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일랜드 여행 7일, 체스터 대성당에서 점심식사를 (Lunch at Chester Cathedral)

▣ 체스터 대성당(Chester Cathedral)은 영국 잉글랜드 체스터에 있는 성당으로 다양한 시대의 건축 양식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역사적인 건물입니다. 660년에 처음 만들어지고 1,093년에서 16세기 초 사이에 수차례에 걸쳐 개증축을 하였으며 내부에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Refectroy Cafe가 있습니다.

 

▲ 체스터 시청광장 동쪽에는 웅장한 모습의 체스터 대성당(Chester Cathedral)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 체스터 대성당 서남쪽에는 체스터 전쟁 기념비(Chester War Memorial)가 있습니다. 9.75미터 높이의 1922년에 만들어진 기념비로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장병들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입니다.

 

▲ 대성당의 서쪽 문 바로 옆에는 Reception 입구가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 대성당으로 들어갑니다.

 

▲ Reception 입구에 설명판이 있습니다. 성당 안의 음식점인 Refectroy Cafe의 메뉴판, 오르간 연주, 성가대의 합창 포스터가 있습니다. 체스터 대성당은 여러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 Reception에는 대성당에 대한 설명이 있고 모니터에서는 대성당 이용에 대한 내용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 체스터 대성당 안으로 들어가서 옛 수도원 건물의 복도를 지나 대성당 북쪽의 건물에 있는 Refectroy Cafe로 이동합니다.

 

▲ Refectroy Cafe는 원래 13세기 수도승 식당이었는데 현재는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17세기 작품인 태피스트리, 초상화, 스테인글라스 창문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평일과 토요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 일요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카페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 스테인글라스 창문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창문도 중세 느낌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 비교적 간단한 요리인 수프, 샐러드, 토스트, 샌드위치, 파니니, 티 케이크 등을 음료수와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계란, 베이컨, 소시지와 티나 커피가 제공되는 아침식사도 판매하고 있는데 비교적 저렴합니다.

 

▲ 우선 수프와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수프와 빵은 맛은 있었는데 수프의 종류를 잘 모르겠습니다. 수프는 거의 다 먹었습니다.

 

 

▲ 오후 3시경 먹어보는 늦은 점심식사입니다. 점심 메뉴로는 빵과 라자냐가 나왔는데 원래 Refectroy Cafe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아닙니다. 라자냐는 원래 이탈리아 음식인데 오랜만에 영국 여행 중에 먹게 됩니다.

 

▲ 식후에 홍차 한잔... 라자냐는 다 먹었습니다. 음식의 양은 많지는 않았지만 가볍게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 17세기 작품인 커다란 태피스트리가 벽면에 걸려있는데 그림의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먹을 음식을 준비해준 요리사가 우리의 식사 모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이곳에서 영국의 유명한 사교 문화 중에 하나인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프터눈 티는 일반적으로 점심과 저녁 사이인 오후 3시 30 분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차와 다과를 즐기며 휴식을 즐기는 영국의 문화입니다. 

영국의 다과 문화 애프터눈 티 (Afternoon Tea)

 

▲  체스터 대성당의 Refectroy Cafe는 중세시대 분위기를 느끼면서 간편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 Refectroy Cafe 옆에는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기념품과 연결된 전용 입구가 있어서 대성당 안에 안 들어가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 입구는 대성당 북서쪽에 있습니다. 

 

Welcome - Chester Cathedral

 

체스터 대성당 · St Werburgh St, Chester CH1 2DY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