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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캐나다로키산맥, 시애틀, 밴쿠버

<셋째날, 캘거리에서 밴프국립공원으로 > 가을의 캐나다 로키 여행 (밴프, 밴쿠버, 시애틀)

by G-I Kim 2014. 11. 14.

 

 

 

▲ 밴프를 향해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슈퍼 가이드"라는 안내자분이 캐나다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기 시작합니다.

 

 

▲ 캘거리 국제공항 남쪽을 지나칠때 쯤 Aero Space Museum of Calgary (캘거리 항공 우주 박물관)가 보입니다.  아주 작은 박물관으로 1970년대에 이차세계대전 참전 용사들의 기부금으로 만들어진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공군에서 사용하였던 Avro Canada CF-100 Canuck와 McDonnell CF-101B Voodoo가 외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 캐나다 서부의 항공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이 박물관에는 캐나다에서 주로 생산하고 사용했던 항공기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영국과 미국의 전투기들을 캐나다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항공기를 봏 수 있고 캐나다에서 자체 설계하고 제작한 항공기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http://www.asmac.ab.ca/).     

 

 

▲ 골프장 주변의 주택단지들...도로 옆에 덩그러니 떨어져 있는 저 주택단지들은 골프장 주변으로 일부러 조성된 단지인 것 같습니다. 경치는 참 좋아 보입니다.

 

 

▲ 버스가 캘거리 교외로 나오자 보이는 풍경입니다. 캘거리 근교 주택단지의 모습은 마치 사진속에 나오는 장면 같습니다.

 

 

 

▲ 넓은 땅을 가지고 있는 캐나다...야구장 축구장 등 운동시설도 아주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 주택단지 위로 보이는 하늘... 파란 하늘에 구름이 많이 보이지만... 너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 지나가는 버스 창가로 보이는 또 하나의 놀라운 모습... 집들 뒤로 눈에 덮힌 캐나다 로키 산맥의 모습이 보입니다.

 

 

▲ 캘거리 교외로 벋어나니 고급스로운 단독주택들이 나타납니다. 주변이 자연스러운 정원이 되는 집들이네요...

 

 

▲ 한가롭게 풀을 뜯어먹고 있는 소들이 보입니다. 알버타 주의 소들은 절대로 사료를 먹이지 않고 이렇게 방목을 해서 키운다고 합니다. 알버타주에서 최초로 거대한 목장에 세워진것은 1881년이라고 합니다.

 

 

▲ 수확되어서 동그란 형태로 말려진 목초들이 보입니다. 원래 푸른색이지만 저렇게 누런색이 된 다음 수확해서 소들의 먹이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 드넓은 목초지 위로 경비행기 한대가 지나갑니다.

 

 

▲ 시애틀에서 캘거리로 오는 비행기에서 캘거리 주변의 자주 보이던 원형 물체가 바로 목초였던 것 같습니다. 

 

 

 

▲ 캘거리 시내를 벋어나니 지평선과 나무들..그리고 군데 군데 작은 집들이 보입니다.

 

 

▲ 날씨가 흐리지만 않았다면 더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 밴프 국립공원에 가까이 다가가면서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주변에 서리가 내린 모습들이 보입니다.

 

 

▲ 하얀 서리가 내린 나무로 둘러싸인 노란 시골주택 한채...

 

 

▲ 운무가 낀 계곡이 더욱 더 신비롭게 보입니다.

 

 

▲ 이제 바로 옆으로 캐나다 로키 산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로 꼽히는 캐나다 대륙 횡단도로인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Trans Canada Highway)를 따라 밴프 국립공원으로 들어갑니다.

 

 

▲ 캐나다 로키 산맥의 대표적인 강인 보우강 (Bow River)이 보입니다. 사우스서스캐처원강(South Saskatchewan River)의 지류로 식수와 관개용수, 수력발전용으로, 그리고 무지개송어, 브라운송어, 민물송어, 바다송어, 로키마운틴화이트피시 등의 어종이 서식하고 있고 세계적인 수준의 송어 낚시터이기도 합니다.

 

 

▲ 보우강 옆으로 라파즈 엑소 시맨트 공장 (Lafarge Exshaw Cement Plant) 도 보입니다.1906년도 부터 시멘트 채취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이 근처 수력발전 등을 위한 댐건설에 필요한 시멘트는 여기서 다 공급이 되었다고 합니다.

 

 

▲ 캐나다 로키 산맥의 전형적인 모습들이 보입니다. 고산지대라 너무 추워서 나무들이 자랄 수 없는 곳은 바위와 눈들이 보이고 그 아래에는 침엽수림이 빽빽하게 들어섰습니다.

 

▲ 바위산 틈으로 눈이 녹은 물이 폭포처럼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 밴프 국립공원의 입구에 있는 캔모어라는 도시로 가던 도중 잠깐 버스를 멈추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보았더니 밴프국립공원 입장료를 징수하는...성인 일인당 10달러 정도를 내야 하는데 캠핑을 하거나 낚시 등 다른 활동을 하면 추가 비용을 더 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