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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주부 (나고야, 도야마, 기후)

2014년 5월 일본 나고야, 기후,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 (2일) 스와 베니야 호텔 아침식사

by G-I Kim 2017. 2. 4.







[2014년 5월 일본 나고야, 기후,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 (2일)]  


"나가노현 스와 호숫가의 호텔 스와 베니야에서의 아침 식사 "


스와 베니야 호텔 아침식사



아침식사를 하러 호텔 1층에 있는 뷔페식당으로 갑니다. 일본호텔은 대부분 아침식사를 제공합니다. 이런 특징은 국내에 진출해 있는 일본 체인 호텔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일본 호텔처럼 풍성한 아침식사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1층 로비에 식당을 가리키는 팻말이 보입니다. 




 너무 일찍 와서 그런지 아직 식당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좀 고습그러운 분위기가 나는 식당입니다. 원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다고 하는데...



 호텔 일층 로비에 조간 신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투숙객들이 마음대로 읽을 수 있데 충분한 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문 일면의 기사는 역시 중국과의 영토 분쟁 기사입니다.



 호텔 로비에는 푹신한 소파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일본 온천 호텔보다 더 많이 준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벽에는 스와호수의 풍경을 그린 그림 액자들이 걸여 있습니다.



 잠시 한눈을 팔았더니 어느새 투숙객들이 식당 앞에 줄을 섰습니다. 일본 온천 호텔에서 이렇게 일찍 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단체 관광객들 내지는 식사후 아침온천욕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앞쪽에서 쟁반을 받아가시는 분들을 보니 단체 관광객들이 아인 일본 현지인들입니다. 정말 부지런합니다. 



 쟁반에 본인이 원하는 만큼 접시와 물수건, 그리고 젓가락 등을 올려놓고 음식을 가지러 가야 합니다. 




 식당 내부는 모던한 분위기에 여러곳에 칸막이가 되어 있는데 아침 시간 이외에는 일반 식당으로 많이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일본 온천호텔들처럼 아침 뷔페 상차림은 여러 음식들을 보여주고 있어 음식에 대한 선택권이 다양합니다. 커피나 쥬스, 우유 등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데 일본의 우유는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빵도 크로아상과 소프트모닝빵, 그리고 토스트를 할 수 있는 식빵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식과 양식이 혼재되어 있는 여러 종류의 음식들이 두 테이블 가득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소 40여종 이상의 음식들입니다. 유카타를 입고 아침식사를 하러온 사람들도 보입니다. 대부분 일본인들입니다.



 아침식사를 위해 이것저것 접시에 골라 담은 음식들...푸짐합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것을 보면 일본 현지인들은 아침 식사를 그리 많이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관광객들은 대부분의 음식을 맛보고 싶어 하기에...ㅋㅋㅋ



 겉을 약간 익힌 삼각형의 주먹밥 안에는 명란젓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본에 오면 꼭 먹어보는 낫또, 세계적인 건강식품이지만 일본인들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회용 딸기쨈과 버터가 같이 포장되어 있는 제품은 처음봅니다.






 교자만두, 계란말이, 연어 등등, 일본 온천호텔 아침 뷔페 식사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과일로는 파인애플과 오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