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날,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 가을의 캐나다 로키 여행 (밴프, 밴쿠버, 시애틀)>

▼ 시애틀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꼭 한번 가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스타벅스 1호점 입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다국적 커피 전문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별다방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 시애틀의 스타벅스 1호점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모노레일 Westlake Center역에서 도보로 10 분 거리에 있습니다.

▼ 스타벅스 1호점은 매장 크기가 크지 않습니다. 원래 스타벅스 1호점은 1971년부터 1976년까지 웨스턴 애비뉴 2000번지에 있었으나

1976년 현재의 파이크플레이스 1912번지로 이동하였습니다.

▼ 스타벅스 1호점에 가보면 스타벅스의 첫 로고가 보입니다. 스타벅스 로고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세이렌(Siren)이라는 바다의 인어로, 17세기 판화를 참고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 세이렌은 아름답고 달콤한 노랫소리로 지나가는 배의 선원들을 유혹하여 죽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람들을 홀려서 스타벅스에 자주 발걸음을 하게 만들겠다는 뜻입니다.

스타벅스의 로고는 이렇게 변화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방문한 사람들은 처음에 스타벅스 1호점을 찾미 못해 헤메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길거리에서 보면 저렇레 눈에 잘 안들어옵니다. 매장 크기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 하지만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이 보이기도 하고 저렇게 노래는 하는 사람도 보이기도 합니다. 

▼ 이렇게 항상 스타벅스 1호점에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줄을 길에 서 있는 이유가?

▼ 하지만 점포 내부로 들어가면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손님들이 바글바글...

매장 선반 양쪽 위에는 박스가 잔뜩 놓여져 있습니다. 

▼ 다른 스타벅스 매장과 같이 커피를 판매합니다. 그러나 주문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 설탕이나 휴지, 물 등을 공급하고 쓰레기통도 있는 작은 테이블에는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고...

▼ 커피의 맛은 바리스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지만 서울의 스타벅스와 별로 차이도 없고..

일회용 컵도 똑같습니다.

▼ 여러 종류의 원두커피를 팔기는 하는데 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원래 스타벅스는 원두커피 판매점으로 시작했습니다. 

스타벅스를 처음 시작한 영어 교사 제리 볼드윈, 역사 과목 교사 제프 시글, 작가 고든 보커라는 세 명의 동업자는 

커피 원두와 기계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1982년 사업가인 하우드 슐츠가 스타벅스에 합류한 후 

커피, 에스프레소, 드링크의 판매를 제의하였지만 창업자들의 반대로 시행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슐츠는 자신만의 커피 판매점을 만들었고 1987년에 스타벅스를 인수하여 현재의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으로 육성했습니다. 

▼ 많은 사람들, 특히 한국사람들이 많이 구입하는 것은 바로 구 로고가 새겨진 스타벅스 컵입니다.

▼ 스타벅스 1호점은 상당히 내부가 작습니다. 한쪽에는 계산대가 있고 반대쪽에는 상품 진열대가 있고 또 커피 조리대가 있습니다.

▼ 계산대에서는 커피나 음료수도 주문을 받지만 대부분 컵 판매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계산대 뒤로 기념컵이 들어 있는 종이 박스가 잔뜩 쌓여 있습니다. 판매량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반대편 진열대 위에도 종이 박스가 가득...저 안에 기념컵이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 한참 기다리다가 사람들이 없을 때 잠시 사진을 촬영... 진열대의 모습입니다. 왼쪽 맨 위에 보이는 것이 오리지널 스타벅스 머그컵...

이외에 여러가지 컵들과 텀블러 등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로고는 모두 1호점 고유의 것으로 여기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 텀블러는 스테린레스로 만든 것과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이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 컵 중간에 각종 커피 원두들도 진열되어 있는데 이 물건들이 직접 판매되는 물건들은 아니고

계산대에서 주문하면 이미 포장이 되어 있는 물건을 따로 줍니다.

▼ 스타벅스 1호점 쇼 윈도우의 모습입니다. 플라스틱 텀블러와 커피 원두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제일 많이 팔리는 물건들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