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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산타카탈리나섬

산타 카탈리나섬(Santa Catalina Island)으로의 1박2일 여행 (2) 아발론에서 점심식사를

by G-I Kim 2013. 7. 22.

▣ 산타 카탈리나 섬 아발론 선착장에서 바라다 보이는 모습은 전형적인 작은 섬의 항구 모습입니다. 카탈리나 섬은 1790년대에 원주민들이 해달 등을 수렵하기 위해 머물렀고 1850년대부터 개발이 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898년에는 Avalon tuna club이 설립되었고 1912년에 영화 촬영 장소로 이용되기 시작했습니다. 1921년부터는 미국의 유명한 야구팀인 시카고 컵스의 훈련장으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1924년에 영화 촬영자들이 아메리칸 들소, 즉 바이슨을 유입시켜 지금까지 비이슨들이 살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군 훈련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Avalon Bay, , Santa Catalina Island, California, April 2012
Avalon Bay, , Santa Catalina Island, California, April 2012

△ 아발론 항구 바로 앞에는 말은 바다 위로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대부분 휴양 등에 사용되는 요트들입니다. 멀리 그린 플레져 피어와 아발론 서쪽 언덕에 있는 건물들이 보입니다. 

 

선착장으로 내려갑니다. 선착장에는 탑승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Cabrillo Mole Boat Terminal 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타고온 쾌속선인 카탈리나 익스프레스의 카탈리나 제트(Catalina Jet)입니다. 선박 1층의 두 곳에서 탑승과 하선을 하게 되는데 1층에는 일반석 객실이 있고 2층에는 우리가 이용했던 상위 객실인 코모도오 라운지가 있습니다.

 

△ 외부 데크는 2층과 3층 후미에 좌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선박이 쾌속선이어서 전면에 승객용 좌석이 있는 외부 데크를 설치한다면 운항 시 앞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을 피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 선박 뒤쪽에는 흡입하여 뒤로 내뿜어 전진하는 워터제트 형태의 추진기관이 4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쾌속선의 속도는 최고 시속 37노트라고 합니다. 캐터필러 사의 1950마력 엔진 4기와 워터제트가 설치되어 있어 순항속도 시속 33노트로 롱비치에서 카탈리나 섬까지 한 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타고 온 카탈리나 제트를 타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왼쪽은 일반석 탑승객이고 오른쪽 두 명은 코모도오 라운지 이용 승객입니다.

 

△ 코모도오 라운지 이용 승객을 위한 안내 팻말이 따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코모도오 라운지 이용 승객은 우선적으로 탑승합니다.

 

△ 산타 카탈리나섬은 매년 8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데 이중 53만은 하루 코스 일정을 보내고 35만 명은 숙박을 한다고 합니다. 터미널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일부는 배편을 기다리고 일부는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 선착장이 있는 Cabrillo Mole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산타 카탈리나 섬 주변에는 고등어, 정어리, 빙어가 풍부하고 방어나 농어도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멀리 파라세일링을 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 선착장에는 하루 정도 이 섬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무인 물품 보관소가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보트 터미널에는 건물이 하나 있어서 쾌속선의 표를 판매하기도 하고 섬 내에서의 각종 즐길거리에 대한 안내와 티켓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내일 돌아갈 배편의 티켓을 구매했기 때문에 이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 산타 카탈리나 섬의 특징 중에 하나인 골프 카트들입니다. 산타 카탈리나 섬은 환경보호를 위해 자동차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이동에  골프 카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선박 바닥이 유리라서 물 밑의 물고기들이 많이 보이는 Glass Botton Boat가 보입니다. 물고기가 많은 곳으로 가서 먹이를 뿌리면 물고기들이 모여듭니다.

