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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캐나다로키산맥, 시애틀, 밴쿠버

<일곱째날, 시애틀 센터로 가다> 가을의 캐나다 로키 여행 (밴프, 밴쿠버, 시애틀)>

by G-I Kim 2015. 6. 30.


▼ 시애틀 센터(Seattle Center)1962년에 열렸던 세계박람회장 자리에 만들어진 곳으로

당시 사용된 건물을 개조하여 만들었습니다.

꼭대기에 원반 모양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 높이 180미터의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

대표적인 건물이고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 시애틀 미술관 퍼빌리언 등 여러 건물들이 있습니다.

 


 

5번 고속도로를 따라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남쪽으로 시애틀 시내로 가는 길에

작은 강인 스팀보트 슬로(Steamboat slough)와 그 위에 놓여진 작은 다리가 보입니다.   

 

 

유니온 슬로(Union Slough)라는 작은 강에는 목재들이 떠 있습니다.

 



▼  커다란 목재회사가 하나 보이는데 회사 이름은 잘 모르겠다는... 

캐나다 처럼 이 근처에 목재로 쓰기에 좋은 나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목재회사 바로 남쪽에 잇는 다그마스 마리나(Dagmars Marina, http://www.dagmarsmarina.com/)

스노호미시강(Snohomish River)에 접해 있는 보트들의 드라이 독입니다.

저 건너편으로 강이 있어서 보트를 띄울수가 있습니다.







스노호미시강 옆으로 지나가는 끝이 없어 보이는 열차의 대열...미국이나 캐나다 아니면 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5번 고속도로를 따나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니 Tulalip Resort의 셔틀버스가 보입니다.





Tulalip은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카지노 리조트가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카지노 리조트의 마스코트는 범고래... 




드디어 시애틀에 들어서서 유니온 호를 가로지르는  Ship Canal Bridge를 건너갑니다.
주변에 많은 보트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시애틀에는 이렇게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 호수들이 많아서 수상가옥이나 레저용 보트 등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멀리 우리의 목적지인 시애틀 센터의 스페이스니들이 보입니다.





유니온 호수 주변에 있는 ZymoGenetics라는 연구소 건물이 보입니다.

현재 Bristol Myers Sqibb Company가 운용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981년에 설립된 이 연구소는 PEG-interferon gamma를 연구한 곳이기도 합니다.





드디어 시애틀 센터(Seattle Center)에 도착했습니다. 시애틀 센터는 

1962년에 열렸던 세계박람회장 자리에 당시 사용된 건물을 개조하여 만든 것으로 

대표적인 건물로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이 있으며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시애틀 미술관 퍼빌리언 등 여러 건물들이 있습니다.




스페이스 니들 (Spance Needle)은 높이184m, 면적 42m, 무게 9550톤의 건물로

시애틀 센터(Seattle Center)에 있는 시애틀의 상징(Symbol of Seattle)입니다.

1962년 세계 박람회(World's Fair)를 위해

에드워드 칼슨(Edward E. Carlson)과 존 그레이엄(John Graham)이 만든 건물입니다.


 


160 미터 지점에 있는 전망대(Observation Deck)는 원반 모양인데 

에드워드 칼슨(Edward E. Carlson)가 비행접시의 모양을 본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빌딩의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시애틀의 중심가, 올림픽 경기장, 캐스케이드 산맥, 레니에 산, 엘리오트 만

등의 주변 풍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원반 모양의 건물에는 Skycity Restaurant 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16/h로 운행되며 정상까지 43초가 걸립니다

엘리베이터는 건물 외벽에 노출되어 있어서 바람이 부는 날에는 8/h로 운행한다고 하네요..





▼  일층에는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전망대와 기념품점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시간이 조금이 남아 기념품점으로 들어가봅니다.

 

 

 

 

일층의 대부분에는 기념품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상당히 여러 종류의 기념품들이 있습니다.


