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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키나와

겨울의 오키나와 여행 (6) 나하국제거리, 철판구이요리, 르와지르호텔

by G-I Kim 2013. 2. 1.

저녁이 되어 날이 어두어지고 나서 오키나와 나하시의 국제거리에 도착했습니다. 나하국제거리는 전후 가장 빨리 재건된 곳으로 기적의 1마일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각종 상점들과 음식점들이 있는 나하시의 가장 번화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상품들을 화려하게 진열한 점포들이 많이 보입니다.

 

 

거리에는 네온사인들이 화려하게 밝혀져 있습니다.

 

 

도로는 왕복 2차선이라서 좁지만 오키나와 도로들은 대부분 이차선이거나 4차선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걸어다니기에는 좋게 도보는 충분한 편입니다..번화한 거리답게 일요일 저녁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차랭들이 쉴세 없이 지나갑니다. 평일 아침에는 차량 정체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거리에는 전통과자들을 파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전통과자인 치스코와 특산물인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과자를 많이 팝니다.

 

 

오카시고텐이라는 과자전문점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우리 일행들이 대부분 이 점포로 들어 갔습니다. 오카시고텐은 베니이모 타르트라는 오키나와 특산 자색 고구마를 이용한 과자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 이곳은 나하거리의 분점인 것 같습니다.

 

 

점포 앞에 베니이모 타르트라는 고구마과자의 대형 모형과 시사가 있네요... 시사는 입을 벌인 것이 수컷,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암컷입니다.

 

 

매장 안이 상당히  넓어 보입니다.

 

 

정말 여러가지 과자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은 원하는 과자를 소량씩 구입 할 수 있도록 하는 코너가 있다는 것...

 

 

우리는 여기서 여러종율의 과자를 소량씩 구입했습니다.

 

 

이 점포에서는 고무마를 이용한 케잌이나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습ㄴ디ㅏ.

 

 

이탈리아 식당도 있고 각종 음식점 들이 거리에서 보입니다.

 

 

가장 보편적인 기념품점들은 앞에서는 시사관련 장식품들을 팔고 뒤쪽에서는 옷가지들을 파는 형태이네요...

 

 

다른 소품들을 판매하는 곳들도 많이 보입니다...

 

 

제품이 정말 다양합니다.

 

 

파레트쿠 모지...백화점 리우보우를 중심으로 음식점과 문화 관련 상점들이 들어서 있는 국제거리의 대표적인 건물이 보입니다. 츨별로 다른 색으로 조명을 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국제거리의 밤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보입니다. 오키나와의 해외 관광객들은 대만분들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중국본토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거리에 놓인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주 색다릅니다.

 

 

저녁식사를 위해 나하 국제 거리 근처의 마우이 스테이크 하우스로 이동했습니다.

 

 

이 음식점은 체인점으로 주인이 미국인이라고 합니다. 이 체인 레스토랑은 스테이크 하우스 이외에 해산물 음식 전문점들이 있다고 하는데... 이국식 체인 레스토랑인 것 같습니다...

 

 

창문 밖에서 보니 요리사들이 손님 앞에서 철판요리를 직접 해주고 있습니다.

 

 

해군 제복을 입은 여직원들이 서빙을 하고 있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폴리네시안 분위기가 나는 형태로 마우이라는 식당 이름은 하와이의 마우이 섬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내부에 식사를 하고 있는 손님들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이미 세팅되어 있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테이블 가운데는 철판요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음시기 상당히 맛이 있었는데 무슨 음식인지는 알 수 없었다는...

 

 

이어서 스프도 나오고...

 

 

감자부터 철판 위에서 구워주는 가운데...

 

 

신선한 샐러드도 나옵니다.

 

 

양파과 애체도 요리를 해주는데...

 

 

저 맛있어 보이는 쇠고기 스테이크는 언제나 요리해 주려나...

 

 

일단 야채와 양파부터 요리헤서 접시에 덜어줍니다...

 

 

 

그리고 드이어 스테이크를 요리하기 사작합니다...

 

 

스테이크와 야채, 그리고 감자가 놓여지자 식사를 시작...

 

 

빵이나 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밥을 선택했더니 저렇게 많이 주네요...

 

 

추가로 다른 야채를 볶아주고...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습니다...특히 스테이크 맛은 훌륭하네요.. 오키나와는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태평양전쟁 후 스테이크 요리가 발달했습니다.

 

 

저녁식사를 푸짐하게 먹은 후 르와지르 나하 호텔(Loisir Naha)로 이동했습니다. 이 호텔은 나하항구 근처에 있는 호텔로 나하국제공항과 나하국제거리 중간쯤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생각보다 이용객도 많고 저녁인데도 체크인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일층 식당에는 손님들이 가득 차 있고 호텔 로비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호텔 로비에는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호텔복도는 좀 단순합니다.

 

 

하지만 객실은 생각보다 넓고 좋습니다. 대부분의 일본 호텔들이 객실이 매우 좁은 곳이 많은데 이곳은 아니네요...

 

 

 

일본 전통차를 마실 수 있게 준비되어 있고..

 

 

욕실이 생각보다 넓고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객실 창 밖으로 보이는 호텔 외부의 모습입니다...조명이 층마다 다르네요...

 

 

이 호텔은 오키나와에서 천연온천으로 유명한 호텔입니다. 오키나와는 화산지대가 아니라서 온천이 많지 않습니다. 아래는 온천 티켓과 아침 식사 티켓입니다...이 호텔은 조식 뷔페가 좋기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나하국제거리에서 구입한 과자봉투를 열었습니다...

 

 

각종 일본과자들...오키나와 전통 과자인 친스코와 고구마 과자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