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일본 나고야, 기후,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 (1일)]
"일본 최대의 도자기 산지인 도코나메에서 도시작으로 점심식사를 하다"
도코나메 마라후쿠 전시장에서의 점심
일본 중부국제 공항에 도착하자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중부국제공항이 있는 곳은 아이치현의 도코나메라는 곳인데 8세기부터 도자기를 생산한 일본에서 가장 큰 도자기 산지입니다. 그런데 인구는 5만명정도로 작은 도시이고 제일 높은 곳이 해발 100미터 정도로 난고 완만한 지형으로 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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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점심식사를 하는 곳은 도코나메 마라후쿠 전시장이라는 곳입니다. 도코나메의 도자기를 생산하기도 하면서 전시판매하는 곳인데 우리처럼 단체 관광객을 위한 식사도 제공합니다. 시내와는 좀 떨어진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건물 2층으로 올라가니 넓은 식당에 도시락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의자는 등나무 의자입니다.
▼ 이미 차려진 도시락을 먹습니다. 차가운 도시락입니다. 하지만 화려한 색감의 일본 도시락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 차가운 메밀국수입니다. 어묵도 하나 보이고.. 맛은 평범합니다.
▼ 부드러울것으로 보였던 돈가스...소스는 좋았지만 돈가스가 식어서 그런지 딱딱합니다...고유의 육즙 맛도 별로이고...
▼ 계란말이와 생선은 맛보다는 모양이 일품...
▼ 일본에서 맛본 멸치볶음(?) 한국과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반찬으로 귤이 나온게 특이합니다. 감자 샐러드는 평범...
▼ 일본의 짜고 달달한 반찬들.. 여러번 먹어보니 익숙합니다. 오히려 이런 반찬류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은듯...
▼ 그냥 평범한 밥...이번 여행에 가게 되는 도야마는 호쿠리쿠(北陸) 지방인데 이 지역은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쌀 생산의 중심지역이기도 합니다. 이 밥을 만든 쌀은 어느 지방 쌀?
▼ 따뜻한 차와 시원한 물을 동시에 주네요
▼ 식사를 하고 나서 잠시 시간이 남아서 전시장과 주변을 구경했습니다. 그리 큰 전시장은 아니었습니다.
▼ 도자기로 만든 개구리들이 일광욕을 하고 있습니다.
▼ 우스꽝스럽게 생긴 일본 요괴 도자기들... 이 물건들은 판매를 하지는 않습니다.
▼ 전시장 입구에 있는 너구리 도자기 인형들입니다. 일본말로 '타누키'라 부르는 너구리는 일본인들에게 참 친숙한 동물입니다
▼ 도자기로 만든 너구리 인형을 집 앞에 두면 재물이 잘 들어온다고 해서 지금도 집집마다 이 너구리 인형을 놔두고 있습니다.
▼ 전시장 앞에 너구리 도자기와 함께 다른 도자기들이..
▼ 일층 전시장에는 각종 도자기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생활에서 직접 사용 할 수 있는 도자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 마네키네코 (まねきねこ)인형 한무리가 있습니다. 마네키네코 일본의 식당이나 상점 카운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고양이 인형입니다. 오른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 돈을 부르고, 왼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 손님을 부른다고 하는데 때로는 양손을 들고 있는 인형도 있습니다. 마네키네코의 원조는 이곳 도코나메입니다.
▼ 주차장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버스..이제 버스를 타고 도코나메 마을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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