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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호쿠(아오모리, 아키타)

2015년 1월 일본 아키타 설국 여행 (1일) 일본 아키타 호텔 모리노카제 타자와코 (Hotel Morinokaze Tazawako)

by G-I Kim 2016. 11. 16.





▽ 아키타 여행 첫날 묵을 호텔인 모리노카제 타자와코는 이전에 타자와호텔로 불리던 곳으로

객실이 80개 정도되는 3성급 호텔입니다. 

유명한 호텔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저럼하고 조용하게 쉴 수 있는 호텔입니다.




 호텔 로비 정문쪽에서 보면 하얀 눈에 수북하게 쌓인 외부 전경이 보입니다. 




 로비는 아주 크지는 않지만 의자와 소파 들이 많이 있어 휴식공간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로비 한쪽 끝에 보면 호텔내에서 자유롭게 입고 다닐 수 있는 유카타를 골라서 입을 수 있게 해놓았는데

이런 형태는 모리노카제 호텔 체인에서는 모두 볼 수 있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일본 도야마 모리노카제 다테야마 호텔(Hotel Morinokaze Tateyama)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ekg001/798



 유카타는 남여 따로 구분되어 여러 종류로 각 사이즈별로 골라 입을 수 있고

거울이 있어 입은 상태로 손님 개개인의 취향을 맞출 수 있습니다.




 어린이용도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쪽에는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가 있고 작은 토산품점도 있습니다.




 토산품점의 크기는 크지 않지만 주류에서 부터, 인형, 과자, 반찬 등 아키타에서만 판매하는 상품들이 많습니다.

유명한 아키타 쌀로 빚은 사케를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묶을 객실이 있는 3층에 올라와 보니 난로가 한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키타는 정말 추운 지방입니다. 




▽ 호텔에는 다다미가 깔려 있는 일본식 객실과 침대가 있는 양식객실이 있습니다.



 열쇠는 고전적인 형태, 하지만 많은 수의 온천 호텔들이 이런 수동식 열쇠를 많이 사용합니다. 



 다다미방인 객실에는 매트리스와 이불이 3개나 깔려 있고

창문이 있는 쪽에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냉장고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2개 정도의 매트리스가 준비되어 있는 모양인데 우리가 묶는 방은 세개나..

하지만 별로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다다미방 위의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 있는 화과자...

일종의 떧과 단맛이 들어간 콩인데 온천욕 후에 먹으면 좋습니다..^^

이런 화과자는 환영의 의미도 있고 일본 온천호텔에서 대부분 제공합니다.




 티비와 전화기는 평범...티비는 그리 크지 않지만 휴식을 위해 온 여행이므로 많이 보게 됩니다. 




 온천욕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바구니과 작은 수건과 큰수건... 

같은 호텔체인인 일본 내 모리노카제 호텔들은 다 비슷한 온천욕 준비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창문가 근처에는 여행용 가방을 놓을 수 있는 공간과 수건 건조대가 있습니다.




 수건 건조대는 온천욕 후에 접은 수건을 말릴때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일본 온천 호텔에서는 온천욕을 할때 객실에 있는 수건을 사용해야 합니다.

대부분 욕장에 수건이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창문가 양 옆에는 여행용가방 보관 장소와 냉장고와 뜨거운 물과 차를 계속 마실 수 있게 해주는 보온물통이 있습니다.



 객실 한쪽 구석에 있는 탈출용 장비입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호텔 주변 설경.. 때마침 마침 날이 맑아서 눈에 덮힌 나무들이 정취있게 보이네요...




 객실에 붙어 있는 욕실은 다른 온천호텔과 유사합니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비데가 있는 양변기, 그리고 작지만 깊은 욕조, 준비되어 있는 치약과 칫솔, 샴프, 린스 등등...



 객실의 온도조절기 옆에는 23도시까지 조절해달라는 귀여운 문구가...



 저녁식사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일층으로 내려 왔습니다. 우리 일행 중 몇명은 벌써 온천욕을 하러 갔습니다.

휴대폰 충전기가 있는데 한국에서 보던 것과 비슷합니다.  음료수 등이 나오는 자동판매기와 석유난로가 있습니다.



▽ 로비의 자동판매기에서는 맥주 등 주류, 음료수, 담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호텔의 외부 전경입니다. 하얀 눈과 푸른 하늘, 호텔의 모습이 그림 같습니다. 




 해가 지면서 석양이 드리워지면서 수려한 설경이 보입니다.



 모리노카제 타자와코 호텔은 정말 넓은 대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릎 높이 정도로 수북히 쌓인 눈 뒤로 눈에 쌓인 낮은 산이 보입니다. 



 호텔의 넓은 부지 위에서 눈썰매를 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형이 동생의 썰매를 끌어주는 정겨운 모습..^^



 날이 저물어서 식사를 하러 다시 호텔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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