 

△ 카탈리나 섬 주변의 물고기들을 자세히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수단은 반잠수정입니다. 반잠수정 이름이 노틸러스호입니다. 모양은 잠수함처럼 생겼지만 완전 잠수는 못하고 수면 아래의 선체에서 물고기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승객들이 위로 올라온 것을 보아 투어를 마치고 항구로 돌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두 선박 모두 같은 회사의 선박으로 보트는  투어를 하기 위해 섬 인근 바다로 이동하고 있고 반잠수정은 항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글라스 보트와 반잠수정의 차이는 물고기를 보는 위치인데 당연히 반잠수정이 더 잘 보입니다.  

 

△ 캘리포니아 걸(California Gull)이라고 하는 미국 갈매기입니다. 캘리포니아 서부에도 서식하는 철새인데 이름가 달리 유타주의 새이기도 합니다.

 

△ 고급스러운 보트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런 선박은 대부분 개인이 소유하기 보다는 개인회사에서 소유해서 임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카탈리나 플라이어(Catalina Flyer)라는 카탈리나 패신저 서비스의 선박입니다. 1988년에 진수한 선박으로 500명의 승객이 탑승하며 27노트의 순항속도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뉴포트 비치와 아발론을 왕복합니다.  

 

△ 멀리 아발론 베이 북쪽에 위치한 산타 카탈리나 섬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카탈리나 카지노 건물이 보입니다. 1929년에 12층 높이의 카지노 건물로 완성되었지만 1층은 극장으로 2층은 연회장과 산책로로 활용되었습니다.  특히 영화관은 사운드가 나오는 영화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최초의 극장이었습니다. 미국 건축가 협회 캘리포니아 지부로부터 <뛰어난 건축 성과 중 하나>로 명예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건물에 대한 유료 투어가 있지만 투어 시간대도 맞추기 어렵고 별로 흥미가 없어서 카지노 건물의 내부 관람은 하지 않았습니다. 

 

△ 아발론에는 언덕에 그림 같은 예쁜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숙박업소도 있고 개인주택들도 있는데 전망이 좋은 개인주택들은 방문자들에게 렌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타 카탈리나 섬은 일 년에 35만 명의 방문자가 숙박을 합니다. 평균 하루에 천명 정도가 숙박을 하는 셈으로 주말이나 휴일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숙박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발론의 주민은 약 4,000명 정도라고 합니다. 

 

 

△ 퍼블리 비치 로드를 따라 아발론 마을로 이동합니다. 주민이 4천 명가량이 되는 아발론에도 여러 단체들이 있습니다.  8개의 공식적인 단체가 있는 것 같습니다. KISL이라는 카탈리나 섬 자체 라디오 방송국, 퇴역 군인 단체인 Veterans of Foreign Wars의 지부와 라이온스 클럽, 카탈리나 섬 여성 포럼도 있습니다. 

 

△ 아발론에도 Avalon Veterans Memorial Park가 있고 기념비가 있습니다.

 

△아발론의 주요 교통수단인 골프 카트 대여점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대여 가격은 4인용 카트 1시간에 40~50달러 정도입니다. 아발론에는 골프 카트 대여점이 3곳이 있습니다. 대여점 지붕에 미국의 상징인 흰머리 독수리와 바이슨 모형이 인상적입니다.

 

△ 아발론 항구 중앙에 있는 Green Pleasure Pier에 관광용 반잠수정 노틸러스호가 정박해 있습니다. Green Pleasure Pier는 1908년에 폭풍으로 파괴된 기존 피어를 1909년에 재건한 것으로 1914년부터 아발론 시가 소유권을 이전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현재 수상스포츠 등 아발론 베이의 관광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 Green Pleasure Pier 입구에는 공공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Green Pleasure Pier는 만든지 100년이 넘은 건축물인데 아직 튼튼해 보입니다.

 

△ Green Pleasure Pier 에는 선착장 기능을 하는 곳 이외에도 매표소, 간단한 식당, 기념품점들이 있습니다..

 

△ 우선 Green Pleasure Pier로 가보기로 하고 이동했습니다. 아발론 남쪽 언덕에 지어진 전망이 좋은 집들이 보입니다. 또한 바닷가 주변으로 많은 식당과 점포들이 있어 작은 쇼핑 스트리트를 이루고 있습니다.

