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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영국, 아일랜드

영국, 아일랜드 여행 7일, 잉글랜드 체셔 체스터 (Chester, Cheshire, England)

by G-I Kim 2021. 9. 5.

▣ 잉글랜드 체스터는 아름다운 역사적인 도시로 남아 있는 로마 성벽과 시장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 2000년 전 로마 20군단의 요새도시로 시작했으며 1640년에는 왕당파의 요새이었습니다. 체스터 도심에는 전통적인 흑백 튜더 양식 건물과 세계에서 유일한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된 쇼핑 갤러리가 있습니다.   

 

▲ 체스터 시청 광장(Chester Town Hall Square)은 아름다운 네오고딕 양시의 타운홀이 있는 활기찬 공공 공간입니다. 인근에는 상점, 술집, 카페가 많이 있고 체스터 성당도 있습니다.  관광 안내소는 시청 옆에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때에는 특설 시장이 열리기도 합니다. 

 

▲ 체스터 시청 광장 남쪽은 체스터 대성당이 있습니다. 영국 잉글랜드 체스터에 있는 성당으로 다양한 시대의 건축 양식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역사적인 건물입니다. 

 

▲ 체스터 시청은 광장의 랜드마크인 건물로 1864~1869년에 지어졌습니다. 붉은 사암으로 지어진 건물로 고딕 리바이벌과 고딕 양식으로 지금도 시의회가 사용하고 있는 건물입니다.

 

▲ 시청 광장에는 Cerebration Chester라는 5미터 높이의 청동상이 있는데 1992년 9월 체스터 대성당 9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시청 건물에는 체스터 방문자 센터가 있습니다. 체스터 관광에 대한 안내 책자 이외에도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Visit Chester | The Official Tourism Site for Chester | Visitchester.com

Find out more about places to shop, visit, eat and stay in Chester.

www.visitcheshire.com

 

▲ 시청 광장에는 붉은색 전화부스가 있습니다. 쓰레기통은 모양이 독특합니다.

 

▲ 시청 광장 남쪽의 노스게이트 스트리트(Northgate street)에는 흑백 튜더 양식 건물들이 있습니다. 모두 독특한 2개 층의 쇼핑 스트리트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검은색 목조 건물은 1789년에 처음 만들어진 건물로 1층과 2층은 상가, 3층과 4층은 아파트입니다. 이런 형태를 Chesters Rows라고 하는데 전 세계에서 이곳에만 있는 독특한 형태입니다.

 

▲ 노스게이트 스트리트에 있는 스타벅스는 그냥 평범합니다.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도 중세시대의 석조가 일부 남아 있으며 1900년경에 재건된 건물입니다.

 

▲ 스타벅스 건너편에 있는 이 건물은 1900년에 만들어진 2층 건물로 1층에만 상점 아케이드가 있습니다. 2층에는 2가지 형태의 오리엘 창문이 있습니다.

 

▲ 노스게이트 스트리트 남쪽에는 체스터 크로스가 있습니다. 체스터 크로스 서쪽에는 토마스 록우드(Thomas Lockwood, 1830-1900)가 건축한 건물들이 보입니다. 왼쪽의 브리지 스트리트 1번가 건물은 1888년에 완공된 흑백 고딕 리바이벌 스타일의 목재 프레임 건물이며, 오른쪽의 브리지 스트리트 2~8번가 건물은 1894년에 완공된 석조건물입니다.

 

▲ 이스트 게이트 스트리트의 건물들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지어진 건물들로  독특한 두 개 층의 쇼핑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 이스트 게이트 스트리트 동쪽 끝에는 성벽과 아치 형태의 문, 그리고 이스트 게이트 클락(Eastgate Clock)이 있습니다. 데바 빅트릭스(Deva Victrix)라는 로마 요새의 원래 입구 자리에 있습니다.  현재의 관문은 1768년에 지어졌고 체스터 성벽의 일부를 형성하는 아치형 사암 건축물입니다.

 

▲ 이스트 게이트 클락은 체스터의 랜드마크 중에 하나로 영국에서 빅벤 다음으로 큰 시계입니다.  시계의 공식 개장은 빅토리아 여왕의 80번째 생일인 1899년 5월 27일이었는데 영국에서 빅벤 다음으로 사진이 많이 찍힌 시계라고 합니다. 

 

▲ 이스트 게이트는 체스터 성벽과 연결되어 있어 성벽 위를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습니다. 이스트 게이트의 성벽 위 산책길은 체스터 대성당 서쪽과 연결되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체스터 성벽은 서기 70~80년 사이 데바 빅트릭스를 만들 때 로마인에 의해 만들어지기 시작했지만 중세시대인 12세기경에 완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체스터 시내에 보존되어 있고 건물 사이에 있기도 합니다. 성벽 위 산책로는 2.95 킬로미터입니다. 시간이 있으면 체스터 시내를 구경하면서 이 산책길을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스트 게이트 건물들을 보면 각 건물들을 만들었던 시대나 양식이 약간식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이스트 게이트 앞에는  5성급 호텔인 더 체스터 그로스브너 호텔이 있습니다. 이 호텔은 고급스러운 숙박업소로 미슐랭 스타와 4 AA 로제트를 획득한 Simon Radley라는 식당과 The Chester Grosvenor라는 스파가 있습니다.

 

▲ 체스터 시내 가운데에 있어서 위치적으로 좋고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호텔입니다.

 

▲ Soletrader는 영국의 신발 판매 소매업체로 196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2층에 오라엘 형태의 창문들이 있으며 창문 사이에 조각상이 있습니다.

 

▲ 체스터 시내 구경을 대충 마치고 대기 중인 버스를 타기 위해 스토리 하우스(Storyhouse)로 이동합니다.  

 

▲ 체스터의 스토리 하우스는 2017년 5월에 문을 연 영국 체스터의 대규모 복합 문화 건물입니다. 극장, 영화관, 레스토랑 및 시립 도서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