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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먹을거리

<황토정> 흑석동 중앙대 병원 앞 맛집

by G-I Kim 2013. 2. 6.

흑석동 중앙대 병원 앞 골목길 안에 황토정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단체 회식때 많이 애용하던 곳입니다. 식사로는 불고기정식과 영양밥이 유명하고 아랫층에 단체회식이 가능한 공간이 있어서 여기서 회식을 하기가 가장 좋습니다. 중앙대 병원이 보이는 골목길에 많은 음식점이 보이는데 이곳 음식점이나 여관 등 가게들의 특징은 간판이 주황색이라는 것입니다.^^

 

 

황토정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하는 점포들은 전국에 많이 있지만 흑석동에는 여기가 유일한 곳입니다...

 

 

점포 유리창에는 각종 먹음직스러운 고기 그림들이 걸려 있고 비빔밥과 부대찌게를 판매한다는 작은 간판도 걸려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가게의 맛있다고 유명한 요리는 영양밥입니다...아직 불고기는 안먹어 보았네요...

 

 

일층은 일반 테이블과 좌식테이블로 되어 있고 몾재로 만들어진 황토색의 인테리어입니다. 평일 낮에 가도 손님들이 많습니다. 병원에 들리신 분들 뿐만 아니라 흑석동 주민들도 많이 찾는 음식점입니다.   

 

 

천장을 보니 마치 황토집 안에 들어온 느낌이 나네요...

 

 

음식 가격은 부담스럽지 않을 수준입니다...^^

 

 

영양밥을 주문하면 먼저 에피타이저로 저런 음식등이 나옵니다..

 

 

번데기..ㅋㅋㅋ...

 

 

스텐레스 빈공기가 나오는데 영양밥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과거에는 숯불로 고기를 구웠지만 요즘은 가스화덕(???)을 사용합니다...

 

 

일인단 한 그릇씩 된장국도 나오네요...

 

 

조기로 추정되는 생선이...일인당 한마리씩 나옵니다.

 

 

생선에 살이 많이 있고 잘 조리가 되었습니다.. 

 

 

꽃게장...

 

 

샐러드, 시금치 등 반찬도 계속 리필해 줍니다...

 

 

가운데는 불고기 뚝배기도 나오고 한상 푸짐하게 차려졌습니다.

 

 

돌솥안에 영양밥이 나무 뚜껑에 덮혀서 나옵니다.

 

 

뜨근뜨근한 영양밥... 아주 먹음직 스럽습니다...

 

 

영양밥을 스텐레스 그릇에 따로 담아서...

 

 

뚝배기 불고기와 같니 먹으니까 정말 맛이 좋습니다...

 

 

돌그릇에 남은 영양밥에는 물을 붓고... 

 

 

조금 있으면 돌 그릇에 남아 있는 열기에...

 

 

나중에 구수한 누룽지와 숭늉이 됩니다.

 

 

후식으로 식혜가 나옵니다... 건강식으로 배불리 먹었네요...

 

 

아레층으로 가면 단체 회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일층이 너무 붐비면 여기서 식사를 하기도 하지만 주로 단체 회식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도무 좌식 테이블이고 예약을 해놓으면 저렇게 미리 세팅을 해줍니다. 

 

 

고기요리를 시키면 나오는 밑반찬들입니다.

 

 

야채도 푸짐하게 주시네요...

 

 

일인당 하나씩 나오는 샐러드...

 

 

 

소고기 등심을 주문했습니다. 고기가 아주 먹을만하게 보입니다.

 

 

양파와 함께 고기를 계속 굽고...

 

 

 

맥주 한잔과 함께...저녁식사로 아주 좋습니다...

 

 

잘 익은 등심을 야채에 싸서 입안으로...

 

 

추가로 주문한 차돌박이...

 

 

 

생각할 겨를 없이 입안으로 쏘옥...

 

 

 

고기 식사가 끝난후 냉면을 시키면 먼저 김치가 나오고...

 

 

물냉면도 쫄깃하고 먹음직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