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n Diego/샌디에이고 행사

2011 MIRAMAR AIR SHOW - Blue Angels with Fat Albert Airlines

by G-I Kim 2011. 10. 2.

미라마르 에어쇼의 하이라이트인 FA-18 Hornet  전투기 6대로 이루어진 미해군 블루엔젤스 비행팀과 지원기인 C-130T Fat Albert Airlines의 에어쇼 행사... 반드시 직접보아야 한다... 감탄이 저절로....

 

블루엔젤스는 자체적으로 설명을 해주는 대원이 따로 있다.

 

농담인지 진담인지 행사일 아침 팀원 한명의 차량 타이어가 펑트가 나서 다른 대원을 헬리콥터로 데리고 온다고...ㅎㅎㅎ

헬리콥터는 미해병대의 UH-1N (?)

 

Fat  Albert, 블루엔젤스에 소속된 C-130T 허큘리스 수송기, 미해병대 기종이다. 우리나라 공군에도 이와 비슷한 기종인 C-130H가 있다. 원래는 블루엔젤스 비행팀의 필요한 장비나 인원들을 이동시키는데 기체의 우수한 운동성을 이용하여 먼저 비행장면을 연출하였다. FA-18 전투기에 의한 비행보다는 박진감이 적지만 커다란 기체에 의한 비행이 또다른 묘미를 주는 듯...행사장을 매우 낮게 공중선회하다가 급강하 한 후 착륙했다. 그리고 비행기 조종석 위로 미국 성조기와 조종사가 나와서 관중들의 환호에 답한다.

 

 

 

 

 

 

 

 

 

 

 

 

 

 

 

 

블루엔젤스 비행사들의 비행기 탑승은 절도가 있는 격식에 따라서 한다. 조종사의 이름이 호명되면 1번기부터 6번기까지 한명씩 자기 기체에 탑승한다. 조송사의 탑승이 끝나면 담당 정비사들이 오른쪽에 모이고 엔진 시동이 시작된다.

 

 

 

 

 

 

 

 

 

 

 

 

 

 

 

비행기들이 차례로 움직여 1-4번기까지는 왼쪽으로 움직여 관중석 앞을 지나가고 5,6번기는 반대쪽으로 사라진다.

 

 

 

 

 

 

 

 

 

 

 

 

 

활주로 끝에 도착한 블루엔젤스 1-4번기가 굉음을 내면서 동시에 이륙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에어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는 설명불가... 직접 보아야 함...

 

 

 

 

 

 

 

 

 

 

 

 

 

 

 

 

 

 

 

 

 

 

 

 

 

 

 

 

 

 

 

 

 

 

 

 

 

 

 

 

 

 

블루엔젤스 기체들이 거의 동시에 착륙한 후 관중석 앞을 지나 주기장으로 이동한다.  조종사들이 마치고 내릴때도 절도 있는 격식이 있다. 그런데 관중석에는 사람들이 다 사라지고 별로 없다? 어디로 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