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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산타카탈리나섬

산타 카탈리나섬(Santa Catalina Island)으로 1박 2일 여행 (1) 롱비치에서 아발론으로

by G-I Kim 2013. 7. 20.

Casino Ballroom, Avalon, Santa Catalina Island, April 2012

▣ 산타카탈리나 섬은 행정적으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속하는 곳으로  로스앤젤레스 산페드로(San Pedro)에서 남서쪽 35㎞ 떨어진 지점에 있는 섬입니다. 캘리포니아의 채널제도에 속하고 미 서부에서 볼 수 있는 몇 개의 태평양에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길이는 35 킬로미터, 가장 넓은 곳의 폭은 13 킬로미터로 관광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2012년 4월 미국 체류를 두 달 남긴 시점에서 주말을 이용해 이 섬에 가보았습니다. 아래는 산타카탈리나 섬의 카지노 사진입니다. 카탈리나 섬의 아발론에 있는 랜드마크 건물입니다.

 

◈ 산타카탈리나 섬, 보통 카탈리나 섬이라고 하는 이곳은 롱비치의 앞바다 태평양에서 남 서쪽으로 약 50 킬로 지점에 있는 가늘고 긴 섬입니다. 미서부에서 배로 약 1~2시간 지점에 있는 이곳은 캘리포니아의 채널 아일랜드 중 접근이 가장 쉬워서 현지인들이 휴가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1602년 포르투갈의 탐험가 세바스찬 비즈카이노가 섬에 도착한 날이 마침 알렉산드리아의 성 캐서린 축일이어서 산타 카탈리나라는 지명이 붙여졌습니다. 섬에서 가장 번화한 아밸론 베이(Avalon Bay)를 중심으로 한 지역이 관광중심지인데 이곳에는 물의 투명도가 높아 바닥이 유리로 만들어진 글라스 보트로 섬을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해저의 모습과 물고기의 움직임을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킨스쿠버 다이빙, 낚시, 요트 등을 즐길 수 있고 섬 안쪽에는 자연 그대로 남아있는 초원과 사막 해안을 따라 뛰어노는 버펄로, 산양, 흰머리 독수리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카탈리나 섬은 자연보호가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는데, 가솔린 연료를 쓰는 차는 일부 주민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한되어 있어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전기로 가는 골프카트 등이 주로 이용됩니다. 

 

△ 카탈리나 섬은 평지가 거의 없어 보이는 섬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저런 섬들이 꽤 많지만 미 서부 해안에는 채널 제도 외에는 섬들이 별로 없고.. 그나마 카탈리나 섬이 접근하기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 카탈리나 섬은 아발론과 투 하버라는 항구가 있는데 투 하버의 경우 아주 작은 곳이고 아발론이 번화한 곳입니다. 사실 미국 본토와의 유람선은 이 두 곳으로 다니지만 산 정상에 카탈리나 공항이 있어 이곳으로도 섬으로 올 수 있습니다. 

 

△ 대부분 배를 타고 카탈리나 섬으로 오게 되는데 롱비치에서 가장 많이 출발하게 됩니다.  롱비치와 카탈리나 섬을  왕복하는 선박들이 좀 커서 뱃멀미를 덜 할 수 있습니다.

 

△ 아발론 남쪽 언덕에 있는 뷰포인트인 Buena Vista Point Scenic Overlook에서 보이는 아발론의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우리는 출발지로 우선 롱비치 포트(Long Beach Port)로 정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32킬로미터 남쪽에 위치해 있는 이곳에는 카탈리나 익스프레스(Catalina Express)라는 산타카탈리나 섬의 아발론이나 투 하버까지 고속으로 운항하는 쾌속여객선이 출발하는 곳입니다. 

 

△ 롱비치 항은 여러 건물이 있고 장기주차가 가능한 실내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우리의 차를 이틀간 주차시키고 카탈리나 익스프레스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 롱비치 항에 있는 여러 개의 건물 위로 다닐 수 있는 공중 정원 같은 곳도 있는데 건물들을 사용하는 곳이 많이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휴일이라서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 여객선 터미널 안에는 승객들이 기다릴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카탈리나 섬으로 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작은 카페가 있는데 샌드위치, 과자, 음료수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  다들 아침들을 못 먹고 나온 모양인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음식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 우리도 아침식사로 참치 샐러드 샌드위치를 구입하였습니다. 빵 사이에 참치와 양배추가 들어간 아주 간단한 샌드위치입니다.

