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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미국, 캐나다 동부

2012년 5월의 미국, 캐나다 동부여행 (19) 여섯째날, 트루아 리베에르에서 몽모란시폭포로

by G-I Kim 2013. 11. 26.

아침을 트루아 리베에르의 Gouverneur Hotel (975 Rue Hart, Trois-Rivieres, Quebec G9A 4S3, Canada)에서 맞이 합니다. 트루아 리베에르(Trois Rivieres)는 몬트리올과 퀘벡 중간에 있는 작은 도시로 세개의 강의 만나는 곳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주변 인구까지 합치면 인구 13만명인 이곳은 1634년부터 사람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Gouverneur Hotel in Trois Rivieres라는 호텔로 체인이 있는 호텔이고 4성급 호텔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 밖으로 보니 우리가 타온 차가 길거리에 얌전히 주차해 있습니다.

 

 

Gouverneur Hotel은 몬트리올, 퀘벡에도 있는 호텔입니다. 이곳 이외에도 캐나다 전국 10군데에 호텔이 있다고 합니다.

 

 

길건너에서 보이는 호텔의 건물 외형은 아주 평범해 보입니다..객실수가 120실 정도 된다고 하던데...

 

 

캐나다 국기와 퀘백기가 같이 휘날리는...그런데 입구는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그냥 실용적인 모양으로 만들어진...언뜻 보기에는 호텔 건물로 보이지 않습니다...

 

 

객실은 비교적 아늑하고 잘 꾸며져 있습니다...

 

 

침대 밑 쪽 나무 장을 멸명 안에 브라운관 TV와 커피 머신이 있습니다..

 

 

한번 먹을만도 할 것 같은데... 시간 상 아침을 우선 먹기로...

 

 

세면대와 화장실 겸 욕실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사용하기 편합니다.

 

 

 

침대 옆 작은 테이블에는 알라밍 되는 시계가...미국 달러로 팁을 놓았습니다...^^

 

 

이제 아침 뷔페 식원을 가지고 식당으로 갑니다...

 

 

이 호텔은 좋은 식당과 작은 야외수영장이 있습니다.

 

 

 

이미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고...

 

 

간단히 아침식사를...미국이나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보지 못한 훌륭한 아침 식사들...

 

 

저 달지 않은 요구르트가 아주 좋았습니다...

 

 

호텔의 입구 로비입니다...호텔 직원이 바쁘게 체크인과 아웃을 하고 있습니다..

 

 

로비의 테이블은 아주 소박합니다...

 

 

호텔 자체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로비도 별로 크지 않습니다...

 

 

비즈니스 센터 대신 로비 한구석에 컴퓨터가 있는 테이블이 하나 있는데... 사용하기 곤란... 윈도우 시스템이 프랑스어입니다...ㅠㅠ

 

 

호텔 밖으로 나와보았습니다.근처에 오래된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넓은 주차장도 있습니다...

 

 

일부는 공사중인 것 같습니다...사실 성당 건물의 일부입니다.

 

 

Trois-Rivières 조성에 공헌한 Aaron Hart와 그 가족에 대한 설명이 길거리 안내판에... 

 

 

Trois-Rivières Cathedral of the Assumption (362, rue Bonaventure, Trois-Rivières)이라는 성당입니다. 내부에 장식된 125개의 스테인 글라스가 볼만하다고 하는데요...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성당 입구가 굳게 닫혀 있습니다..

 

 

성당 입구 바로 옆 마당에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성자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성당의 내부는 이렇에 장엄하다고 합니다...1903년에 완공된 후 이후 수차례의 리노베이션을 거쳤다고 합니다.

 

 

호텔 주변에는 붉은색 벽돌로 만든 예쁜 건물들이 있습니다. 

 

 

트루아 리베에르에는 Old prison of Trois-Rivières라는 오래된 감옥을 투어 할 수 있고...

 

 

Circuit Trois-Rivières (Grand Prix de Trois-Rivières)라는 자동차 경주 대회가 매년 열리기도 합니다.

 

 

또한 세인트 로렌스 강가를 거닐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항구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외에 관광지로 뭐 유명한 것은 그리 많지는 않은 듯 합니다.

 

 

근처에 세인트 로렌스 강을 가로 지르는 Laviolette Bridge라는 세계적인 다리도 있습니다. 길이가 2,700미터 정도되는 1964년부터 1967년까지 지은 다리입니다.

 

 

도심은 캐나다의 여느 도시와 비슷한.. 하지만 조용하고... 뭐 시골의 작은 도시입니다...

 

 

퀘백으로 이동하는 거솓고로에서 커다란 짐을 실은 트럭을 발견...

 

 

트럭 뒤에 안전을 책임지는 차량들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쯕 뻗은 고속도로를 따라 다시 퀘백을 향해 서쪽으로 달립니다.

 

 

끝없이 보이는 도로를 계속 달리는 듯 싶더니...

 

 

세인트 로렌스 강변이 나옵니다...

 

 

넓은 세인트 로렌스 강 너머로 도시가 보이고...

 

 

또 다른 다리가 보입니다. Orleans Island Bridge (Île d'Orléans Bridge) 입니다. 1934-1935년 사이에 만들어진 다리로 총길이 4.43 킬로미터의 긴 다리입니다.  

 

 

다리 중간에 커다란 화물선 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다리가 높이가 매우 높습니다.

 

 

우리를 태운 차량 앞에 주차 통행료를 받는 곳이 나옵니다. 이제 몽모란시폭포에 다 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