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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알래스카크루즈

디즈니 알래스카 크루즈 2012 Day 3-2 점심을 먹으며 알래스카 빙하를 기다리다...

by G-I Kim 2014. 3. 11.

우리를 태운 크루즈쉽이 빙하를 보기 위해 이동하므로 우리는 점심식사를  9층이나 10층 갑판에서 하기로 힜습니다. 10층 갑판에는 벌써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무성한 침엽수림이 보이는 해안가에 떨어져나간 빙하가 떠다니고 있습니다. 빙하색깔은 파랗습니다.

 

 

10층 갑판으로 점점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있습니다. 차가운 날씨 때문인지 사람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있네요...

 

 

좀 크기가 커보이는 빙하가 떠다니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물 위에 나온 부분 보다 물에 감긴 부분이 더 큰데 물 아래 부분은 잘 안보입니다.

 

 

알래스카의 빽빽하게 나무가 들어선 산림의 모습입니다. 알래스카에는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펄프업이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산아래는 무성한 침엽수림이. 산정상에는 만년설이 있고.. 그 만년설이 녹아 폭포처름 흫허래리는 관경이,,,

 

 

물줄기가 요세미티 공원의 폭포가 생각나게 합니다. 

 

 

만년설이 녹아 흘러내리는 폭포.... 흘러내리는 물도 매우 깨끗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물줄기들이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9층 갑판의 뷔페식당으로... 하지만 식당 내부의 테이블에는 이미 손님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감자나 각종 샐러드가 있습니다.

 

 

간단한 새드위치나 롤요리들도..

 

 

계란 등 따뜻한 요리들은 기존과 같이...

 

오늘은 소고기를 따로 잘라줍니다..

 

 

디저트도 여러종류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당 밖에는 마침 승무원들이 바베큐 요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연기에 눈이 매운지 연신 눈을 찌푸립니다..

 

 

간신히 뷔페 식당 주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베큐 요리를 중심으로 음식을 한가득...

 

 

저 바베큐로 구은 고기가 생각보다 맛이 있었습니다.

 

 

연어요리와 곁들어 먹어도 일품입니다.

 

 

디저트도 훌륭하네요...

 

 

식사를 하면서 주변 경치를 보니 계곡사이의 얼어 붙은 눈 사이로 만면설이 녹은 물들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장관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수십개의 요세미티 공원 폭포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울창한 침엽수림과 함께 눈이 쌓인 바위산들의 모습들도 장관입니다. 사실 이 모습들은 직접 보지 않고는 그 느낌이...^_^

 

 

배가 상부로 이동할 수록 떠내려 오는 빙하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모두 자리를 잡고 주변 풍경을 즐겁게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사실 좀 춥습니다...

 

 

배에 있는 커다란 모니터에서는 배 상단에 달리 카메라로 비추어지는 배의 전면에서 보이는 모습이 비추어집니다. 저 소녀는 열심히 사진을 찍으러 다니지만 앉을 곳을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떠다니는 유빙들만 보일 뿐 아직 빙하가 보이지는 않네요...

 

 

이 때 우리 배보다 빠른 속력으로 작은 요트가 한 척 지나갑니다.

 

 

세명이 탄 저 요트는 우리한테 한참 손을 흔들어주고는...

 

 

유유히 빙하가 있는 쪽으로 사라집니다. 우리가 탄배는 주위 경치를 보기 위해 일부러 천천히 항해하는 것 같습니다.

 

 

멀리 만년설이 덮힌 산이 보이고 크루즈쉽 상부갑판에 설치되어 있는 스피커와 조명등들이 보입니다.

 

 

이제 좀 큰 요트가 우리배 옆을 지나갑니다.

 

 

저 요트는 아마도 관관용 요트인 것 같습니다. 뒤에 작은 모트를 끌고 또한 여러척을 갑판에 쌓아 놓았습니다.

 

 

저 산위에 올라가면 사람이 한명도 살지 않는 만년설이 덮인 산정상이 있고  만년설이 무게에 의해 얼음처럼 만들어진 것이 빙하입니다. 인공위성 사진에서 보면 저 만년설 주위로 빙하가 만드러진 것이 보입니다.

 

 

저런 만년설이 녹아서 바위계곡 사이로 흐르는 물들은 매우 차고 맑을 것 같습니다.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변 풍경을 보러 모여든 사람들...

 

 

크주르쉽에서 나누어준 담요들을 덮고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망원경으로 주위 풍경을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중에 알았지만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올때는 망원경 한개는 가지고 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점점 떠내려오는 빙하가 많이 보입니다.

 

 

크기가 매우 다양한 빙하들... 일부는 바닷물에 녹아 사라지고... 일부는 덜녹아서 이렇게 떠내려오는 것 같습니다.

 

 

한반도와 비슷한 모양의 빙하는 발견...제주도도 있습니다...^_^

 

 

배는 한참이나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 빙하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산에서 바다로 흘러내리는 만년설이 녹은 물들만 보일 뿐...

 

 

하지만 점점 크기가 큰 빙하들이 떠 내려오는 것이 보입니다.

 

 

이제 멀리 계곡 사이로 푸른색의 무언가가 보입니다...

 

 

카메라의 망원렌즈로 확대해서 봅니다... 빙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