 

△  티켓은 코모도오 라운지(Commodore Lounge)와 일반석(General Seating)의 두 가지 유형의 좌석 배치가 있습니다. 코모도오 라운지는 업그레이드 객실로 우선 체크인, 탑승, 편안한 좌석, 스낵과 함께 무료 음료가 제공됩니다. 우리는 추가 요금을 내고 온라인으로 코모도오 라운지를 예약했습니다. 코모도오 라운지 이용을 선택하면 왕복용 티켓에 무료 음료에 대한 티켓을 따로 발급해 줍니다. 

 

△  카탈리나 섬을 안내하는 간단한 안내판이 한쪽 구석에 있습니다. 볼만한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 아직 출발시간은 안되었지만 프토 나와 보았습니다. 항구 쪽에서 보이는 여객선 터미널의 모습입니다. 주변에 다른 건물은 보이지 않고 카탈리나 익스프레스 터미널 건물만 보입니다.

 

△ 유리가 타고 갈 선박인 카탈리나 제트(Catalina Jet)가 정박되어 있습니다. 쌍동선이라는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쌍동선은 같은 형의 2개의 선체를 일정한 간격을 두고 갑판 위에서 결합한 배입니다. 쌍동선은  넓은 갑판을 사용할 수 있고 조파 저항을 감소시킬 수 있어 배가 빠른 것이 특징이지만 강도면의 제한점이 있어 이 형태로 큰 배는 못 만든다고 합니다.

 

△  카탈리나 제트 바로 앞에서 보니 쌍동선의 형태가 그대로 드러나 보입니다. 카탈리나 제트는 1997년에 진수한 선박으로 2004년부터 카탈리나 익스프레스에서 운영했습니다. 길이 44미터의 선박으로 2007년 캐터필러 사의 1950마력 엔진 4기와 새로운 워터제트를 설치하여 항해속도 시속 33노트의 속도로 롱비치에서 카탈리나 섬까지 한 시간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45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데 3개의 승객용 데크가 있으며 2개의 데크에는 넓은 내부 항공사 스타일 좌석이 있습니다. 상단 데크에는 야외 야외 좌석이 있어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출발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탑승을 위해 한두 명씩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줄을 잘 섭니다....^^

 

△  우리도 줄을 서서 배에 탑승했습니다. 코모도오 라운지 이용자라서 빨리 탑승했습니다.

 

△ 탑승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일반실 승객들이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탑승을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코모도오 라운지입니다. 넓은 공간에 많은 좌석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항공기형 좌석이라고 하지만 일반적인 페리에서 볼 수 있는 좌석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좌석마다 테이블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가족이나 일행끼리 마주 보고 앉을 수 있는 좌석들도 있습니다. 특별히 좌석번호가 지정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선박이 아직 출발을 하지 않았는데 승무원에게 음식을 주문하는 승객들이 있습니다.

 

△ 좌석에는 아주 간단한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주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기는 어려운 가벼운 테이블입니다.

 

△ 객실 입구에 준비되어 있던 과자들과 쿠키입니다. 마음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 옆 좌석의 승객들은 이미 승무원에게 주문해서 와인과 음료수를 마시고 있습니다. 

 

△  배가 출발하자 배 뒤쪽 야외데크로 나가 보았습니다. 배가 만드는 물결 뒤로 퀸즈 웨이 베이를 가로지르는 퀸즈 웨이 브리지(Queensway Bridge)가 보입니다. 저 다리 뒤로는 로스앤젤레스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 퀸즈 웨이 베이 북쪽으로 잔디밭, 피크닉 공간이 있고 행사를 하기도 하는 해변가의 개방 공원인  쇼어라인 아쿼틱 파크(ShoreLine Aquatic Park)가 보입니다. 공원 안에는 2000년에 설치 한 장식용 등대인 라이온스 등대(Lions Lighthouse)가 있습니다. 공원 뒤로는 아쿠아리움 오브 더 퍼시픽(Aquarium of the Pacific)이라는 대형 수족관이 있는데 나무에 가려 잘 안 보입니다. 멀리 롱비치 남쪽의 고층 건물들이 보입니다. 

