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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옐로스톤, 솔트레이크시티

눈내린 옐로스톤, 그리고 솔트레이크시티 여행 (20)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서 로스엔젤레스로...

by G-I Kim 2013. 12. 28.

여행 일정을 마치고 로스엔젤레스로 돌아가기 위해서 솔트레이크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솔트레이크 국제공항에는 국내선 전용인 터미널 1과 터미널 2, 그리고 국제선 전용인 인터내셔널 터미널이 있습니다.

 

 

우리가 탑승할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로...  

 

 

보완검색대를 통과하여 공항대합실이 있는 이층으로 올라갑니다.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은 3개의 터미널과 5개의 탑승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터미널들은 각각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터미널 1에서 공항안으로 들어가서 B 탑승구역에서 비행기를 탔습니다.

 

 

C,D,E 탑승구역은 델타항공이, B 탑승구역은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컨티넨탈 항공, 유나이티드, 델타 항공의 항공사가 이용합니다.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서 델타항공의 위상은 높습니다. 와이파이는 공항내에서 무료입니다.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의 탑승구역은 미국 내 다른 공항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제19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 당시에는 100만 명 이상이 이 공항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아마 그 때는 이 공항이 북새통이 었을 듯 합니다.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 B 탑승구에는 간단한 식품과 음료를 판매하는 곳 천장에 각종 초기 글라이더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인력으로 날아보려고 했던 초기의 비행기 모형입니다.

 

 

1977년부터 공항에서는 각종 예술 작품을 수집해서 저렇게 설치해 놓았습니다.

 

 

각 게이트 앞의 탑승객 대기 공간은 다른 공항과 비슷합니다.

 

 

탑승동 유리창으로 보이는 공항의 모습들입니다.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항공의 비행기가 보입니다. 국내선 전용의 아주 작은 비행기입니다.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항공은 유나이티드 항공의 자회사로 미국 지역의 아주 작은 공항을 연결해 주는 회사입니다. 항공기는 브라질 Embaer 사의 ERJ-145기종으로 보입니다.

 

 

US airway의 Aribus 320 여객기도 보입니다. 저 여객기 뒤로 솔트레이트 시티 다운타운의 고층빌딩들이 보입니다. 이 공항은 솔트레이크시티 중앙 비즈니스 지구에서 서쪽으로 6.5km 떨어져 있습니다.

 

 

델타항공의 탑승구입니다.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은 델타항공, 델타커넥션항공(Delta Connection), 스카이웨스트항공(SkyWest Airlines)의 허브공항입니다.

 

 

델타항공의 로고가 붙어 있는 탑승게이트가 보입니다.

 

 

항공기에 실을 탑승객들의 짐을 나르는 컨테이너들이 다른 공항에서 본것과는 좀 다릅니다. 옆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주기되어 있는 델타항공의 여객기들이 보입니다. 델타항공은 보잉사, 에어버스사, 구 맥도날드-더글라스사의 여객기들을 운영합니다.

 

 

델타커넥션항공(Delta Connection), 작은 지역공항을 연결해주는 항공사의 비행기 뒤로 군용기들이 보입니다. 델타커넥션항공의 비행기는 캐나다 Bombardier사의 CRJ 시리즈 항공기로 보입니다. 그리고 멀리 회색빛의 항공기들은 미주방위군, Salt Lake Air National Guard 의 KC-135 공중급유기들입니다. 솔트레이크 국제공항은 민간과 군대가 같이 사용하는 공항입니다.

 

 

공항에는 LCD모니터로 항공기의 이륙과 도착을 알려주는 비교적 현대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동판매기에서도 과자와 음료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초콜렛 전문 판매점이 있었다는 것이 매우 특색이었습니다.

 

 

간단하에 요기를 할 수 있는 샌드위치나 햄버거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 케이크들은 군침을 흘리게 합니다.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미국 공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커피 전문점...

 

 

월스트리트 저널이라는 잡화점입니다.

 

 

가게 안에서 발견한 솔트레이크시티 한정 긴팔 원숭이 인형...

 

 

저녁은 간단히 웬디스 햄버거의 햄버거와 샐러드로 해결하기로...

 

 

햄버거는 그냥 웬디스 햄버거의 치즈햄버거...

 

 

그리고 감자튀김...

 

 

샐러드와 간식으로 준 호두들...

 

 

샐러드는 닭고기와 신선한 야채로...닭고기는 훈제입니다...

 

 

 

 

우리 일행을 태우고 갈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비행기가 보입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 특유의 탑승방식을 위한 탑승 대기공간...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좌석을 미리 정해주지 않습니다.

 

 

탑승시간이 되자 기다리다가 탑승합니다.

 

 

2시간 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어두어져서 하늘에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

 

 

공항의 짐을 찾는 구역은 매우 넓습니다. 그리고 별로 사람들이 없어 보입니다.

 

 

 

짐을 찾고 셔틀버스를 타려고 나와보니 로스엔젤레스 공항의 유명한 1961년에 완공한 Theme Building이 보입니다. 옥상에 식당이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은 국내선 전용 터미널 8개와 국제선 전용 터미널인 TomBradely Internal Terminal이 있고 가운데 주차 건물이 있습니다.

 

 

 

 

 

터미널 앞으로 많은 셔틀버스들이 지나갑니다. 이런 셔틀버스들은 공항 주변의 호텔들과 장기주차장은 연결해줍니다.

 

 

쉐보레 트럭 차대를 이용한 미니버스가 많이 보입니다. 저 버스들은 공항 주변 호텔과 공항을 연결해 줍니다. 모든 셔틀버스가 무료입니다. 다민 짐을 내려주는 운전사에게 1~2달러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은 에티켓입니다. 

 

 

공항 근처의 장기 주차장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도 많이 보입니다.

 

 

 

로스엔젤레스 공항 근처의 힐튼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여기서 하루 숙박을 하고 내일 아침 샌디에고로 출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