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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샌디에이고 쇼핑

라스아메리카스 프리미엄 아웃렛 (Las Americas Premium Outlets)

by G-I Kim 2016. 2. 29.

 

 

▲ 라스 아메리카스 프리미엄 아웃렛 (Las Americas Premium Outlets)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남단 산이시드로(San Ysidro)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웃렛입니다. 이 아웃렛은 바로 옆에 멕시코 국경이 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국경을 넘는 곳이라는 미국-멕시코 육로 상의 국경 통과 지점인 산이시드로(San Ysidro) 출입국 사무소 있습니다. 멕시코 국경 너머로는 티후아나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Welcome To Las Americas Premium Outlets® - A Shopping Center In San Diego, CA - A Simon Property

We're serious about the health and safety of our shoppers, retailers and employees. Over 200 Simon centers have been rated best in class by WELL Health-Safety Rating™. SEE WHAT WE'RE DOING

www.premiumoutlets.com

 

 

▲ 라스아메리카스 프리미엄 아웃렛은 자동차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데 조심해야 할 것은 매장이 미국-멕시코 국경에 있기 때문에 길을 잘못 들어서면 멕시코로 가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국 연수중인 분들은 이 곳을 갈 때  최소한 여권과 DS 2019는 반드시 챙겨서 가시길 권유합니다. 멕시코로 넘어갔다가 다시 미국 샌디에고로 돌아오는 수도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저렇게 LAST USA EXIT가 나오기 직전에 고속도로에서 빠져 나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 LAST USA EXIT에서 나오지 못하면 멕시코로 넘어가야 합니다. 미국 내 불법체류자들이 라스 아메리카스 프리미엄 아웃렛에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 멕시코로 넘어가서 영영 미국으로 다시 못 돌아오는 경우도 종종 벌어진다고 합니다. 

 

 ▲ LAST USA EXIT나 그전 EXIT로 나오면 라스 아메리카스 프리미엄 아웃렛 (Las Americas Premium Outlets)을 만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잘못해서 미국-멕시코 국경을 넘어가면 미국으로 다시 돌아올 때 엄청난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미국은 원래 자국을 떠나는 사람들은 거의 신경을 안 쓰지만 들어오는 사람들은 철저히 신분 확인합니다. 미국 샌디에이고 -멕시코 티후아나 간의 국경을 넘는 사람의 수는 연간 5,000만여 명 정도인데 육로 상의 국경 통과 지점인 산이시드로(San Ysidro) 출입국 사무소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국경을 넘는 곳입니다.

 

▲ 라스 아메리카스 프리미엄 아웃렛의 특징 중에 하나는 샌디에이고 시내와 연결된 MTS 트롤리라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 미국 내 프리미엄 아웃렛 중에 대중교통 수단으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아웃렛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에서 블루라인을 타고 40분 정도 이동하면 San Ysidro역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고속도로 위로 놓인 보행자 다리를 건너면 바로 라스 아메리카스 프리미엄 아웃렛에 갈 수 있습니다. 열차는 평소 8-12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다운타운에서 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  라스 아메리카스 프리미엄 아웃렛에 가면 국경에 있는 아웃렛이라는 느낌이 확 납니다. 

 

▲  매장에서 남쪽으로 미국-멕시코 국경도 보이고 커다란 멕시코 국기도 보입니다. 이 아물렛 바로 옆의 산이시드로(San Ysidro) 출입 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국경을 넘는 곳이어서 유동인구가 많은 이곳에 아웃렛이 세워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장에서는 직원들이 대부분 스페인어와 영어를 모두 구사한다고 합니다.

 

▲  아울렛 남쪽 주차장 너머로 국경 울타리와 멕시코 국기, 그리고 티후아나라는 유명한 멕시코 도시가 보입니다. 티후아나는 유명한 관광도시이기도 하지만 마약이나 불법밀입국 등 갱단들이 움직임이 활발해서 위험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울렛의 치안은 상당히 좋습니다.

 

▲ 아웃렛에는 125여 개의 매장들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저렴한 물건들들 판매하는 매장들이 많이 입점해 있습니다.