 

△ 롱비치 해변가의 유명한 식당인 Parkers' Lighthouse입니다. 훌륭한 조망과 함께 해산물과 스테이크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입니다. 샌디에이고 레고랜드에 가면 이 건물이 재현되어 있는데 저는 처음에 샌디에이고의 코로나도 호텔을 재현한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 작은 낚시 보트 한 척이 Parkers' Lighthouse 앞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 음식점 주변에는 많은 식당과 넓은 주차장, 롱비치 컨벤션 앤 엔터테인먼트 센터(Long Beach Convention & Entertainment Center), 하얏트 리젠시 롱 비치(Hyatt Regency Long Beach) 호텔이 있습니다.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에 저 음식점에  한번 가본다고 계획했었지만 결국은 못 가보았습니다. 롱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행사가 있으면 한번 들려볼 만한 곳입니다.  

 

△ 퀸즈 웨이 베이 남쪽,  쇼어라인 아쿼틱 파크 건너편에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작은 항구와 호텔 마야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Hotel Maya DoubleTree by Hilton)이 보입니다. 바다 전망이 보이는 현대적인 호텔이지만 롱비치 항구의 바로 북쪽에 있어서 접근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뒤로는 멀리 롱비치 항구의 대형 컨테이너 크레인들이 보입니다. 롱비치 항구는 로스앤젤레스 항구와 함께 세계 최대 소비 대국 미국행 화물 컨테이너의 40%가 들어오는 관문입니다.  

 

△ 카탈리나 섬에서 돌아오는 카탈리나 익스프레스 소속 여객선이 보입니다. 캐트 익스프레스(Cat Express)라는 선박으로 고속 쌍동선이지만 우리가 타고 있는 카탈리나 제트보다 크기가 약간 작고 속도도 느립니다. 하지만 내부구조는 비슷합니다. 1997년부터 카탈리나 익스프레스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1987년에 진수했으며 350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고 캐터필러사의 2,250마력 엔진 2개로 26노트로 순항할 수 있습니다. 

 

△ 아침 시간이라서 탑승한 사람들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카탈리나 섬 관광을 마친 사람들은 토요일인 오늘이나 일요일인 내일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 우리가 탑승하고 있는 카탈리나 제트나 캐트 익스프레스 모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속 페리 설계회사인  호주의 Incat Design이 설계하고 워싱턴 주 시애틀 북쪽에 위치한 Nichols Brothers Boat Builders가 제작한 선박입니다.   

 

△ 롱비치항에 장기 정박하고 있는 퀸 메리호 옆에 과거 세계에서 가장 큰 수상비행기를 보관했던 돔이 보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였던 휴스 H-4 허큘리스(Hughes H-4 Hercules)를 1983년부터 1993년까지 보관하고 전시했던 건물입니다. 4,032개의 삼각형 패널로 만든 높이 40미터, 지름 135미터 크기의 건물로 건설 당시 돔 형태의 건물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습니다. 지금은 카니발 크루즈 라인(Carnival Cruise Line)의 크루즈쉽 전용 항구로 쓰이고 있는데 이곳에서 주로 멕시코행 크루즈쉽이 운행한다고 합니다. 

 

△ 롱비치 항에 정박해 있는 퀸 메리호(Queen Mary)는 현재 호텔과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퀸 메리호는 영국 조지 5세 왕비의 이름을 딴 선박으로 퀸 엘리자베스호의 자매선입니다. 프랑스의 노르망디호에 대항하여 1930~1934년에 제작했으며 1936년에 항해를 시작하여 31년간 대서양을 횡단했던 영국의 초호화 여객선이기도 합니다. 1967년 1001번째 대서양 횡단을 마지막으로 퇴역했습니다.

 

△ 현재는 자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고 개조하여 퀸 메리 호텔 (Hotel Queen Mary), 레스토랑, 박물관, 선물가게 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타실과 선장실, 엔진실 등은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전쟁 당시의 기념물과 아르데코풍의 구조의 실내를 장식을 볼 수 있습니다. 퀸 메리호는 포세이돈 어드벤처 (The Poseidon Adventure), 펄 하버 (Pearl Harbor) 등과 같은 영화에도 자주 등장했는데 특별한 결혼식을 위한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바로 옆에는 러시아 잠수함 (Russian Foxtrot Submarine)도 같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퀸메리 호텔 (1) 밤에 도착하다.

