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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2017년 5월 여수, 순천 여행 (1) KTX 를 타고 서울에서 순천으로

by G-I Kim 2018. 2. 28.



▼ 2017년 5월 주말 국내 여행사를 통해 여수, 순천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여수와 순천을 자유여행으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단기간에 여러군데를 모두 보려면 여행사를 통해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런 단체여행. 패키지 여행의 경우 자유롭지 못하고 항상 시간에 쫓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출발과 집합은 KTX 호남선의 출발지인 서울 용산역에서

용산역 용산역 대합실은 서울역에 비해 불편한점이 많았지만 

최근 리노베이션을 해서 안내소도 생기고 도시락 판매상점도 생겼습니다.



▼ 열차출발시간이 오전 7시 15분입니다. 

아침식사로 간단히 제과점에서 샌드위치를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저자리에 있었던 저 제과점은 최근 다른 점포로 바뀌었습니다.




▼ 이미 여행사를 통해 지정된 좌석이 있었기 때문에 매표를 하지 않고 대합실에서 여수엑스포행 KTX에 탑승합니다.







▼ 열차에 탑승하자 마자 여행사 직원분이 여행 안내서를 나누어 줍니다.

우리가 탑승한 KTX에는 이번 여행에 동행을 한 일행들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우리 좌석은 순방향이었는데 몇몇 역방향 좌석에 앉은 분들이 여행사 직원분에게 항의를...

여행 일정을 보면 상당히 바쁜 일정입니다.

결국 여수의 주말 교통 체증와 우천 문제 등으로 여수케이블카는 못타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 KTX의 좌석은 넓고 편안합니다. 좌석 앞뒤 폭은 항공기 비즈니스석과 비슷합니다.

제과점에서 구입한 샌드위치를 먹다가 좌석마다 비치된 코레일 잡지를 읽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순천까지 시간이 2시간 50분 정도입니다.

창문 밖으로 주변 풍경을 보니 농촌의 모습들도 많이 보이지만 대한민국은 방방곡곡 고층 아파트들의 숲이 되었습니다.







▼ 순천역에 도착하자 마자 어마어마한 인파에 놀랐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때문에 주말에 관광객이 많다고 하더니 대단합니다.






▼ 순천역에 특산품 판매점이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아쉬지만 패스




▼ 날씨는 흐려서 비가 오는데 순천역 앞에서 단체 관광객을 기다리는 버스는 수십대..

우리가 탈 버스를 찾지 못해서 한참이나 우왕좌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