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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아프리카 여행/이집트, 두바이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3일, 나일 마르퀴스 나일 크루즈 (M/S Nile Marquis Nile Cruise)에 탑승하다.

by G-I Kim 2020. 12. 7.
나일 마르퀴스 나일 크루즈 (M/S Nile Marquis Nile Cruise)는 이집트 나일강에서 운영하는 중간 급 크루즈쉽으로 5성급 호텔의 시설을 갖춘 선박입니다. 65개의 더블 룸 객실과 4개의 스위트룸이 있으며 일반 객실은 5.5 평 정도입니다. 모든 객실에는 나일강을 볼 수 있는 대형 창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2박 3일, 3박 4일, 6박 7일 코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스완, 룩소르, 에드푸 사원, 콤옴보 사원 등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선박의 맨 위층에는 수영장, 스파,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선데크가 있고 내부에는 식당, 바, 선물가게 등이 있습니다.

 

▲ 저녁이 되어 밤이 되어서야 버스가 아스완에 도착했습니다. 아스완 로우 댐을 넘어 아스완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 아스완 시내 중심가를 지나갑니다. 슈퍼 마켓이 보이는데 간판이 아주 화려합니다.

 

 

▲ 아스완도 오래된 도시이어서 주차장이 따로 없고 대부분 길거리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아스완 시내라고 해도 좀 어두운 편인데 상점들은 조명을 밝히고  열심히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스완 북쪽 나일강변에 나일강 크루즈 선착장이 있습니다.

 

 

▲ 우리가 3박 4일의 일정을 같이 할 나일 마르퀴스 나일 크루즈 (M/S Nile Marquis Nile Cruise)에 탑승합니다. 크루즈 선박을 위한 개별 선착장이 따로 있습니다.

 

▲ 일단 공연장에서 인솔자가 우리 팀의 단체 체크인을 하는 동안 대기합니다.  나일강 유람선은 대부분 5층 높이고 규모가 비슷한데  유람선마다 내부와 객실은 차이가 있어서 2 선급에서 6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가격도 하룻밤에 약 6만 원부터 60만 원까지 10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이 배는 5성급으로 나일강 크루즈 중에 전형적인 중간급 크루즈입니다.

 

▲ 이 곳은 저녁마다 행사가 있는 곳입니다. 이집트 전통춤 등 매일 다른 행사가 열립니다. 오늘도 저녁식사 후 9시부터 행사가 있습니다.

 

 선내에서 와이파이가 된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유료입니다. 

 

▲ 기다리는 동안 차 한잔씩을 마시고 있습니다.

▲ 배 중앙에는 천장까지 개방되어 있는 팔각형의 공간이 있고 그 주변으로 층계가 있습니다. 이 공간의 맨 꼭대기에는 유리 천장이 있습니다. 이 배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  객실층의 복도입니다. 이런 크루즈선은 프랑스와 같은 유럽 국가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 우리가 3박 4일을 묵을 객실입니다. 5.5. 평 정도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집트에서는 나름 5성급 호텔 수준이라고 하네요..

 

▲ 킹 사이즈의 더블 침대가 있고 침대 사이 탁자에는 전화기가 있습니다. 전화기는 모닝콜 이외에는 사실 별로 쓸 일이 없다는..^^

 

▲ 화장대 겸 책상입니다. 두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벽면에 작은 TV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아래에는 소형 냉장고가 있습니다.

 

▲ 채널을 많지 않지만 위성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유독 프랑스 채널이 많은데 이 유람선은 프랑스 사람들이 많이 애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인이나 한국인 같은 동양인들도 탑승하고 있습니다.

 

▲ 화장대 위에 있는 물품들입니다. 화장지, 컵받침, 티브이 리모컨, 실과 바늘, 스펀지 들이네요... 

 

 

▲ 실내 온도 조절기가 디지털 방식이 아닌 아날로그식입니다. 참고로 이 배는 20년 전인 1998년에 진수해서 2005년에 리노베이션을 하고 3년 전인 2015년에 두 번째 리노베이션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배 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20년 전 느낌이 많이 납니다.

 

▲ 우리 객실이 있는 3층의 대피 안내도입니다. 우리 객실은 배 앞쪽 중간 쪽에 있습니다. 맨 앞에 있는 객실이 넓은 객실인 것 같습니다. 중간 로비에는 공용화장실과 층계가 있고 뒤편에는 식당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 객실 출입은 전자식 키로 하고 객실 내부의 전원을 들어오게 하려면 저렇게 전자식 키를 키홀더에 넣어야 합니다. 물론 버스가 비슷한 버스카드 같은 카드를 넣어도 됩니다.^^

 

▲ 베스룸에는 넓은 세면대, 변지, 수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넓지는 않습니다.

 

▲ 2개의 롤 휴지가 있습니다. 2개의 묶음으로 롤 휴지를 판매하는 것은 처음 봅니다.

 

▲ 욕조에 샤워가 가능하게 되어 있고 샤워 수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타일이 좀 오래된 모습이 보입니다.

 

▲ 헤어드라이어가 욕실 벽에 붙어 있습니다. 물비누가 나오는 디스펜서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 크루즈쉽 안에는 뷔페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 저녁 7시 30분에 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내려왔습니다.  이 배뿐만 아니라 나일강 크루즈에서는 기본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서양식 음식과 아랍식 음식을 제공하는 뷔페식입니다. 

 

▲ 테이블은 각각 8명의 좌석이 있습니다.  목재로 만든 아이용 테이블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 상당히 신선한 샐러드들이 보입니다.  이집트 현지에서 생산된 농산물들입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샐러드 구성입니다. 이집트에서는 과거부터 콩을 주식으로 많이 먹었다고 하는데 샐러드에 콩들이 많이 보입니다.

 

▲ 새우가 들어간 감자 케이크 같은 음식이 있는데 상당히 맛이 있습니다.

 

▲ 빵은 한 종류.. 그냥 평범합니다. 햄버거 빵으로 많이 쓰는 번입니다.

 

▲ 역시 중동은 달달한 후식이 다채롭고 풍부합니다. 포도와 멜론, 파인애플과 같은 과일도 후식으로..

 

▲ 좌석에 앉아 식사를 시작합니다. 

 

선내 식당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서양식과 중동식을 합쳐 놓은 듯한 음식들입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비슷한 음식들이 나왔지만 조금씩 메뉴는 변동됩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차가운 음식뿐만 아니라 육류 같은 따뜻한 음식도 제공됩니다. 나일강 크루즈 여행을 하는 동안 식사는 대부분 선내 식당에서 하게 됩니다.

 

▲ 여러 가지 음식을 접시에 놓았습니다. 

 

▲ 감자요리, 튀김요리, 쌀, 채소 등입니다.

 

올리브유를 드레싱으로 사용한 샐러드입니다. 

 

▲ 디저트로 먹은 각종 케이크와 멜론입니다. 중동 지역은 디저트로 단 음식들을 많이 먹습니다.

 

▲ 디저트로 먹은 포도, 초콜릿 케이크, 멜론 등입니다. 포도는 수천 년 전부터 이집트에서 포도주를 만들기 위해 재배했고 멜론은 이집트의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 배 중앙 부분에 있는 선내 기념품 가게입니다. 연회를 하거나 술을 마실 수 있는 바 옆에 있습니다. 각종 기념품과 보석들, 여행용 책자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다닐 때 유용한 옷, 신발, 가방 등을 팔고 있습니다. 여성분들 옷들이 많이 보입니다.

 

▲ 기념품점 바로 옆에 상갑판인 선데크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이제 아스완의 야경을 보러 배의 맨 위쪽인 선데크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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