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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주부 (나고야, 도야마, 기후)

2014년 5월 일본 나고야, 기후,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 (2일) 스와호수 (Lake Suwa) 아침산책

by G-I Kim 2017. 2. 3.



[2014년 5월 일본 나고야, 기후,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 (2일)]  


"호숫가 간헐천이 유명한 나가노현의 호수 "


스와호수 (Lake Suwa) 아침산책



나가노현의 최대 호수인 스와호수는 겨울 스포츠나 얼음낚시 등이 유명하고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가 열흘 이상 지속되면 얼음의 수축과 팽창에 의해 호수면의 얼음이 1미터 정도 솟아 오르는 일명 ‘오미와타리’라는 진귀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요트나 윈드서핑 등의 레이크스포츠와 호수를 관광하는 유람선이 있고 가미스와온천이나 시모스와온천 등의 온천시설과  스와호 간헐천센터가 있어 간헐천의 분출을 볼 수 있습니다



▼ 호텔 로비에 비치되어 있는 스와호수 주변 관광 지도입니다. 스와 호수는 나가노 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데 호수 높이는 표고 759 미터이고 주위 둘레 16.2 킬로로 나가노 현 최대의 호수이다. 자전거가 아니면 호수주변을 다 돌아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우리의 숙소인 호텔 베니아의 입구 모습입니다. 아침에 보는 풍경이 밤에 보는 풍경과는 사뭇 다릅니다.



▼ 호텔 앞에 조각상들도 있습니다. 베니아 호텔은 우리의 객실이 있는 동쪽 건물 이외에도 새로지은 듯한 북쪽 건물이 따로 있습니다.



▼ 북쪽 건물은 호수를 바라보기 위해 약간 비스듬히 지어졌습니다. 테라스도 있고 더 좋아보입니다.




▼ Ristorante Avanzare..호텔 일층에 있는 식당으로 조식뷔페를 제공하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 원래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알고 있었는데 창문에 붙여져 있는 메뉴판을 보니 일본 음식도 많이 취급하는 것 같습니다.



▼ 멀리서 보면 두개의 고층 건물이 있는 베이냐 호텔의 독특한 외관을 볼 수 있습니다.




▼ 스와호수를 산책하기 위해 길을 건너려고 보니 건널목 앞에 저런 안전 깃발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통학로는 아닌 것 같지만 평소에 어린아이들이 소풍이나 견학을 많이 오는 듯 합니다. 



▼ 스와 호수 주변으로 여러 규모와 현태의 호텔들이 있습니다. 이 호텔은 외관이 유럽풍입니다.



▼ 호숫가 산책로에 철제로 만들어진 여러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 스와 호숫가는 공원으로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 자전거 모양의 작품입니다. 여러개의 흥미있는 작품들이 있지만 이 작품들을 만든 예술가들의 이름이 없어서 아쉽네요...




▼ 스와호수의 간헐천을 비유해서 만든 조형물이라고 합니다. 한때 스와호의 간헐천 센터는 50미터 정도의 뜨거운 물줄기를 내뿜었다고 합니다.  




▼ 베니야 호텔 주변에만 이렇게 산책로와 함께 공원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멀리 스와호 북동쪽의 주택가와 아파트들의 모습들이 보입니다. 스와 호 주변에는 호텔 등 숙박업소는 온천수가 잘 나오는 스와호수 동쪽에 주로 위치하고 있도 다른 쪽에는 주로 주택가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  스와 호 동쪽에는 작은 섬이 하나 있고 그곳에 하츠시마 신사(初島神社)라는 작은 신사가 있습니다.

작은 배를 타고 직접 가볼 수도 있는 모양입니다. 




▼ 베나야 호텔 바로 옆 호숫가에 있는 작은 보트 선착장입니다.



▼ 베니야 호텔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침시간이라서 아직 운영은 안하고 있습니다.




▼ 모터보트도 한 대 있지만 여기에 주로 있는 것은 승객들이 페달을 다리로 돌려서 움직이는 오리보트들입니다.




▼ 겨울에는 단단히 얼은 호수 위에서 하는 빙어 낚시가 인기는 스와 호수는 물고기가 많아 저런배를 타고 어업활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 베니야 호텔 선착장에서 남쪽을 보니 스와호 투어 보트 선착장이 보입니다.



▼  거북이 모양과 백조모양의 유람선이 있습니다.



▼  2층으로 된 유람선인데...배의 모양이 정말 귀엽게 생겼습니다.




▼  스와 호수에 면한 "스와 호수간헐천센터" 입니다. 한때 세계 제 2위의 높이 를 자랑하는 간헐천이 솟구쳤다고 합니다.



▼ 간헐천이 솟구치는 장소에는 간헐천 분출시간이 적혀져 있습니다.  간헐천으로 유명한 옐로우스톤만 하더라도 간헐천을 볼 수 있는 시간이 계속 변동하는데 여기는 나오는 시간이 하루 6번으로 정해져있고 밤 시간에는 분출이 없나 봅니다.



▼ 원래 이곳은 약 1 시간의 간격으로 약 40~50 미터의 높이까지 솟구치는 세계굴지의 규모를 자랑하는 간헐천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 하지만 현재는 그 기세가 멈추고 스스로 분출하는 일이 없어져서  관광객을 위해 압축기로 공기를 보내 정해진 시간에 분출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인공 간헐천을 구경하지 못했지만 뭐 자연스러운 간헐천은 아니니 그냥 패스해도 무방할듯...



▼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의 올드페이스풀 간헐천(http://blog.daum.net/ekg001/525)에 비교하면 소소한 풍경입니다.



▼ 스와 간헐천 센터는 1990년에 개관했습니다. 상당한 규모입니다.



▼ 1층에는 매점, 휴게소가 있어서 온천달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층에는 스와 지방에서 행해진 영화 · 드라마 촬영지의 소개 나 소품이 있고 전망이 좋은 3층에는 사진이나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