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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미국, 캐나다 동부

2012년 5월의 미국, 캐나다 동부여행 (11) 네째날..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를 거쳐 토론토로,,,

by G-I Kim 2013. 11. 21.

안개처녀호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의 물줄기르 경험한 우리는 토론토로 이동할 준비를 합니다. 그전에 나이아가라 폭포 북쪽에 있는 온타리오 호수 강변에 있는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 Niagara-on-the-Lake)라는 도시로 이동합니다.

 

지나가는 길에 Niagara Waterpark(http://www.fallsviewwaterpark.com/) 라는 물놀이터가 보입니다. 레인보루 브릿지 근처에 있는 실내놀이터입니다.

 

 

내부는 이런 물놀이터라는데...하긴 나이아가가강이나 폭포에서 물놀이를 즐기가다는 황천길로 갈 수 있으니 안전하게...^^ 

 

 

빅토리아 애비뉴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Great Wolf Lodge라는 호텔도 보입니다. 우리가 탔던 헬리콥터 투어 핼리포트 바로 옆의 건물입니다. 헬리콥터에서 볼 때와 다른 풍경으로 보입니다...

 

 

이제 나이아가라 파크웨이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합니다. 구불구불한 이차선 길 양옆으로 단풍에 물든(?) 나무들이 보입니다.

 

 

멀리 송전탑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어제처럼 Sir Adam Beck Power Station위를 지나갑니다..

 

 

나이아가라강과 멀리보이는 온타리오 호수...

 

 

다시 오솔길로...교통표지판에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로 가는 길이라고 써 있습니다...

 

 

길 양쪽 주변풍경들이 아주...

 

 

 

길가에서 마주친 청소차량과 인부들...

 

 

도로와 주변의 풍경이 다른 곳에서는 보기드문 것 같습니다..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에 거의 다다랐을 무렵 아주 오래된 건물같은 것들이... 그런데 잘보면 무슨 군사시설 같이 보입니다.. 게다가 영국의 상징인 유니온 잭이 휘날립니다...

 

 

저 건물은 포트조지라고 합니다. 미국과 관계가 나빴던 1790년에 영국군이 만든 요새로 요새 안에는 당시의 군대 생활을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위에서 내려다 보면 저렇게 생겼다고 합니다. 아주 견고한 요새입니다.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의 포트 조지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나이아가라강 어귀에 있어 1812년 영국군과 미국군 간 전쟁 당시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이때 영국군이 졌습니다...1813년 미국군 손에 들어갑니다...

 

 

요즘도 일년에 한번씩 이렇게 재현행사를 한다고 합니다...수백명이 참가한다고 합니다..

 

 

나이아애가라온더레이크의 중심가입니다. 랜드마크인 시계탑이 보입니다. 주요 관광지로는 포트조지·나이아애가라온더레이크역사협회박물관·이니스킬린양조장 등이 있습니다. 나이애가라온더레이크역사협회박물관은 전쟁 당시의 물건이 연대별로 전시되어 있고, 주민들의 농기구와 생활용품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관광객들을 위한 말이 끄는 마차들도 보입니다...이 마차를 타고 시내 관광을 하는 것도 좋을 듯...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는 인구가 약 1만 5000명정도 되는 소도시로 1781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합니다. 식민지시대에는 어퍼캐나다(지금의 온타리오 주)의 수도였으며, 지금도 거리에 있는 건물 모습이 19세기 당시 그대로이라고 합니다.

 

 

아주 오래된 듯한 고풍스러운 극장 건물도 보입니다..이곳은 상업과 관광업의 중심지이며, 초기 온타리오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역사적인 도시입니다.

 

 

길거리 중삼가마다 영국기와 캐나다기가 함께 펄럭이고 있는 이유는? 캐나다가 영국 연방이라서?

 

 

여기도 온타리오 호수 주변으로 골프장이 하나 있습니다.

 

 

상당히 작은 동네 골프장인 것 같은데 주변 풍경이 정말 좋아 보입니다...

 

 

온타리오 호숫가에서 산책하기도 아주 좋을 듯...

 

 

아주 오래된 듯한 주택들도 보이고...

 

 

다시 시내중심가로 돌아 왔습니다...둥근 모양의 카페 와인바입니다..빅토리아 양식이고... 상당히 오래된 건물로 보입니다..

 

 

Prince of Wales Hotel, 1864년에 빅토리아풍으로 만들어진 이 호텔은 1973년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국왕이 묵었던 호텔이기도 합니다.

 

 

다시 나이아가라 파크웨이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날씨만 화창했다면 주변 풍경이 더 멋있었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마일에 익숙한 교통표지판을 보다가 킬로미터 표지판을 보니 어쩐지...

 

 

어제 보았던 꽃시계가 옆으로 지나갑니다...

 

 

다시 발전소 위의 도로로.. 옆의 건물은 발전소 건물이라고 합니다..

 

 

다시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폴스로 돌아 왔습니다...

 

 

슈퍼8이라는 호텔 앞에 우리가 나이아가라에서 계속 이용한 영빈관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영빈관에 우리가 타고 온 벤츠 스프린터 미니밴을 세우고...

 

 

한국 식당인데 종업원들은 인도계네요... 캐나다 이민자 중에 인도계가 많다고 합니다.

 

 

부대찌게인지 대형 김치찌게 인지... 그래도 이국 멀리에서 느껴지는 한국 음식의 맛은....좋습니다..

 

 

정말 푸짐합니다...식재료들을 어떻게 저렇게 많이 구할 수 있나 생각이 들었지만.. 나중에 한시간 거리인 토론토에 갔더니... 그이유를 ^^

 

 

도록 공사 안전 표지판들이 보입니다. 아주 크고 아주 선명합니다...눈이 많이 오는 캐나다의 특성상 이런 표지판이 필수적일 수도...

 

 

이제 토론토로 가기 위해 도속도로로 질주합니다. 퀸엘리자베스웨이로.. 이길은 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로 온타리오 호수변으로 달리는 고속도로입니다.

 

 

마일과 킬로미터의 차이를 알려주는 고속도로 표지판...미국 사람들이 이곳으로 많이 오는 모양입니다...^^

 

 

고속도로가 아주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가든시티스카이웨이라는 고가도로로 진입합니다...Welland Canal이라는 운하 위로 지나가는 고가도로입니다.

 

 

운하 위를 다니는 화물선도 보입니다..Welland canal은 42킬로미터의 운하로 이리호에서 온타리오 호수를 연결해주는 운하입니다. 배가 나이아가라강을 따라 이리호에서 온타리오 호수로 갈 수가 없으니...1829년부터 1932년까지 네차례에 걸쳐 증축된 운하이기도 합니다. 이 운하로 토론토라는 도시가 성장을 헸다고 합니다. 

 

 

여기도 고속도로 위를 질주하는 오토바이가 보이네요...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들이 점점 많아 집니다.. 도로는 왕복 12차선...

 

 

온타리오 호수가 주차장도 보이고...

 

 

멀리 CN tower가 보이는 것을 보니 몬트리올에 거의 다 온것 같습니다. 나이아가라폴스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