드와 다 익은 고기들이 입안으로...

 

 

도중에 직원이 철판을 한번 정리해 줍니다...

 

 

그리고 추가로 나온 가라비, 연어, 새우 , 오징어 등의 해산물들...

 

 

이것마저 철판에 구워먹으니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입니다...

 

 

가라비는 생각보다 고기보다 잘 익혀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 익혀서 먹었습니다... 맛은...??? 역시 갈비가 제일 맛이 있습니다...

 

 

연어는 은박지에 싸여 고야와 함께 익혀지고...

 

 

하지만 디저트는 먹어야 겠지요...^^ 열대과일들...

 

 

스프오 한 그릇 뚝딱...

 

 

결국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갖가지 철판 요리를 다 먹고 난 후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식사 후 호텔 수영장쪽으로 나왔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오키나와 메리어트 리조트에서 가장 인기있는 저녁식사인 듯 합니다.

 

 

멀리 카리유시 리조트의 야경이 보입니다. 객실이 다 차지 않았는지 일부만 불이 켜져 있네요...

 

 

하지만 우리가 묵고 있는 오키나와 메리어트 리조트에서의 객실은 대부분 만실 인것 같습니다. 아니면 일부러 저렇게 불을 켜 놓은 것은 아니겠지요...

 

 

그냥 호텔의 야간 조명인가요?

 

 

호텔의 앞부분을 보니 아래층에 조명 색이 다른 큰 방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여기에는 교회가 있네요... 오키나와 메리어트 리조트는 미국 호텔 체인 중에 하나이기는 합니다만...메리어트 호텔에는 객실에 성경과 몰몬경이 같이 있습니다.

 

 

바람이 불고 약간 춥기는 하지만 호텔 수영장의 야경은 다시보아도 멋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