 

 

▼ 스페이스 니들의 모형들입니다. 하나 구입했습니다.

 

 

 

 

▼ 세계 마천루에 대한 그림입니다. 스페이스 니들의 높이가 상당합니다.
완공되었을 때 미시시피강 서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고
지금은 시애틀에서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1999년 4월 19일 도시 명소 보존 협회가 역사적 명소(Historic Landmark)로 지정했습니다.  

 

 

 

 

▼ 스페이스 니들 전망탑에는 전망대 외에 식당도 있다는 선전문구가...

우리나라 서울의 남산타워와 비슷합니다.

 

 

 

▼ 스페이스 니들 건물 옆에 보이는 기이한 형태의 건물과 토템입니다.

 

 


 저 기이한 건물의 이름은 EMP(Experience Music Project) 박물관입니다.

 

 

EMP박물관은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공동 창시자, 폴 앨런에 의해 설립된 곳으로
시애틀 출신 천재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가 공연 후 기타를 부수는 장면을
형상화한 이색적인 디자인과 스테인리스 소재의 외관이 특징입니다

 

 

▼ 록 앤 롤부터 재즈와 블루스, 소울, 힙합, 펑키 등 다양한 장르가 전시되어 있고
유명 뮤지션들의 수집품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는 지미 헨드릭스가 생전 연주했던 기타가 전시돼 있다고 합니다.

 

 

 

▼ 500여 개 기타를 엮어서 만든 초대형 기타 조형물이 있다고 합니다.

 

 

▼ EMP박물관을 통과하는 모노레일이 보입니다. 시애틀 모노레일입니다.

 

 

▼ 시애틀 모노레일은 1962년 3월 24일 세계박람회 때 만들어진 것으로

다운타운의 웨스트레이크 센터에서 시애틀 센터까지 1.6 킬로미터의 거리를 달립니다.

 

 

 

▼ 최고 속도는 시속 80킬로미터 정도이고 시애틀의 랜드마크 중에 하나로

열차 양측면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시애틀 시내 조망이 좋다고 합니다.

 

 

▼ 시애틀 센터에 접근하기 좋은 대중교통수단이기도 합니다.

 

▼ 치훌리 가든 앤 글라스(Chihuly Garden and Glass)는

세계적인 유리 조형 예술가 데일 치훌리의 작품세계를 만나 볼 수 있는 곳으로

2012년 개장을 했고 야외 정원과 글라스 하우스, 실내 갤러리, 온실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 자연광 아래서 더욱 빛을 발하는 치훌리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태평양 과학센터(Pacific Science Center)는

1962년 원래 미국 과학 전시관(The United States Science Pavilion)으로

시애틀 박람회에 사용된 건물로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영화 'It Happened at the World’s Fair'에서 전시관의 분수가 나오면서

행사가 끝난 후에 태평양 과학 센터(Pacific Science Center)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  8개의 건물로 만들어져 있고 여러가지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 영화를 3D 입체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6층 건물 높이의 두 개의 아이맥스 영화관이 있습니다.

 

 

▼ Benaroya Hall은 1903년에 설립된 시애틀 심포니의 본부로 2500석의 좌석을 보유한 공연장입니다.

 

 

▼ Benaroya Hall은 1998년에 설립되었는데

2001년에는 National Honor Award from the American Institute of Architects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 키아레나 (Key Arena)는 1962년 개장한 뒤 1994년 개조된 농구 겸 아이스하키 실내경기장입니다.

수용인원은 1만 7072명으로 시애틀시 소유의 건물입니다.

 


 

▼ 바닥부터 지붕까지 높이 44.22m이며 지붕은 7부분으로 이루어진 실내경기장입니다.

 

 

▼ 1만 2천명 수용이 가능한 풋볼경기장인 Memorial Stadiu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 시간이 없어서 시애틀 센터를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다시 방문하게되면

천천히 하나씩 다 둘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