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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캐나다로키산맥, 시애틀, 밴쿠버

<마지막날, RAMADA TUKWILA SEATAC AIRPORT> 가을의 캐나다 로키 여행 (밴프, 밴쿠버, 시애틀)>

by G-I Kim 2015. 7. 16.




여정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 좀 시차가 미국에 적응되려나.... 

했더니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일어나자마자 찾은 것은 티비 리모컨...



티비에서는 아침 일찍 우주와 관련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방송은 모두 디지털 방송이어서 저렇게 선명합니다.



아침 뉴스에 미국 경관의 총격사고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과잉 대응과 인종차별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사실 미국에서 생활하고 여행을 해도 그렇게 위험하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는데....



아침 식사를 하러 복도로 나왔습니다. 이 호텔에서는 아침식사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일본 호텔들은 기본적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곳이 많지만 미국이나 캐나다 호텔에서는 그런 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아침식사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로비로 나와보니 인기척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너무 일찍 나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호텔 밖으로 나왔습니다. 밤에 보는 것과 달리 호텔 외관이 상당히 깔끔하게 보입니다.



3층의 높이나 높지 않는 건물로 본 건물과 이어져 있는 다른 건물의 색이 다른 것으로 보아

아마도 나중에 추가로 건물을 증축했던 모양입니다.




길건너에 다른 호텔들도 보입니다. 우리가 묵은 호텔과는 달리 고층이고 객실도 많아 보입니다.

아침 출근 시간이라서 그런지 도로에 차량들이 많이 있습니다.



호텔 근처에는 암트랙이라는 철도의 역이 있는데 철도역 주변으로 많은 호텔들이 군집해서 모여 있습니다.

하지만 암트랙 보다는 시애틀 타코마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호텔들이라고 합니다. 



하늘을 보니 여객기가 한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근처에 시애틀 타코마 공항이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생각보다 넓은 공간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꼭 회사 구내식당 같은 분위기 입니다. 한쪽 벽면에 LCD 티비가 있어서 사람들이 식사를 하면서 티비들을 보고 있습니다.



뭐 미국식 아침식사 답게.. 그리 화려하게 차린 것은 없습니다. 인청 하얏트 호텔 아침 뷔페에 비하면 뭐...



와플 만드는 기계가 있습니다.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합니다.



간단한 아침식사인 시리얼도 세종류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커피는 네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종이컵으로 받아가는데 테이크 아웃형태로 가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요거트는 한종류로.. 시원하게 얼음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쥬스도 세종류..하나는 오렌지 쥬스이고 나머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사과도 잔뜩 쌓여져 있는데 전자렌지의 용도는 잘 모르겠더라는...




접시와 포크, 나이프는 모두 일회용입니다. 인건비를 아낄 수 있는...

하지만 직원 한분이 식사를 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게되면 대부분 이렇게.. 식빵안에 고기퍼티와 계란을 넣고..

삶은 계란과 사과 한쪽... 그리고 



저는 이렇게 따 따로따로...뭐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요플레가 한국의 것과 비슷해보이기도 하고 약간 다르게 보이기도 하고...



커피를 테이크 아웃 형태로 준비해서 객실로...미국의 호텔에서는 왠만하면 다 저렇게 하는 듯...



다시 호텔 로비로 나왔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없습니다...다 식당에 있는 듯합니다.



좀 지나고 보니 이제 호텔을 떠나려는 사람들도 보이고 식사를 마친 후 객실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호텔 로비 한구석에 있는 컴퓨터와 프린터.. 옛날에는 저런 서비스가 다 유료였는데 요즘은 거의 무료로 이용하는 추세...



객실로 돌아와서 침대 옆 테이블 위의 시계 옆에 팁을...일인당 1달러씩...



출발시간이 되어서 로비에 우리 여행팀들이 다 모였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할 때 보다 짐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제  시애틀터코마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정말 잘 만들어져 있는 고속도로입니다.



 시애틀터코마공항 근처 입니다. 멀리 활주로와 여객기가 보입니다.



눈에 익숙한 알래스카 항공의 보잉 737기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