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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먹을거리

아웃백 새해 한정메뉴 <치즈랍스터와 석류스테이크>

by G-I Kim 2013. 2. 13.

한국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2013년 02월 28일까지 한정메뉴로 치즈 랍스터와 석류 스테이크를 판매합니다. 설날 연휴기간에 지인들과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외국계 체인 레스토랑입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서울 강남의 센트럴시티점입니다. 센트럴시티점은 센트럴시티 지하 1층 중앙분수대 앞에 있습니다. 휴일 이른 저녁시간이지만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새해 한정메뉴 세트를 먹으면 캐나다 여행권 등 푸짐한 상품이 있다고 하는데... 막상 보니 대상자가 한정적....

 

 

 

식당 내부의 사진은 호주의 해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Outback Streakhouse)는 호주 음식을 표방한 미국의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1988년 플로리다에서 시작된 음식점입니다.  아웃백이라는 이름을 쓰고 내부를 호주식으로 꾸며 놓아서  호주를 본거지로 한 음식점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 미국계 레스토랑입니다.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심지어 호주까지 22개 국가에서 120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1997년 한국에 들어온 아웃백은 한국기업과 프랜차이즈 합작으로 100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USDA의 초이스 등급의 소고기를 사용하나 한국에서는 호주산 소고기로 요리를 합니다. 한국에 있는 아웃백이 진정한 의미의 아웃백일지도 모릅니다...^^

 

 

 

 

 

테이블 한쪽에는 와인 한 병이 항상 있는데 사실 와인을 같이 먹기에는 좀 부담이... 하지만 스테이크와 같이 먹으면 생각보다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패밀리 B 메뉴로 치즈 랍스터와 석류 스테이크, 치즈 랍스터와 베이비 백립, 그릴드 머시룸과 시푸드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아웃백 새해 한정메뉴입니다.

 

 

 

메뉴판에서 음식을 고른 후에... 주문을 하면...

 

 

 

세트로 주문하면 일단 음료수가 각각 일인당 하나씩 나오는데 우리는 망고, 딸기, 오렌지 과일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음료수 색깔이 상당히 원색적이어서 먹음직스럽습니다... 이런 과일 에이드는 피쳐로도 주문할 수 있다고 하네요..

 

 

 

모두 양송이 수프를 주문했습니다. 수프 안에 양송이가 꽤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스푼으로 한번 휘저어도 커다란 양송이들이 나옵니다...

 

 

 

아웃백에서 주는 빵. 이제는 다른 프랜차이즈 식당에서도 주는 곳이 많지만 처음 시작한 곳이 아웃백이라는... 계속 리필해주고 나중에 포장해 달라고 하면 두 개씩 포장해 주어서 집에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지 많고 빵만 구입하려고 하면 한 개에 천 원쯤인가 내고 살 수도 있습니다. 

 

 

 

저렇게 잘라놓고 부드러운 버터와 같이 먹거나...

 

 

 

수프에 찍어 먹으면 맛이 아주 좋습니다.

 

 

 

 주문한 치즈 랍스터와 석류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빨간 석류 소스에 찍어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와 해산물로 채운 랍스터에 치즈, 그리고 커다란 브로콜리, 으깬 감자가 같이 나옵니다.

 

 

 

치즈 랍스터와 베이비맥립입니다. 돼지갈비 바비큐 요리와 치즈나 녹아 있는 랍스터 요리, 그리고 감자튀김과 브로콜리가 있습니다.

 

 

 

 그릴드 머시룸과 시푸드 샐러드입니다. 뭐 이것저것 많이 들어 가있습니다. 파인애플, 체리토마토, 닭가슴살, 새우, 느타리버섯, 피망, 양파 레 레드 갈릭 오일 와 파마산 치즈가 얻어진... 신선한 샐러드입니다. 

 

 

 

랍스터 요리에는 새우, 관자 등 해산물이 가득 차 있고 그 위에 녹은 치즈가 있는데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크고 두툼한 오지 (Aussie) 스타일의 감자튀김이라는데 이런 게 호주 스타일?

 

 

 

브로콜리도 신선하고 큰 것이 하나 접시 위에 있네요...

 

 

 

빨간 석류 소스에 찍어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는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자 이제 한상 차려놓고 먹을 차례입니다...

 

 

 

여러 명이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스테이크도 자르고..

 

 

 

베이비 백립도 잘게 자릅니다... 어린 돼지의 갈비가 아주 맛있게 잘 구워졌습니다. 그런데 프랑스산 돼지갈비라고 하네요...

 

 

 

그리고 스테이크, 백립, 브로콜리, 감자튀김 그리고 샐러드 일부를 한 접시에 덜어 놓고 먹기 시작합니다.  여러 음식을 덜어 놓고 같이 먹으니 꼭 뷔페 음식 같습니다.

 

 

 

샐러드도 따로 덜어 먹어봅니다. 파인애플, 체리토마토, 닭가슴살, 새우, 느타리버섯, 피망 등등 내용물도 다채롭습니다.

 

 

 

치즈 랍스터는 한 번에 먹기에는 양이 부담이 됩니다. 몇 번에 나누어 먹어야 합니다. 내용물도 많고 치즈가 풍미를 더해줍니다.

 

 

 

 

 

샐러드는 양이 많아서 세명이 먹어도 접시가 금방 비워지지 않습니다.

 

 

 

열심히 먹다 보니 경우 다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커피가 나오고...

 

 

 

배는 엄청 부르지만 욕심이 생겨서 빵을 또 주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더 욕심을 내어 주문한 초콜릿 썬더 프롬 다운 언더.... 휘핑크림+아이스크림+케이크+초콜릿 시럽... 그냥 보아도 달다는 느낌과 엄청난 칼로리...

 

 

 

제일 위에는 휘핑크림과 초콜릿 조각이 있고...

 

 

 

그 아래네는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따뜻한 브라우니 케이크가 있습니다. 

 

 

 

따뜻한 케이크와 차가운 아이스크림, 그리고 초콜릿 소스를 같이 먹는 느낌이 신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