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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호쿠(아오모리, 아키타)

2015년 1월 일본 아키타 설국 여행 (3일) 프라자호텔 산록소

by G-I Kim 2016. 11. 25.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대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새벽 5시입니다. 아침 일찍 온천욕을 하러 가면 조용히 혼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복도는 대부분 조명도 다 꺼지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거의 없습니다.



▽ 복도에 걸린 호텔 안내 판넬 중에 효소온천에 대한 안내가 유난히 눈에 들어옵니다.



▽ 개인적으로 경험해보지는 않았지만 이 호텔에는 일본 최대 규모의 건식온욕 야스라기 효소온천이 있습니다.

아래 안내장은 객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인데요 1회에 천엔정도 합니다. 




▽ 복도에 있는 음료수 자동판매기..한국에서 흔히 보는 음료수는 별로 없습니다.

환타나 콜라는 작은 용기로 팔고 있습니다.



 아사히 맥주 회사에서 나오는 맥주들과 음료수들을 판매하고 있는 자동판매기와 종이팩으로 된 우유를 판매하는 자동판매기도 있습니다.




 프라자호텔 산록소의 안내도입니다. 건물을 중간에 중측을 했는지 여러개의 동으로 되어 있는 제법 규모가 큰 호텔입니다.

하지만 대욕장은 본관에 연결되어 있는 다른 건물에 있습니다.



▽ 객실에서 내려와서 한참이나 걸어가야 대욕장이 나옵니다. 새벽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 대욕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 남여 탕은 모두 구분되어 있습니다. 파란색은 남성 전용, 붉은색은 여성 전용...



▽ 일본 온천 호텔의 대욕장에서 흔히 보는 옷 보관용 바구니들입니다.

대부분 수건과 유카타만 입고 온천욕을 하러 오기 때문에 저런 바구니로 충분합니다.

단, 바구니 번호는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 세면대에는 칫솔과 치약, 면도기 등이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 중요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과 대욕장내의 화장실입니다.



▽ 대욕장의 야외온천의 모습입니다. 프라자호텔 산록소의 대욕장은 아주 큰 규모는 아니고 수질도 보통정도입니다.



▽ 대욕장에서 온천을 마치고 객실로 돌아와서 잠시 휴식을 한 후에 다시 아침식사를 위해 뷔페 식당으로...



▽ 아침 일찍인데도 벌써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아침잠 없는 분들이 많은 일본...



▽ 테이블은 그냥 일자 테이블입니다. 가족단위로 식사하기가 좀 그런...




▽ 사람들이 좀 빠지자 아침거리를 식판에 담으러 나가봅니다.




▽ 아키타 쌀로 만든 밥과 미소된장국, 그리고 각종 반찬들과 채소들



▽ 음식 가지수가 많이 않아서 좀 다르게 음식을 담아도 비슷해 집니다.




▽ 그래도 아침에 먹은 요거트는 건강에 좋아보이고... 



▽ 파 등을 고명으로 얻은 두부는 신선합니다.



▽ 반숙이 된 계란을 쌀밥에 얻져서 먹는 재미도.. 솔솔...



▽ 일본 특유의 조림 반찬과 명란 젓갈도 아침 식사를 풍부하게 해줍니다.



▽ 후식으로 먹은 과일들..



▽ 그리고 커피...뭔가 좀 간단하거나 허전하기는 합니다.



▽ 식사를 마치고 로비 옆에 있는 토산물점으로.. 복도에 판매하는 옷을 진열해 놓았습니다. 



▽ 토산품점의 규모가 꽤 됩니다. 음료수가 과자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아키타의 토산품 종류가 그리 많지 않은지 아주 다양한 상품이 있지 않습니다. 




▽ 일본 전통의 술통 위에 부엉이와 토끼 한마리.. 



▽ 사과 관련 상품들이 많습니다. 아키타 북쪽 아오모리가 사과 산지로 유명하지만 아키타 사과도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  이중에 포장이 정말 사과박스처럼 생긴 과자를 구입했습니다. 만쥬과자인데 꼭 사과처럼 생겼습니다.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 여러모양의 젤리도 팔고 있습니다. 온천과 오래된 느낌의 과자..어울입니다.^^



▽ 각종 과자들이.. 그런데 롯데의 가나초콜렛이 있습니다..^^



▽ 컵라면도 있고 허니버터칩의 원조인 일본 과자도 있네요...



▽ 좀 단맛이 나는 조림 반찬들도 팔고 있습니다. 가끔 한국으로 귀국 때 구입해가서 식사 때 반찬으로 먹으면 맛이 있습니다.



▽ 호텔 밖으로 나와보았습니다. 호텔 주변은 새하얀 눈 밖에 안보입니다.



▽ 작은 호텔 버스들도 보이는데 아키타 공항이나 근처 역까지 무료 셔틀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 아침부터 손님을 나르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직원들...



▽ 객실로 돌아오는 길에 로비를 보니 조지아 커피 자동판매기가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팔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