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이탈리아 여행 Day 6 (6)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Piazza della Signoria)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Piazza della Signoria)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피렌체 정치의 중심이 되는 광장입니다. 공화정 시대에 피렌체 시민들은 이 광장에 모여 토론을 하고, 거수투표도 하면서 공공 모임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또한 도미니크 회의 수도자이며, 종교 개혁에 앞장선 사보나롤라가 화형에 처해진 장소이기도 합니다. 시뇨리아 광장이 피렌체의 중심으로 활약한 것은 13, 14세기였는데 이때 활동한 작가가 단테, 지오토, 페트라르카, 보카치오입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피렌체는 메디치 가문이 장악했는데 이때 활동한 예술가로는 브루넬레스키, 마사초, 베아토, 안젤리코, 필리페, 리피, 도나텔로, 미켈란젤로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이 있습니다. 광장 중앙에는 ‘넵튠의 분수’가 있고 지금도 시청사..
2018. 5. 26.
2018년 3월 이탈리아 여행 Day 6 (3) 피렌체 산타크로체 광장(Firenze Santa Croce Piazza)
피렌체(Firenze, 영어로는 플로렌스)는 공화국, 토스카나 공작령의 수도, 이탈리아의 수도(1865~71) 등 긴 역사를 이어온 도시입니다. 꽃’이라는 뜻의 피렌체는 이름처럼 르네상스가 활짝 꽃핀 도시이기도 하고 도시 전체가 잘 만들어진 르네상스 박물관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로마시대 때부터 세워진 피렌체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브루넬레스키, 단테, 마키아벨리, 갈릴레오, 베르디, 푸치니 같은 유명한 인사들이 이 도시를 기반으로 활동했습니다. 아르노 강 양쪽 기슭에 세워져 있어 종종 범람을 겪기도 하지만 온대성 기후를 보여 살기에 좋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관광업이 시 경제활동의 기반을 이루고 있으며, 전통적인 수공예품의 제조업도 시 외곽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버스가 피렌체 중앙을..
2018.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