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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캐나다로키산맥, 시애틀, 밴쿠버

<셋째날, 미네완카호수, 투잭호수 > 가을의 캐나다 로키 여행 (밴프, 밴쿠버, 시애틀)

by G-I Kim 2014. 11. 16.

 

 

▲ 미네완카호수(Lake Minnewanka)는 나코다(Nakoda) 원주민의 언어로 영혼이 깃든 물(Water of the Spirits)는 뜻으로 빙하가 녹아내린 물로 만들어진 호수입니다. 밴프 국립공원 안에 있는 이 호수는 밴프시내에서 북서쪽으로 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호수입니다. 캐나다 로키에서 가장 긴 호수이기도 하고 작은 수력발전 댐이 있습니다. 

 

 

▲ 우리가 처음 도착한 곳은 미네완카호수의 보트투어가 시작되는 선착장 근처의 주차장이었습니다. 멀리 호수 북쪽에 있는 애슬리 산이 보입니다.

 

 

▲ 여기서 우선 공중 화장실을 이용...화장실만 있는 건물인데 일반적인 주거가 가능한 건물처럼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붕에 태양열 발전판이 설치되어 있느 것이 인상적입니다.

 

 

▲ 캠핑카 한대가 주차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주차장 안이지만 좀 외진 곳에 주차했습니다. 주변으로 울창한 침엽수림이 보입니다. 

 

 

▲ 왼쪽으로 가면 투어보트 선착장으로 오른쪽 길을 따라가면 미네완카호수와 연결되어 있는  Two Jack Lake가 있습니다.

 

 

 ▲ 미네완카호수는 길이 28킬로미터, 깊리 142미터의 길다란 호수로 만녀전부터 이 주변에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이 있다고 합니다.

 

 

▲ 맑은 날에는 로키산맥의 울창한 침엽수림과 눈에 덮힌 바위산, 그리고 에머랄드 빛의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 또한 엘크, 산양, 사슴, 곰 등 각종 동물들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여행객들은 주로 여름에 많이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 해가 질때에는 저런 멋있는 모습이 연출된다고 하네요...1888년에 최초에 여름별장이 지어졌다고 하는데 지금은 호수 주변에 숙박시설은 없습니다. 밴프 시내에서 워낙 가까워서 굳이 이 근처에 숙박시설은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 다시 우리를 태운 버스가 Two Jack Lake로 이동합니다. 창문 너머로 보트 투어 선착장이 보입니다.

 

 

▲ 1889년부터 시작된 100년 역사의 보트 크루즈는 호수 입구에서부터 시작해 악마의 협곡(데블스 갭, Devil’s Gap)까지 돌아오는 코스로 1시간 반 정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유머러스한 가이드가 전하는 이곳 지역의 특성, 야생 동식물에 대한 흥미로운 지식, 초기 탐험가와 원주민에 대한 이야기들은 보트를 타는 내내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고 하네요. http://blog.naver.com/smh1964/220120507532 

 

 

▲ 미네완카의 댐은 1912년에 처음 만들어 졌고 1941년에 추가로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 1941년에 추가로 댐이 건설된 후 1800년대 말에 만들어진 미네완카의 마을이 수장되어서 현재 스킨스쿠버 장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 이동하는 버스에서 창밖을 보니 캐스케이드산(Casecade moutain)이 보입니다. 밴프시내 북쪽에서 잘보이는 이산은 해발 2998미터의 산입니다. 초가을의 노란색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하는 로키의 숲들이 인상적입니다.

 

 

▲ 드디어 투잭 호수의 캠프장에 도착했습니다. 캐나다 로키에서 처음 접하는 에머랄드 빛의 호수입니다.

 

 

▲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서 호수 특유의 풍경을 볼 수 없었지만 다들 경치에 감탄하며 기념 촬영을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 호수 주변에 보이는 나무들은 굵기는 얼마 안되고 위로만 자라나는 모습입니다. 추운 날씨에서 자라는 나무들의 모습입니다. 

 

 

▲ 빙하수가 녹은 물이라 여름에도 호수의 물은 상당히 차다고 합니다. 호수 주변에 넓은 공터와 테이블 들이 있어서 쉬어가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뒤로 잉글리스모디 산(Inglismaidie moutain)이 보입니다.

 

 

▲ 다른 사이트에서 가지도 온 같은 장소를 다른 시기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날씨가 좋고 호수물이 잔잔하면 저런 그림 같은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맑은 날에는 저런 풍경들이 보입니다... 독특한 지형으로 둘러싸인 맑고 푸른호수의 풍경이 정말 한 폭의 그림입니다.

 

 

▲  투잭 호수 (Two Jack Lake)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사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