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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북부캘리포니아, 요세미티

2박 3일 일정의 북부캘리포니아 여행 08 샌프란시스코로 가다

by G-I Kim 2013. 2. 27.

머세드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우리는 드디어 샌프란시스코를 행해 출발을 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태평양 연안에서 로스엔젤레스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골든게이트 브리지,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베이 브리지, 차이타 타운, 케이블카 등 유명한 볼거리들이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우리를 태운 버스가 도중에 기름을 채우기 위해 주유소에 잠깐 정차를 합니다.

 

 

여기는 대형트럭이나 버스들이 주유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곳입니다.

 

 

물론 작은 소형차도 주유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주유기에 붙어 있는 녹색 손잡이... 저것이 디젤유라는 표시인데 미국 여행을 처음하시는 문들 중에 가솔린 차량에 디젤유를 넣어서 자동차 완전히 망가졌다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는 도중 하늘이 너무나도 흐립니다.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비나 안 맞을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트레이시를 지나 리버모어로 이동하던 도중... 풍력발전을 하는 곳이 많이 보입니다. 구형으로 보이는 발전기도 보이고...

 

 

신형으로 보이는 발전기도 많이 보입니다.

 

 

이 곳도 꽤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인 듯 합니다.

 

 

소들이 뛰어 놀고 있는 푸른 야산들이 보이기도 하고...

 

 

풍력발전기를 가지고 있는 농가가 보이기도 합니다. 조용한 캘리포니아 북부의 농촌 마을 전경입니다.

 

 

아마도 목축업을 주로 하는 농가들로 보이는데... 날씨만 좋으면 풍경이 아주 멋있을 것 같습니다...

 

 

서서히 주택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동쪽의 도시인 오클랜드에 다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 형태의 주택들은 좀 다르긴 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물 형태입니다. 오클랜드는 센프란시스코 동쪽에 있는 도시로 컨테이너를 하역하는 항구가 있으며 철도가 발달되어 있는 교통의 중심지 입니다.

 

 

현대 미술품처럼 생긴 주차장 건물도 보입니다. 미국의 대부분 주차장들은 모양이 단순한데 여기는 좀 다르네요...

 

 

넓은 주차장이 앞에 있는 세개의 서로 다른 아파트 단지의 모습입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이네요... 

 

 

커다란 십자가가 두개 서 있는 독특한 구조의 교회도 보입니다.

 

 

오라클아레나(Oracle Arena)가 길가에서 보입니다. 오클랜드에 있는 실내종합경기장으로1966년 완공하고 1997년 개조했다고 합니다. 바로 옆레 미식축구장인 오클랜드알라메다카운티콜리세움(Oakland-Alameda County Coliseum)도 있습니다

 

 

실내 체육관 건물인데도 외벽을 전면 유리로 만든 것이 독특해 보입니다.

 

 

구름이 잔뜩 낀 하늘 아래 멀리 주택단지들이 보입니다..

 

 

미국에서 저런 차량은 처음 봅니다. 픽업트럭의 짐 칸을 개조해서.. 합판으로 짐칸을 만들고 그 안에 수거한 빈병을 넣어서 다닙니다... 국내에서는 이런 차량을 가끔 보기는 했는데... 요즘은 좀 보기가 힘든데...ㅋㅋㅋ 

 

 

멀리 오클랜드 시내의 고층건물들이 보입니다.

 

 

1924년에 완공되어 지금은 오클랜드의 랜드마크가 된 오클랜드 트리뷴 타워가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만 너머로 버클리라는 곳이 보입니다. 여기는 유명한 UC berkeley, 즉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버클리 캠퍼스가 있는 곳입니다.

 

 

버스가 강을 건너기 위해 램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을 건너는 것이 무료가 아닙니다. 저렇게 돈을 내야 합니다. 이제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베이브리지로 올라갑니다. 골든게이트브리지(금문교)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다리입니다.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베이브리지 (San Francisco-Oakland Bay Bridge)는 샌프란시스코만에 놓인 다리로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길이 13km이며 1936년에 퍼넬(C.H. Purcell)의 설계로 완성되었습니다. 중간에 있는 에르바부에나섬에 의하여 동서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2중 구조의 다리이며, 하단에는 철도가 통해 있었는데, 지금은 상하단 모두 6차선 일방통행의 자동차 전용도로로 사용되며 다리 밑은 대형선박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Western span을 항공사진으로 촬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멀리 샌프란시스코 도심과 고층빌딩 등이 내려다 보입니다...

 

 

Western span의 야경이라고 합니다. 야간에 샌프란시스코 항만을 배로 돌아다니면서 야경을 보면 멋이 있을 것 같네요...

 

 

Eastern Span 옆으로 새로 건설하고 있는 Eastern Span이 보입니다. 기존다리보다 넓어보입니다. 느릿느릿하게 공사를 하는 미국의특성상 언제 완공될지는 미지수이네요...

 

 

멀리 Treasure Island가 보입니다. Treasure Island는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베이브리지의 Western Span과 Eastern Span사이에 있는 인공섬으로 1939년 박람회때 에르바부에나섬 옆에 만들었습니다. 원래 해군기지가 있었고 전함을 건조하기도 했던 곳입니다.

 

 

지금은 시민들의 휴양지로 이용되고 있는데 여기서 보면 샌프란시스코의 전경이 잘 보인다고 합니다.

 

 

새로 건설하고 있는 다리 위에는 각종 건설장비들이 보입니다.

 

 

멀리 알카트라스섬이 보입니다. 그 유명한 알카트라스 감옥이 있었던 곳입니다. 지금은 관광 명소인데요..."더 록"이라는 케서방이 나왔던 영황의 주요 무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Western span을 지나가기 시작하니까 샌프란시스코 도심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른쪽으로 특이한 모양의 Transamerica Pyramid 빌딩이 보이고 가운데로 피어 14가 보입니다.

 

 

알카트라스섬이 좀더 자세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는 저 섬은 이번 투어에서는 갈 수가 없습니다.

 

 

피어 14와 링컨 공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항만 바로 앞까지 고층 건물이 있는 모습이 특징적이네요...

 

 

피어14는 페리가 다니는 곳인데 멀리서 보면 시계탑도 보이고 꼭 교회처럼 생겼습니다..San Francisco Ferry Building입니다.

 

 

San Francisco Ferry Building은 미국의 건축가 A. Page Brown이 설계한 건물로 Beaux Art Style의 건물입니다. 1892년부터 1898년까지 건설되었고 2003년에 재개장하여 내부는 현재 각종 점포들이 있으며 여객선의 터미널로도 사용되고 잇는 곳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만 바로 앞에 링컨공원, 자동차 대로, 그리고 고층건물이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모습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고충 건물들은 다른 도시와 달라보이지 않지만... 여기는 지진이 크게 한번 일어났던 지역이라 건물 올리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불황인 미국 경제 상황인데도 여기는 계속 건물 공사를 위한 타워크레인이 보입니다.

 

 

흐린 하늘이 개어서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날씨 걱정 없이 샌프란시스코를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