 

 

 

 

 

 

Las Americas Premium Outlet.pdf

 

 

 

 

▲ 아웃렛의 매장 분위기는 지중해 풍이라고 할까요... 샌디에이고에서 많이 보는 산뜻한 건물양식들입니다.

 

▲ 한국인들에게는 이곳의 나이키 매장이 유명합니다. 아웃렛에 입점한 나이키 매장 중에 이렇게 큰 매장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 쇼핑천국입니다.^^ 매장이 120여 개이니까 한 매장만 10분씩만 구경해도 20시간이 걸립니다. 그던데 할인율이 25-65% 정도 됩니다.

 

▲ 아침 10시에 개장해서 평일과 토요일에는 저녁 9시까지, 일요일에는 저녁 7시까지 운영합니다. 

 

▲ 아웃렛의 화장실은 고급 호텔의 화장실에 비견할 만큼 시설이 훌륭합니다.. 

 

▲ 대부분의 아웃렛에는 어른들과 같이 온 어린이들이 놀만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대부분의 아웃렛은 크리스마스 때 화려한 트리를 설치합니다.

 

▲ 아웃렛 매장에 장식물로 설치된 커다란 여자 구두입니다.

 

▲ 멕시코 음식을 판매하는 작은 노상 매점이 있는데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나초나 샌드위치 등도 판매하지만 추로스와 아이스크림, 초콜릿이 들어간 음식이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 푸드코트에는 7개의 음식점이 있습니다. 샌드위치 전문점인 Charley’s Grilled Subs과 Subway, 닭고기 요리를 파는 ChickeNow, 몽골리안 바비큐 요리 전문점 Mongus Grill, 중국음식점인 Rice Garden, 초밥이나 덮밥 등 일식을 판매하는 Tokyo SAN, 피자와 파스타 등 이탈리아 음식을 판매하는 Villa Fresh Italian Kitchen이 있습니다.  

 

▲ Camino De La Plaza에 위치한 아웃렛 남쪽에는 Bank of America, US Bank 두 개의 은행과 맥도널드 햄버거, 멕시칸 음식점인 ACHIOTE, 브런치 위주의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IHOP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아웃렛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무래도 한국인들은 이 중에 익숙한 맥도널드 햄버거를 선호할 것 같습니다.  

 

티후아나(Tijjuana)

 

 

▲ 티후아나(Tijuana)는 멕시코 바흐 칼리포르니아 주의 최대 도시로 라틴아메리카의 최북단 도시이며 ‘멕시코의 골목’ 또는 ‘라틴 아메리카의 골목’의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북쪽이 샌디에이고이고 미국에서 멕시코로 들어가는 교통의 중심지인 티후아나는 멕시코의 장단점이 혼합된 도시입니다. 경제적 번영과 유흥 산업, 상업의 중심지인 한편, 미국으로 밀반출되는 마약 거래의 주요 통로로 여겨지기도 하여 "티후아나 카르텔"은 미국에서 악명이 높고 매춘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 티후아나와 샌디에이고 간 국경은 약 24킬로미터에 이르며, 두 도시 간의 국경을 넘는 사람의 수는 연간 5,000만여 명 정도인데 육로 상의 국경 통과 지점인 산이시드로(San Ysidro) 출입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국경을 넘는 곳입니다. 티후아나의 국경을 넘는 사람들은 티후아나에 거주하면서 샌디에이고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티후아나의 값싼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미국 거주자들도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국경과 인접한 지역에 치과를 중심으로 사립 의료 기관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또한 마시고 놀기 좋은 곳으로 멕시코는 주류를 구입할 수 있는 나이가 18세이기 때문에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애리조나 주, 네바다 주 등의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이 티후아나로 넘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스페인어를 하지 못하는 아시안에게는 상당히 위험한 지역입니다. 2015년에는 티후아나 지역에서 소규모 마약 밀매 조직 간 유혈 충돌이 이어져 4월 1일부터 2개월 간 총 100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샌디에이고와 인접한 티후아나는 오랫동안 미국-멕시코 마약 밀매 루트의 주요 거점으로 이용되어 마약조직들 간에는 항상 티후아나의 주도권 장악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 이글은 다른 사이트에 있는 사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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