 

△ 피어 입구에는 Yohi's Fashion이라는 여성 의류 판매점이 있습니다. 그 뒤로 피어 위에 지어진 공공 화장실이 있습니다.

 

△ 거리 중앙에 설치된 의자들은 시멘트와 벽돌, 타일로 만들어져 있어 해변이라는 주변 경관과 어울입니다.

 

△ 피어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우측에 샌드위치 전문점인 Eric's On The Pier가 성업 중입니다. 햄버거, 샌드위치, 감자튀김 등 간단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 피어 위에 있는 카탈리나 섬 방문자 센터입니다. 카탈리나 섬 투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을 위해 행사를 많이 개최하는 카탈리나 섬이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한 번은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센터 안으로 입장은 안되고 전시물이 없어서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해당 센터의 홈페이지입니다.

 

Catalina Island Hotels, Packages, Visitor Information | Catalina Island Catalina Island

Catalina Island hotel packages, travel information, events, tours, restaurants and things to do. Plan your getaway to Catalina Island.

www.lovecatalina.com

 

△ 피어의 바닥은 나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이곳으로 카탈리나 섬으로 오는 여객선 등 많은 선박이 접안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카타리나 섬 엔터테인먼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현금 인출기가 보입니다. 

 

△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은 보트 대여점들의 사무실입니다. Joe's Rent-A-Boat, U-Drive라는 회사가 보트, 카약 등 수상에서 탈것 들을 대여해 줍니다.

 

△ 방금 전 보았던 유리바닥 보트나 반잠수정을 운영하는 카탈리나 어드벤처 투어(Catalina Adventure Tours)의 부스도 보입니다. 이 부스에서는 카탈리나 섬 내륙 투어와 링글리 메모리얼 앤드 보태닉 가든( Wrigley Memorial and Botanic Garden) 상품도 판매합니다.

 

Catalina Adventure Tours | Catalina Island Tours, California

We offer a great selection of high quality Catalina Island Tours. Including the yellow submarine, glass bottom boat and safari island adventure.

catalinaadventuretours.com

 

△ 디스커비리 아발론(Discovery Avalon)이라는 회사의 부스입니다. 짚라인, 카탈리나 섬 내륙 투어 등을 판매합니다.

 

△ 피어 끝에는 Avalon Seafood & Fish Market라는 해산물 전문 요리점이 있습니다. 피시 앤 칩스를 비롯해서 샌드위치나 햄버거 등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식당 주변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주변 풍경을 보면서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 피어에서 바라본 카탈리나 섬 앞바다입니다. 바닥이 훤히 들어다 보일 정도로 투명합니다.

 

△ 아발론 베이 해변에는 인공적으로 만든 모래 해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키가 큰 야자수들을 많이 심어 놓았습니다. Washingtonia robusta라는 멕시코산 야자수로 미국에서는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하와이, 텍사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평균 높이 25미터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 인공적으로 만든 폭이 좁은 해변이지만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린 블레져 피어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피어 남쪽 해변가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구경을 하면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 Annual Rubber Ducky Derby라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년 아발론에서 개최하는 행사인데 지역 어린이 극단인 Kids at Play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입니다.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람들은 노란색 고무 오리를 입양하며 입양된 고무 오리가 결승선에 들어오면 입양한 사람들이 소정의 상품을 받습니다. 아발론에서는 Avalon Harbour Department가 주관을 하여 시행하고 주민이나 관광객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행사는 미국 다른 곳에서도 비영리단체가 기금 모금을 위해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아발론 베이 남쪽 언덕위를 바라보니 아발론 항구를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장소에 지은 집들이 보입니다.

 

△ 성조기가 휘날리고 있는 건물(1 Upper Terrace Rd)은 아발론 베이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아주 좋은 주택입니다. 2012년 당시 추정 집값이 한화로 8-10억원 정도 하는 주택으로 면적은 85평에 방 5개, 화장실이 4개 있는 1956년에 지은 집이라고 합니다.  주변에 성조기들이 많아서 처음에는 관공서로 착각했습니다. 

