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날, 골든을 거쳐 레벨스톡으로 >가을의 캐나다 로키 여행 (밴프, 밴쿠버,시애틀)

 

 

 

 

 

 

▲  요호 국립공원을 벋어 나서 우리는 골든(Golden)을 거쳐 글라시어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을 지나

숙소로 예정 되어 있는 레벨스 토크(Revelstoke)로 이동합니다.

요호 국립공원을 지나는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 즉 캐나다 횡단 고속도로 주변의 풍경은

밴프 국립공원과 많이 다릅니다.  

 

 

 

 

 

▲  밴프 국립공원에 비해 좀 웅장함이 덜하다고 할까요...

하지만 캐나다 로키의 수려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도로의 높이도 계곡보다 높은 곳이 많습니다. 

 

 

 

▲  길 가 옆으로 보이지 않던 강들도 보입니다.

Kicking Horse River입니다.

 

 

 

▲  저녁식사를 위해 골든 북쪽의 고속도로 주변에 있는 숙박업소에 정차합니다.

 

 

 

 

▲ 고속도로 주변에 모텔 하나와 식당 하나..

북미 지역을 여행할 때 고속도로나 국도 주면에서 흔히 보이는 여행자를 위한 숙소입니다.

식당 이름이 Kicking Horse Palace.

이 근처 지명을 본떠서 만든 식당 이름입니다. 

 

 

 

 

 

▲ 주말 저녁인데도 손님을 맞이하는 것을 보면

이 식당은 단체 손님 이외에는 별로 손님이 없는 듯합니다.

 

 

 

 

▲ 식사를 마치고 나와보니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 위로 차량들이 질 주하는 것이 보입니다. 

 

 

 

 

▲ 커다란 화물 트럭도 지나갑니다.

도로 옆 안전 펜스는 곰이나 사슴 등 커다란 동물들이 도로로 유입하는 것을 막은 구조물입니다.

 

 

 

 

▲ 길 건너로 또 다른 작은 숙박업소가 보입니다.

Days Inn이라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흔히 보이는 체인 숙박업소입니다. 

 

 

 

 

▲ 저 나무들은 단풍나무라고 해야 하나?

 

 

 

 

▲ 골든(golden)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동남쪽에 위치한 인구 3,700명의 작은 도시로

Canadian Pacific Railway에 의해 조성된 해발 800미터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 현재는 Kicking Horse Mountain Resort에 의해 관광 산업이 발달했습니다.

Kicking Horse Mountain Resort는 스키 리조트로 출발지가 해발 1,190미터

정상이 2,450미터인 지역입니다.

 

 

 

 

▲ 점심 식사 후 다시 우리를 태운 버스는 레벨스 토크를 향해 이동합니다.

도중에 글레이셔 국립공원을 지나갑니다.

 

 

 

▲ 도중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정차합니다. 

이 곳을 Rogers Pass National Historic Site라고 합니다. 

원래는 근처 글레이셔 국립공원의 등산과 스키의 시발점이지만

지금은 계약 만료로 인해 폐쇄되었습니다.

 

 

 

▲ 눈이 아주 많이 오는 지역이라서 그런지 지붕의 경사가 아주 장난이 아닙니다.

캐나다 횡단 고속도로 중 로저스 패스에 있는 곳인데

지금은 문을 닫았습니다. 

 

 

 

 

▲ 1963년에 개장했는데 2000년까지 운영 계약이 끝나

매달 재계약하는 것으로 운영을 연장하다가 2012년에 문들 닫았습니다.

 

 

▲ 원래 로저스 패스를 지나다니던 차량들이 폭설 등으로 인해

피할 곳을 찾을 때 아주 유용했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지붕에 잔디가 심어져 있고 장작더미가 수북이 쌓여 있는 곳은

Rogers Pass Discovery Centre (로저스 패스의 방문자 센터)입니다.

 

 

 

 

▲ 폭설이 내릴 때는 수도 없이 고립되었다고 합니다.

눈이 너무 많이 모면 눈사태로 길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05 mm곡사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 눈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미이 대포를 쏘아서

산에 있는 눈을 흘러내리게 하는 아이디어가 참 대단한 듯...

캐나다 왕립 포병이 저 대포를 운영했다고 합니다.

 

 

 

▲ 로저스 패스(Rogers Pass)는 캐나다 서부의 Selkirk산맥을 넘는 

해발 1,300 미터가 넘은 곳에 위치한 고개입니다.  

캐나다를 횡단하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지 이기도 합니다.

최초의 캐나다 횡단 철도인 Canadian Pacific Railway 공사 당시 

Albert Bowman Rogers가 찾아낸 경로라고 합니다.

지금은 운영을 안 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 그래서 이 곳에는 대형 컨테이너로 만든 임시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저 길이 유명한 로저스 패스라고 하는데

이제 어두워져서 제대로 못 볼 것 같습니다.

 

 

 

▲ 글레이셔 국립공원 (Glacier National Park)은 188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북서로 흐르는 컬럼비아강이 급하게 꺾어져 남류하는 굴곡점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사방으로 흘러내리는 100개 이상의 빙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글레이셔 국립공원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 공원의 거의 중앙부를 캐나다 횡단 고속도로가 관통하며 로저스 고개에서는 웅대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야간에 이 지역을 이동하느라 저런 멋진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 글레이셔 국립공원을 지나 이제 마운트 레벨스 토크 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 레벨스 토크(Revelstoke)는 1880년대에 Canadian Pacific Railway (CPR)에

의해서 조성된 마을로 현재는 인구 7,000명 정도가 사는 마을입니다

겨울 스포츠인 하키와 스키가 유명한 곳입니다.

 

 

 

 

▲ 마운트 레블스토크 국립공원 (Mount Revelstoke National Park)은 

컬럼비아산(Columbia Mt.)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로키산이, 서쪽으로는 코스트산이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국립공원이지만 세계 유일의 온대성의 내륙 우림이 있습니다.

1914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넬스 넬센 스키 점프(Nels Nelsen ski jump)는 

캐나다에서 가장 수준 높은 스키 점프 중의 하나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자연적으로 조성된 점프 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