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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주부 (나고야, 도야마, 기후)

2014년 5월 일본 나고야, 기후,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 (3일) 도야마 성지 공원 (富山城址公園)

by G-I Kim 2017. 2. 11.





2014년 5월 일본 나고야, 기후,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 (3일) 


"상징적인 도야마 건출물인 천수각과 공원"


도야마 성지 공원 (富山城址公園)




도야마성(富山城)은 10 미터의 자연 제방 위에 세워진 평성으로 도야마시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은 현재 성지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돌담과 해자의 일부가 남아 있습니다. 천수각은 1954년에 도야마 산업박람회를 기념하여 재건된 것으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지금은 도야마의 상징적인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 호텔 근처에 있는 도야마 성하공원을 보기위해 아침일찍 호텔을 나섰습니다. 건널목을 건너 길을 건너갑니다. 건너목에는 자전거가 건너갈 수 있는 구역이 따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유리로 만든 뾰족한 두개의 작은 탑 주변으로 타일이 붙어 있는 바닥이 보입니다.



▼ 자세히 보니 그냥 평범한 타일이 아닙니다.



▼ 전부 모양이 다른 타일이 붙어 있습니다. 



▼ 어린 아이들이 그림을 그린 듯한 작은 타일들입니다. 이런 발상이 신선합니다. 아마 이것도 작품인 것 같습니다. 



▼ 해자 앞의 넓은 광장을 지나 천수각이 제일 잘보이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 천수각은 1950년대에 철근콘크리트로 다시 복원한 건물이고 천수각 밑의 축대는 일부는 과거부터 있었던 것을 보강 개축한 것이라고 합니다.



▼ 광장이 비교적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안내포스터가 붙어 있는 구조물도 말끔하게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 과거 도야마 성곽 근처를 나타내주는 지도입니다. 과거에는 도야마성 주변에는 모두 해자로 둘러 쌓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모두 메워지도 해자의 일부만 보존되고 있습니다.



▼ 해자 뒤로 보이는 도야마성의 천수각의 모습입니다. 도야마를 대표하는 건물의 모습이라고 할만 하네요..



▼ 도야마 성지공원 해자 옆 넓은 광장에는 네모형태의 구조물이 있습니다.



▼ 도야마성의 천수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할 수 있게 해놓은 곳입니다.



▼ 이른 아침이어서 떠오른 해때문에 사진이 잘찍히지는 않지만 좋은 포토존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도야마?



▼ 해자의 고요한 물에 반사되어 보이는 성지공원의 나무들과 주변 건물들...



▼ 해자를 건너 도야마 성지공원으로 가는 길에는 길가 양쪽으로 소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도야마 성지공원에는 다른 쪽에 문이 따로 있지만 아침이라 아직 열려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 다리를 건너면 보이는 도야마성의 천수각.. 모양이 다른 일본성의 천수각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 현재 도야마성의 원래 구조물로 남아 있는 일부 돌담에 박혀 있는 거석은 학술적으로도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 성지 공원에 들어서면 과거 도야마성터에 있었던 건물에 대한 안내도가...



▼ 성지공원은 생각보다 넓고 푸른 잔디가 깔려 있습니다. 지하에는 도야마 시에서 운영하는 공용 주차장도 있습니다.



▼ 봄에 벛꽃이 피면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소풍을 올것 같습니다.



▼ 수령이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커다란 나무도 한그루...



▼ 도야마와 관련있는 동상과 비석들도 서있기는 한데...  


 

▼ 공원 한 쪽에 설치된 화장실입니다. 공원 분위기와 어울리는 건물입니다.



▼ 도야마성의 천수각은 1954년에 도야마 산업박람회 기념으로 철근 콘트리트로 재건되었습니다. 



▼ 현재 도야먀의 상징적인 건물이라고 하지만 과거에 목재로 만들어졌던 천수각이 철근 콘크리트로 재건되었다는 것은 그당시 과거의 유산을  제대로 복원하겠다는 노력이 미흡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일본의 3대성인 나고야성과 오사카성도 철근콘트리트로 복원되었는데 복원당시 일본 경제사정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아서 벌어진 일일지도...



▼ 도야마성의 콘크리트 천수각은 내부에 도야마의 역사적인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역사박물관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른 아침이라 인기척도 없고 문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 천수각 앞에는 돌이나 석등, 석탑, 동상등을 따로 모아 전시해 놓은 곳도 있습니다.



▼ 아주 작고 형태를 잘 알 수 없는 유물이라도 이렇게 보존을 하는 노력이 대단합니다.




▼ 그런데 평범하게 생긴 돌들의 정체는? 일본어를 잘 할 줄 몰라서...그냥 평범하게 생긴 큰돌이나 바위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