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을 관람(?)한 후에 이동한 곳은 바로 스미소니언박물관 (Smithsonian Museum)...영국인 과학자 제임스 스미손의 기부금으로 1846년 설립된 박물관 1846년 영국인 과학자 제임스 스미손(James Smithson)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에는 국립자연사박물관, 국립역사기술박물관, 국립항공우주박물관, 국립동물원 등을 비롯해 19개의 박물관ㆍ미술관ㆍ도서관 등 이 있어 모든 분야의 자료를 소장한 종합박물관으로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하지만 빡빡한 여정으로 자연사박물관만 관람을...
자연사 박물관 앞에는 자연사 박물관을 알여주는 Triceratops 공룡머리뼈의 레플리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Smithsonian's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입니다. 건물자체가 웅장하고 커서 카메라 하나의 앵글에 다 들어오지 않습니다.
1846년에 창립되었으며 국립이라는 명칭은 1857년 이후에 붙여졌다고 합니다. 대영자연사박물관, 파리 국립자연사박물관, 뉴욕의 미국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세계적인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로비에는 저렇게 코끼리의 박제가 전시되어 있는데 북아메리카 관계 자료가 다른 어떤 박물관보다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박물관의 로비...박물관 건물자제도 예술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스미소니언 박물관은 무료라서 그런지 관람객들이 정말 많습니다..
로비는 흡사 궁전 같은 느낌을 주는데 ...
경비 요원이 이층에서 아래층을 계속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지구의 초창기 시대의 해양생물들과 육지 식물들의 표본이나 모형들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역시 인기있는 단골 메뉴인 공룡시대의 전시물도... 그런데 자세히 보면 북미대륙을 기본으로 전시디고 있다는 것이 특징...
초기 대형 포오류에 대한 전시물도..맘모스와 큰새 등의 화석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시대에도 볼 수 있는 각종 동물들을 정말 실감 있게 전시해 놀았습니다. 굴을 파고 사는 여우, 높은 곳에서 울부짖는 늑대, 높은 곳에 올라가 있는 너구리 등...설정이 아주 재미 있습니다...^^
선사시대 원시 인류의 모습도 잘 재현해 놓았습니다.
유물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려주는 전시공간...
중간 중간 쉴수 있고 간단히 요기도 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있습니다.
심해에 사는 해양동물에 대한 전시장은 아주 잘 꾸며진 곳입니다...공중에 고래모형이 매달려 있습니다...
심해성 어류인 산갈치의 모형이 너무나도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스미소니언박물관의 전시 수준은 다른 박물관들보다 한수 위인 듯합니다.. 저 물고기를 과거에는 바다뱀으로 착각했다고 합니다..
심해 해양생물들의 골격, 모형, 그리고 자이언트 오징어의 경우 아예 냉동상태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 있는 곳...각종 광물자원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다시말하자면 보석들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여성 관람객들의 몰입도가...
뭐 그냥 보기만 해도 가격이 엄청날 것 같은 보석들...
그리고 각종 원석들이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상당한 규모의 전시공간에 각종 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비싼 돌도 많이...^^
비싼돌과 관련된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념품점...여태까지 본 박물관 기념품전 중 가장 고가의 물건을 판매하는 곳인 듯합니다..
박물관을 나와서 박물관 건물을 다시 보았습니다.. 언제 시간이 나면 워싱턴에 몇 일 머무르면서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모두 관람하겠다는 욕심이...
자연사 박물관 건너편으로 교회같은 건물이 보입니다. 스미소니언 협회건물이라고 하네요...
미국 상무부 건물을 지나 걸어서 백악관으로 이동합니다.
백악관 남쪽으로 워싱턴 기념탑이 아주 잘보입니다. 워싱턴 디시 여행 시 워싱턴 기념탑이 아주 좋은 길잡이를 할 것 같습니다...^^
드디어 백악관 앞입니다. 철책 뒤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철책에 둘러싸인 백악관...옛날에는 내부도 관람할 수 잇었다는데... 911 이후에는 철통보안...
1800년 제2대 대통령 J.애덤스 때 완성되어 1814년 대영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재건 후 외벽을 하얗게 칠한 데서 백악관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제26대 대통령인 테오도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 때 정식명칭이 되었다는데...
미대통령은 가족과 함께 이층에서 산다고 하고 방의 수는 13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댄스파티와 리셉션 등이 거행되는 동관( East Wing)은 일반인의 참관이 허용되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힘들다고 하네요..
백악관에서 제퍼슨 기념관으로 가는 길목에서... 보이는 워싱턴 디시의 풍경...관광용 이층버스와 조깅하는 사람들....
토머스제퍼슨기념관(Thomas Jefferson Memorial), 1776년 독립선언문의 기초위원이었고 미국의 제3대 대통령이었던 토머스 제퍼슨을 기리기 위해 1943년 4월 완공된 기념관입니다. 신식민지주의풍 건축양식의 건물로 원형대리석 계단, 주랑 현관, 이오니아식의 원형 열주, 낮은 돔형 지붕 등이 특징입니다.
주랑 현관에서 보면 내부에 있는 토마스 제퍼슨의 동상이 보입니다.
대륙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는 제퍼슨의 동상이... 토머스 제퍼슨의 200주년 탄생일을 기념하여 세운 건물이라고 하네요...
낮은 돔형 지붕이 특징적입니다...
이오니아식의 원형 열주에 그림자들이...
내부에는 토마스 제퍼슨의 일생에 대한 전시공간도 있고...
역시 여기에도 있는 기념품점...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퍼슨 기념관 옆의 타이돌 베이슨 주변으로 쉬고 있는 사람들과 그 위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
멀리 워싱턴 기념탑도 보이고...정말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호수 주변에 한가롭게 노닐고 있는 오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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