 

△ 개장공사를 하고 있는 원뿔형 지붕을 가지고 있는 건물(718 Crescent Ave)은 홀리 힐 하우스(Holly Hill House)라고 합니다. 1890년 3월에 완공한 퀸 앤 스타일(Queen Ann Stype) 주택으로 패서대나에서 은퇴한 토목 기술자인 Peter Gano가 지었습니다. 1921년 기딩스 가족이 이 집을 구입했는데 이때  홀리 힐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주택은 1983년 9월 15일 국립 사적지에 등재되었습니다.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마 완공 후 일부는 임대형 숙박시설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원래는 5개의 침실과 3개의 욕실이 있는 주택이었습니다.

 

△ 아발론 마을은 길 끝에서 끝이 보일 정도로 작습니다. 해변에서 마을 끝까지 약 400미터 정도 거리입니다. 여기에 주택과 숙박시설,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집 앞에 주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골프 카트가 주차해 있습니다.

 

△ 겉으로 보이기에는 와인바 같지만 파빌리온이라는 3성급 호텔입니다. 앞에 보이는 곳은 호텔 라운지의 일부로 뒤쪽으로 정원과 2층의 객실 건물이 있습니다. 목특한 형태의 호텔입니다.

 

△ 카탈리나 애비뉴라는 도로입니다. 해안 쪽으로는 식당들이 있고 뒤로는 주택가입니다. 토요일 오후인데 관광객들이나 주민들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조용한 휴양지의 모습입니다. 왼쪽으로 Joe's place라는 식당이 보입니다.

 

△ VONS라는 아발론 유일의 슈퍼마켓입니다. 규모는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한국의 동네 중형 마켓 규모입니다.

 

△ 길거리에는 골프카트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카탈리나 섬에는 일부 주민들을 제외하고는 디젤이나 가솔린 차량을 이용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주로 골프카트를 사용하는데 주민 일인당 한 대씩 있다고 합니다. 지금 돌아다니는 카트들은 모두 방문객들이 임대를 해서 타고 다니는 카트들입니다.

 

 

△ 산타 카탈리나 섬 아발론에는 정말 많은 식당이 있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여기저기를 기웃기웃거리다가 Green Pleasure Pier 입구 근처에 미국 스타일 음식점을 이용했습니다. 음식점 안에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 식당 이름은 Joe's Place로 아발론에서 인지도는 별로 없는 식당이었습니다. 원형 간판 가운데 햄버거 모형이 있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 메뉴판을 보니 일반적인 미국식 스타일 패스트 푸드 식당입니다. 아침메뉴로는 프렌치토스트, 팬케이크, 오트밀 등의 음식 등이 제공되고 점심메뉴로는 햄버거, 샌드위치, 수프, 해산물 음식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생선, 가리비, 새우, 조개 등이 나오는 Fisherman's Platter(어부의 쟁반?)이라는 메뉴와 치킨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 주문을 하고 나서 음식을 받아본 후에 음식의 양에 놀랐습니다. Fisherman's Platter는 생선, 가리비, 새우, 조개 튀김에 감자튀김, 샐러드가 엄청난 양으로 제공되었습니다. 튀긴 음식들은 기름지지 않고 바삭하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 치킨 샐러드는 양배추에 닭고기, 치즈, 삶은 계란, 토마토를 투박하게 그릇에 담아 놓았습니다. 작은 과자와 같이 나오는데 같이 나온 소스가 한참 모자랄 정도입니다. 

 

△ 비교적 저렴한 음식을 빠르게 먹을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식당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실내 장식은 상당히 독특해 보이는데 카지노 극장과 같은 카탈리나 섬 주변의 장면을 묘사한 Jack Dedrick의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 결국 음식을 거의 다 먹었습니다. 아마 저녁식사는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식당 문 밖에서 식당 안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 식당은 우리가 방문을 한 그다음 해에 문을 닫은 것 같습니다.  

 

※ 2021년 10월 17일에 내용을 다시 교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