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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주부 (나고야, 도야마, 기후)

2014년 5월 일본 나고야, 기후,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 (4일) 나가노현 오마치 호텔 카라마츠소의 아침

by G-I Kim 2017. 2. 21.






[2014년 5월 일본 나고야, 기후,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 (3일)]  


"다테야마쿠로베알펜루트의 나가노현 입구 오마치 온천마을 호텔"


나가노현 오마치 호텔 카라마츠소의 아침

오마치 (Omachi , 大町)는 나가노현 북서부에 있는 다테야마쿠로베알펜루트의 나가노현 입구라고 하는 인구 3만명의 소도시입니다. 서쪽에는 해발 일본 북 알프스가, 북쪽에는 니시나 산코(仁科三湖)라고 불리는 3대 호수가 있고 시내에 온천도 많은 관광 도시입니다. 오마치온천마을(http://www.omachionsen.jp/)은 오마치시의 8개의 온천마을 중에 하나로 10개가 넘은 온천숙박업소가 있습니다. 숲속의 온천 마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곳에 객실이 40개가 넘는 노천탕과 음식이 좋다고 유명한 조용한 온천호텔 카라마츠소가 있습니다.  



▼ 새벽에 기상을 해서 객실 창문으로 밖을 봅니다. 객실 창문 밖 풍경으로 북알프스의 설산이나 온천마을의 풍경은 보이지 않지만 울창한 숲속 안에 있는 호텔의 느낌이 납니다.



▼ 호텔 일층의 대욕장으로 가는 복도 모습입니다. 호텔 뒤 정원을 볼 수 있는 커다란 창이 있습니다.




▼ 우선 새벽 온천욕을 즐긴 후 호텔 주변을 산책하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호텔 주변은 정말 수풀이 우거진 풍경입니다. 일본의 다른 온천마을과는 달리 마을 곳곳에 나무들이 많습니다.



▼ 호텔 뒷마당입니다. 특별히 꾸미지 않은 그리고 벤치나 구조물도 하나도 안보이는 그냥 나무가 많은 공간입니다. 



▼ 특별히 조경공사를 한 것같지는 않고 그냥 숲속에 호텔 건물을 지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거진 산림의 정취가 좋습니다.



온천 마을에는 당송, 적송, 자작나무의 아름다운 숲속에 여러 숙소가 넉넉한 공간을 두고 배치되어 있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멀리 일본 북 알프스의 눈에 쌓인 산봉우리가 보입니다. 얼마전까지 우리가 저기를 여행하고 있었는데요...^^



▼ 호텔 주변 일반 주택들 앞에 서있는 자가용들입니다. 일본의 작은차들을 모두 모아놓은 듯합니다..^^




▼ 아침 산책을 마치고 조식뷔페 식당으로..어제 저녁식사를 했던 곳입니다.



▼ 도시락 형식으로 테이블마다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편한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면됩니다.



▼ 밥이나 죽, 샐러드, 추가 반찬들은 테이블에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 도시락 안에 반찬들이 각기 다른 그릇에 담겨져 있습니다. 맛 뿐만 아니라 모양도 아주 좋습니다.



▼ 아침밥 대신 죽, 미소국, 반찬, 샐러드, 낫또를 가지고 왔습니다.



▼  한상 차려놓고 아침식사를 합니다.



▼ 죽에 깨와 참기름을 같이 넣어 먹습니다.



▼ 일본의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낫또입니다.



▼ 금방 아침 한상을 뚝딱 해치웠습니다.



▼  후식으로 커피, 우유,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  아침 식사 후 이제 버스를 타고 나고야로 이동합니다.



▼  버스를 타고 나고야로 이동하는길....물이 들어찬 논에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비쳐 보입니다.

 


▼ 도야마현과 기후현은  높은 산들에 쌓인 눈이 녹아내리며 풍부한 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물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   특히 쌀 생산지로도 유명하여 일본 곡물검정협회의 맛 랭킹에서 최고 랭킹을 받을 정도로 맛있는 쌀의 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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