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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주코쿠 (돗토리, 마쓰에, 야마구치)

<돗토리 마쓰에 여행> 첫날 (6) 베이사이드 스퀘어 가이케 호텔

by G-I Kim 2016. 1. 16.

베이사이드 스퀘어 가이케  호텔 (Bayside Squaure Kaike Hotel)은 미호만을 바라볼 수 있는 전경이 있는 호텔로 

리조트 처럼 보이지만 인기가 높은 비즈니스형 온천호텔입니다. 도로 5분 거리에 가이케 온천이 있고 자체 온천이 있는 호텔입니다.


 


 

미호만 쪽으로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소나무가 우거진 풍경이 좋습니다.




객실 복도 창문에서 보니 호텔 주차장에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보입니다.

이 호텔 주차장은 상당히 넓어서 외지인들이 방문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호텔정문의 모습입니다. 사실 그렇게 큰 호텔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호텔 로비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비즈니스 호텔 같은 분위기 입니다.

호텔로비에서 미호만이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프론트와 테이블과 소파 한세트가 있는 정말 소박한 호텔 로비입니다.




호텔 로비에서 발견되는 이 지역 안내책자들...우리나라 호텔에는 이런 준비들이 좀 모자라죠...


 


로비에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작은 자판대가 있습니다.

계산은 물건을 가지고 가서 로비 프론트에서 하게 됩니다.


 



 

돗토리 현에는 왕게가 많이 잡히는데 일본에서도 상당한 어획량을 보인다고 합니다.

11월 네번째 토요일에는 돗토리현 왕게의 날이라는 행사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왕게 과자를 돗토리현에서 많이 팔고 있습니다.

과자안에 게가 얼마난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구수한 과자입니다.

맛은 새우깡 맛 비슷...^^


 

 

 


돗토리에는 구라요시의 향토장남감인 하코타 인형이 유명합니다.

하지만 여기는 Kimmidol Collection 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돗토리 사구의 모래로 만든 인형들도 있습니다.

개구리 모양과 이스터섬의 거대 석상인 모아이 모양의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돗토리현 출신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의 작품 게게게노 기타로의 등장인물을 모래로 만든 기념품도 있습니다.

저 물건은 그 유명한 눈알아저씨입니다.



 

건물 일층의 안내도입니다.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대욕장도 있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일식 전문점 Enya Sango Restauran

해산물 레스토랑 Syu-U, 그리고 아침 식사를 하게되는 식당도 있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3층 객실의 안내도입니다. 해변가에 있는 객실도 많이 있지만 안그런 객실도 있습니다.



 

3층 객실 층 복도입니다. 중간에 커다란 유리창이 있어서 시내쪽을 볼 수 있습니다.

뭐 워낙 주변에 큰 건물이 없어서 별로 볼 것은 없습니다만... 


 



조식권과 방 열쇠... 아침 식사는 뷔페식인데 상당히 괜찮습니다.

식사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입니다.

열쇠는 일본 온천호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열쇠식..

그런데 묵직한 스텐레스 소재의 열쇠걸이가...^^



방열쇠를 객실 입구의 홈에 넣어야 객실내의 등이 작동합니다.

일본의 다른 온천 호텔에 비래 열쇠걸이 크기가 좀 작고 금속이라는것이 특이하네요...




일본 호텔에는 복도에 자동판매기가 있어서 음료수나 맥주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북미의 호텔도 그렇던데...가격도 시중가격과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냉장고 안에 음료수를 잔뜩 집어 넣어놓고 왜이리 비싼 가격을 부르는지... 


 


 

저녁에 도착했을 때 객실 창문으로 보이는 미호만의 모습입니다.

다다미 위에 테이블과 좌식의자...일본의 느낌이 충분히 납니다.


 


아침에 보이는 미호만의 모습...때에 따라 일출이나 일몰이 잘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티비는 고화질 티비이지만 크기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와이파이가 무료로 객실안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제공됩니다.


 


일본 호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제습기...

정말 습한 나라입니다.


 


 

침대 크기는 뭐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침대 옆 전등에 시계가 같이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른 아침입니다...7시...




 

에어컨은 실내기가 저렇게 따로 설치되어 있고...


 



녹차가 준비되어 있는 차세트는 아주 간단한 형식...

이 호텔은 온천 호텔이기는 하지만 형식은 비즈니스 호텔 풍입니다.


 

 

 

화장실은 평범합니다. 욕조도 있고 헤어드라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본 호텔은 치약과 칫솔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객실 엘리베이터 앞에는 저렇게 유카타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남자용과 여자용이 따로 있는데 여러 모양이 있고 본인 취향에 따라 골라서 입으면 됩니다. 

일본 온천 호텔들은 대부분 유카타들이 객실안에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 만들어진 온천호텔에서는 일부 저렇게 유카타를 자유롭게 골라 입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호텔의 온천으로 들어가는 또 다른 입구입니다. 호텔 투숙객 이외에도 온천을 따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구 장식이 온천에서 쓰는 물바가지 모양입니다.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미호만 바다가 보이는 온천입니다.

노천탕에서는 온천욕을 하면서 일출이나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베이사이드 카페 다이닝이라는 곳이 호텔 한쪽에 있습니다.

아침에는 투숙객들에게는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이후에는 카페로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 크기가 큰 식당은 아니지만 정결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