우리가 태평양 연안 여행을 마치고 하루를 머물기 위해 간 곳은 퀸 메리호 (Queen Mary)이다. 퀸 메리호는 영국의 큐나드 기선 회사가 건조한 여객선으로 퀸 엘리자베스호의 자매선으로 총 배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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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메리 호텔 (2) 아침식사와 둘러보기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아침에 일찍 일어나 보니 객실 창밖으로 불이 환하게 커진 롱비치 항이 보인다... 미국이 불황인가? 하는 의구심이 잠깐... 이미 우리 객실문 앞에는 서류가 들어와 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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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메리 호텔 (3) 둘러보고 퇴실하기...

이제 퀸메리호를 본격적으로 둘러보기로... 아래쪽 엔진실 등 더 볼 곳도 있지만 시간 제약도 있고 티켓을 끊어야 하기 때문에 갑판 주변 시설만 둘러보기로... 화재 진압 장비들.. 소방 호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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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메리호 옆에는 롱비치와 카탈리나 섬 사이의 정기 여객선을 운영하는 카탈리나 클래식 크루즈(Catalina Classic Cruises)의 터미널이 있습니다. 1969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는데 롱비치와 카탈리나 섬 사이의 운항시간은 1시간 50분 정도이고  6척의 선박으로 하루 12차례의 왕복 운항을 합니다. 카탈리나 익스프레스와는 달리 온라인으로 예약이 어렵습니다. 

 

△ 롱비치 해안 산페드로 베이(San Pedro Bay)에는 4개의 인공섬인 THUMS Island가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유전인 East Wilmington Oil Field를 위해 1965년에 건설되었는데 오일 작업과 소음을 줄이기 위해 소음 방지벽과 조경이 설치된 섬입니다. 1967년 이후 NASA에서 복무를 하다가 목숨을 잃은 네 명의 미국인 우주 비행사들을 기리기 위해 우주인 군도(Astronaut Islands)로 개명했습니다. 앞에 보이는 섬은 아폴로 1호 우주 비행사인 에드워드 화이트 (Edward White)의 이름을 딴 화이트 섬입니다. 그는 시험 도중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했습니다. 우주인 군도에는 이때 같이 사망한 2명의 다른 아폴로 비행사의 이름을 딴 그리섬 섬과 채피 섬이 있습니다.   

 

△ 또 다른 인공섬인 프리먼 섬입니다. 멀리서 보기에는 휴양지처럼 생겼습니다. 이 섬 이름의 주인공인 시어도어 프리먼(Theodore Freeman)은 현역 중에 사망한 첫 우주인으로 T-38 Talon 제트 훈련기가 추락하여 사망했습니다.

 

△ 후부 데크에서 바라본 롱비치의 모습입니다. 롱비치는 로스앤젤레스의 위성도시 중에 하나로 원래부터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쾌적한 지중해성 기후로 별장지가 많은 해변 휴양지입니다. 1920년대에 유전과 가스가 발견되어 급속하게 발전하였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공업이 발달했고 캘리포니아 대학 등 교육기관들도 있습니다. 

 

△ 멀리 LA항과 롱비치항의 크레인들이 보입니다. LA항과 롱비치항은 태평양을 건너 미국으로 들어오는 선적 컨테이너 물량의 약 40%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 많은 승객들이 후부에 있는 야외 데크에 모여 있습니다. 선박의 운항 속도가 빨라서 바람이 많이 불어옵니다. 하지만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  선박 내 일반석에도 승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시설은 코모도오 라운지와 별로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 일반석과는 다르게 코모도오 라운지에서는 승무원이 차례로 음료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커피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물론 서비스를 받기 전에 미리 받은 음료 쿠폰을 제시해야 합니다. 

 

△ 이제 한 시간 정도의 항해를 마치고 카탈리나 섬에 도착해서 하선하기 시작합니다.  오는 동안 배도 별로 안 흔들리고 멀미도 하지 않았습니다.

 

 

※ 이 글은 2021년 10월 17일에 다시 교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