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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주부 (나고야, 도야마, 기후)

2016년 1월 일본 도야마 설국 여행 (1일) 인천에서 일본 도야마 공항으로

by G-I Kim 2016. 10. 12.




▽ 새벽 6시 공항 버스를 타고 인천 공항에 도착합니다. 일본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는 아시아나 항공 OZ0128, 오전 9시20분 출발이지만 핸드폰 로밍에 면세점에 바쁘게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일찍 도착합니다. 여행사 직원분 미팅은 오전 6시 50분입니다.



▽ 우선 여권을 이용해서 자동발권을 합니다. 일본 여행의 경우 여행사를 이용한 패키지 여행이라도 비행기 티켓은여행자 개인들이 직접 하기 때문에 가이드 미팅전에 자동발권을 해도 좋습니다. 좌석변경도 가능합니다.




▽ 핸드폰 로밍을 하고 스마트폰으로 확인해보니 한국만 추운게 아니라 일본 도야마도 영하의 날씨입니다. 가이드 미팅 후 아시아나 항공에서 짐을 붙이고 공항 탑승장 안으로...




▽  우선 면세품 인도장으로...



▽  겨울 비수기인데도 인천 공항은 여행객들이 북적 거립니다. LG에서 새로 만든 전시물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 1월 말이지만 공항은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계속 됩니다. 면세점에서 세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주 볼만합니다.



▽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그런지 먹거리가 눈앞에서...커피숍의 빨들이 멀리서 보아도 맛있어 보입니다.



▽ 카페 앞을 두리번 거리는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지만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이 나올 것 같아 일단 참기로...



▽ 대신 간단한 샌드위치로 아침 허기를 달랩니다. 다음에는 PP카드 만들어 와서 라운지를 이용해야 겠습니다. 



▽  우리가 탑승해야할 36번 게이트는 공항 맨 끝에 있고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한층을 내려가야 합니다.




▽ 35번, 36번 게이트가 있는 대합실은 매우 넓고 화장실도 따로 있습니다. 인천-도야마 구간을 비행하는 아시아나 항공의 에어버스 A321 -200 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200대 이상 보유한 중단거리 노선용 여객기입니다. 




▽ 이번에 우리가 탑승한 아시아나 항공의 에어버스 A321 -200는 국내외 저비용 항공사 여객기처럼 앞뒤 좌석 간격이 좁네요..보통은 33인치 정도인데 32인치가 좀 안되는 것 같습니다. 




▽ 비행기 창문 밖으보 보이는 인청공항의 모습...아시아나 항공처럼 인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이용하는 대한항공의 여객기 들이 보입니다.



▽ 비행기가 이육을 위해 활주로를 이동하는 동안 이륙하는 에어아시아의 여객기가 보입니다. 



▽ 비행기가 이륙하자 인천 공항과 그 주변의 모습들이 보입니다.



▽ 인천공항 주변의 바다들은 그야말로 꽁꽁얼은 겨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우리를 태운 아시아나 비행기는 인천에서 동해쪽으로 이동해서 도야마로 날라갑니다. 도야마는 인천에서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간단한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비행시간이 두시간 남짓이어서 원래는 기내식이 안나오던지 간단한 샌드위치가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른 음식이 제공됩니다.



▽ 고추장, 수저, 포크, 물수건도 같이 제공...



▽ 희안한 비빔밥입니다. 소고기와 당면도 들어가 있는 고기 비빔밥?...맛은 그럭저럭 훌륭하지만 밥이 찜기로 만든 밥이라는 것이 함정...군대에서 먹어보던 찐밥을 여기서 먹어봅니다. 그래도 고추장과 비벼 먹으니 먹을만 합니다. 





▽ 하늘에 구름의 바다가.. 보기에는 좋으나 도야마 날씨가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 중간에 커피 한잔..엇..Cafe Bene...



▽ 계속 구름의 바다입니다. 날씨가 흐리면 예상과는 달리 도야마의 설경을 충분히 즐길 수 없을지도...ㅠㅠ 




▽ 도야마의 설경이 비행기 창문으로 내려다 보입니다. 벼농사를 많이 하는 도야마의 풍경이 보입니다. 도야마현은 인구 100만명 정도로 중심이 되는 도야마 시는 인구가 40만명 정도 됩니다.




▽ 드디어 도야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주변에 눈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하늘은 흐린데 활주로의 눈은 다 치워져 있습니다.




▽ 도야마공항(http://www.toyama-airport.co.jp/korea/)은 국제선과 일본 국내선이 모두 취항하는 국제공항이지만 크기가 작은 지역 소규모 공항입니다. 국제선은 아시아나 항공이 인천-도야마 구간을 주 3회 운영하고 있으며 (아나 적자노선일 듯), 중국 남방항공이 베이징-도야마 노선을 주 2회. 중국 동방항공이 상하이-도야마 노선을 주 2회 운영하고 있으며 대만 중화항공이 타이페이-도애마 구간을 주 4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일본 국내선은 ANA가 도쿄-도야마 노선을 일 4회 운항합니다. 





▽ 도야마 공항 국제선 도착 라운지입니다. 상당히 협소한 공합입니다. 특이하게도 국제선 티케팅 카운터가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 도야마공항의 내부 안내도입니다. 작은 크기의 공항이지만 편의시설을 충분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 도야마 공항 2층 출발 로비에는 마니도하야하는 공항 매점이 있습니다. 국내선 터미널 매점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도야마의 특산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이왜에도 약국이나 잡화점인 ANA FESTA, 식당으로는 카페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본라멘집, 그리고 스시를 주로 취급하는 음식점이 1층과 2층에 있습니다. 



▽ 도야마 공항에는 작은 면세점이 있어 도야마의 특산품 뿐만 아니라 담배, 술, 전자 제품등을 판매합니다. 대부분 한국인, 중국인, 대만인들이 좋아하는 상품들을 판매합니다. 국제선 출국장에 있어 국제선 이용자만 이용 가능합니다.



▽  도야마는 인천공항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최적의 겨울여행지 중에 하나입니다. 해발 3,000 미터 급의 산맥이 둘러싸인 도야마는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기로 유명한 곳으로 하루에 3~4 미터 이상의 눈이 내려 만들어낸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도야마 시내에서도 도야마현에서 나가노현으로 이어지는 눈에 쌓인 우뚝 솟은 봉우리, 즉 다테야마 연봉들의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  도야마 베이에서는 저렇게 바다 뒤로 웅장한 산맥의 설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풍경은 도야마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하네요...이런 풍경 때문에 국제 회의가 많이 열리는 도시이기도 하고, 도야마 앞 바다에서는 풍부한 수산물이 있어 어업이 발달 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신호티카 로프웨이를 타고 해발 2168미터의 전망대 까지 올라가면 일본 북알프스의 설경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