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주부 (나고야, 도야마, 기후)

2014년 5월 일본 나고야, 기후,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 (3일) 나가노현 오마치 온천 마을 (Omachi Onsenkyo)

by G-I Kim 2017. 2. 20.




[2014년 5월 일본 나고야, 기후,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 (3일)]  


"다테야마쿠로베알펜루트의 나가노현 입구 오마치 온천마을"


나가노현 오마치 온천 마을


오마치(Omachi ,大町)은 나가노현 북서부에 있으며 도야마현 , 기후현과 접해 있습니다. 다테야마쿠로베알펜루트의 나가노현측 입구로 유명한 곳으로 다테야마쿠로베알펜루트과 구로베댐 공사를 하면서 발전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오마치시의 인구는 3만명 정도로 8개의 온천마을 있는데 그 중에 하나인 오마치온천마을은 10개가 넘은 온천숙박업소가 있습니다. 사실 작은 규모의 온천마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마치 온천의 온천수는 18세기 후반에 발견되었다고 하고 이 마을은 1920년대부터 조성이 되었지만 1950년대 구로베 댐 공사에 이어 1971년 다테야마쿠로베알펜루트가 개통된 후 많은 호텔과 여관 등 숙박업소가 들어섰다고 합니다



▼ 오마치 호텔 카라마츠소에 숙박을 하면서 오마치 온천 마을을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우리가 숙박을 한 오마치 호텔 카라마츠소(http://www.karamatsuso.net/)는 야외온천과 음식 평판이 좋은 호텔입니다. 정면의 모습은 숲속 안의 호텔입니다. 



 
▼ 카라마츠소 호텔 길건너편의 알파인 루트 호텔(Alpine Route Hotel, http://www.alp-h.com/)입니다. 
객실수가 15개 밖에 안되는 작은 호텔입니다. 별채로 있는 일본식 별장도 운영합니다.


▼ 나가노 다테야마 프린스 호텔(Tateyama Prince Hotel Nagano)은 호텔 입구의 설립자로 보이는 동상이 서 있습니다. 객실수가 200개가 넘는 큰 호텔로 숙박비도 비싼 고급호텔입니다. 여기도 노천탕이 유명한 호텔입니다.


▼  오마치뉴 가와치와 호텔(omachi-kawachiya.com)은 40개가 넘는 객실이 있는 호텔로 전망 노천탕이 인기라고 합니다. 



▼ 호텔 게이스이(Hotel Keisui, http://keisui.jp/)는 75개의 객실을 있는 숙박업소로 노천탕 및 족욕탕 등 다양한 온천탕이 있습니다. 




▼ 아즈미노 가와쇼(Kawasyo, http://kawasyo.jp/)는 작은 일본식 온천연관입니다. 규모가 작은 여관이라도 온천여관의 특유한 서비스를 경험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 호텔 야마다야(山田屋, http://www.h-yamadaya.com/)는 객실 50개가 넘는 온천호텔입니다. 

회의나 식사를 할 수 있는 커다랑 방이 있는 건물이 따로 있습니다. 



▼ 온천여관 기노우야(旅館叶家, http://kanoya.info/)라는 객실 20여개가 있는 여관 입니다. 



▼ 숙박을 해야 이용할 수 있는 온천이외에도 당일치기 온천이 가능한 곳이 있는데 약사의 탕이라고 하는 넓은 휴게실과 식당이 있는 개방식 온천도 있습니다. 늦은 저녁에도 자동차를 몰고 와서 온천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이 마을에는 숙박업소 뿐만 아니라 술집, 소바전문점, 디저트가게, 박물관 등이 있어 조용히 휴식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ゴッホが愛した歌川派浮世絵美術館(http://www.gogh-ukiyoe-museum.jp/)라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이 미술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1853-1890)가 생전 수집 한 에도 시대의 우키요에 (목판화)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온천마을(http://www.kanko-omachi.gr.jp/ko/hot_spring) 남쪽의 상가 밀집 지역에 있는 안내도입니다. 온천마을 남동쪽에는 식당 등이 모여 있는 곳이 있고 10개가 넘는 숙소들이 오마치 온천마을에 있습니다.


▼ 오마치 술 박물관 (酒の博物館, http://www2.plala.or.jp/sake-haku/)나가노현의 술을 비롯해 전국 약 1500 종목의 술을 진열하고 있습니다. 주조 도구, 술의 역사와 문화의 전시 해설, 술 제조 과정에 대한 비디오 소개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술의 시음과 판매도...




▼ 늦은 저녁 시간의 산책이라서 그런지 불이 켜져 있는 상점이나 식당들도 별로 없고 다니는 사람들도 거의 없습니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니겠지요...



▼ 일본의 온천마을에서는 작은 제과점들을 종종 보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디저트 전문 음식점과 메밀국수 가게가 있습니다.



▼ 늦은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 이 점포는 일층은 식당이고 이층은 주거지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 온천마을 동쪽에는 작은 강이 흐르고 있는데 강둑을 따라 산책로가 있습니다. 



▼ 강둑을 따라 심어져 있는 소나무와 호텔의 야경...



▼ 지금은 물이 많이 말라 있지만 흐르고 있는 저 물들은 일본 북알프스의 눈이 녹아서 흐르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마치 온천 마을은  당송, 적송, 자작나무의 아름다운 숲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산책하기 일품입니다.



▼ 아주 자연스럽게 잘 꾸며진 산책로입니다. 



▼ 숲속에 작은 신사도 있습니다.



▼ 길거리에 오마치 온천 마을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마치 온천 마을에서 보이는 일본 북알프스의 모습에 대한 안내도도...  



▼ 무성한 수풀 안으로 건물이 보여 들어가 보았습니다.



▼ 야외공연장으로 쓰이는 시설로 보이는데 이 동네 축제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 숲속 안으로 거주지로 쓰이는 작고 큰 건물들이 보입니다. 



▼ 산림욕을 하기에 너무 좋은..수풀이 우거진 길입니다. 



▼ 당송, 적송, 자작나무의 아름다운 숲속을 거닐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



▼ 숲속에 일부 나무로 만든 별장 같은 건물도 한채 보입니다. 일층은 없고 이층부터 건물입니다. 이런 건물 형식은 일본처럼 습한 나라에서 바닥부터 올라오는 습기를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층에는 땔깜으로 쓰는 목재들이 잔뜩 준비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