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서울타워는 대한민국 또는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탑으로 방송용 송신탑 및 전망탑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남산 위에 우뚝 솟아 있는 남산서울타워는 그 높이가 해발 480미터에 달해 서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남산서울타워이지만 일반적으로 남산타워로 불리고 있습니다. CJ푸드빌에서 일부 층을 임대하여 운영하는 전망대 및 복합문화공간인 N서울타워와 YTN에서 직접 운영하는 서울타워플라자 두 개의 복합문화공간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입니다. 2022년 9월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보이는 서울의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 N서울타워 1층이 있는 쪽으로 올라가면 우선 보이는 것이 서울타워플라자 1층과 연결되어 있는 엘리베이터입니다.
▲ 바로 옆에는 N서울타워 1층에 있는 N버거, N테라스 등 햄버거 식당과 카페가 보입니다.
▲ N버거는 1930년대의 미국식 햄버거를 판매하는 수제버거 음식점으로 꽤 인기가 높은 점포입니다.
▲ 통유리 너머로 서울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N테라스라는 카페는 이미 만석입니다.
▲사랑의 자물쇠로 만든 나무가 서 있습니다. N서울타워 자물쇠는 '영원한 사랑'을 이뤄준다는 속설이 있어서 연인 사이에는 필수 코스이기도 합니다. 2021년에 한 캐시라는 미국 여성이 남친과 헤어진 후 2년 전 남자친구와 N 서울 타워 데이트 중 둘만의 사랑의 증표로 남긴 자물쇠를 수거하기 위해 9,500 킬로미터 거리를 날아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 여정을 담은 해당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450만 명이 시청할 정도로 화제가 됐습니다. 사랑의 자물쇠는 이탈리아 작가 페데리코 모치아의 작품에서 연인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자물쇠를 채우는 장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 1층에는 N기프트샵이라는 선물가게와 커피 전문점 투썸플레이스도 있습니다.
▲ 팔각정이 있는 남산서울타워 북쪽 광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봉수군들이 연마하였던 전통무예와 민속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공연이 진행됩니다.
▲ 타워에는 아직 조명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대기오염 정보를 시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알리기 위해 남산서울타워의 이 불빛으로 오염도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푸른색 조명, 대기 오염이 심하거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날은 붉은색 조명이 켜집니다.
▲ N서울타워 전망대로 가기 위해 입장권을 구입했습니다. 전망대의 요금은 성인 (만 13세에서 64세) 16,000원, 소인(만 3세-12세)와 경로(만 65세 이상)는 12,000원입니다. 전망대의 이용시간은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 금요일,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 30분까지입니다.
▲ 전망대 출입구로 가기 위해서 계단을 따라 아래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이 곳에는 전망대 입구뿐만 아니라 투썸플레이스, N스위트바, N기프트숍, 화장실도 있습니다.
▲ 이 곳에서도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티켓을 제시하고 전망대 입구를 들어서면 인사이드 서울이라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인사이드 서울은 프로젝터뿐만 아니라 레이저, 포그머신 등의 특수장비를 활용해 몰입도를 높인 공간으로 내부 영상은 매 시즌마다 변경됩니다.
▲ 엘리베이터를 타고 N서울타워 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저녁 6시 40분인데 전망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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