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미여행/캐나다로키산맥, 시애틀, 밴쿠버

전체여정(1) -가을의 캐나다 로키 여행 (밴프, 밴쿠버, 시애틀)

by G-I Kim 2014. 10. 24.

 

 

△ 국내 유수의 여행사인 H사의 <캐나다 밴쿠버 & 로키 항공일주 & 시애틀 8일>여행상품으로 미국 시애틀과 캐나다 로키와 밴쿠버를 항공과 코치를 이용하여 관광하는 상품입니다.  여행국가는 캐나다 서부와 미국 북서부, 출발요일은 화, 목, 금, 토, 일요일 입니다.

 

 <여행 1일>

 

 

 

인천공항 H여행사 미팅장소에서 인솔자분을 만났습니다. 22명이 한팀인 우리 여행팀은 현지 가이드와 인솔자의 도움을 받아 6박 8일의 여행을 했는데 인천공항 미팅시간은 오후 2시 30분 정도입니다.

 

 

인천-미국 시애틀 사이의 여행을 델타항공을 이용하게 되므로 탑승은 탑승은 인천공항 외항사 탑승동을 이용했습니다. 비행기 출발시간은 오후 5시 20분입니다.

 

 

델타항공의 보잉 767-300ER기종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15년된 기체이지만 내부 시설은 최근에 다시 설치한 듯 합니다. 앞뒤 좌석간격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보다 약간 좁지만 크게 문제는 안되고 기내서비스도 만족할 정도입니다. 인천-미국 시애틀간 이동시간은 9시간 50분정도이고 두번의 기내식 제공과 각종 다과류, 음료수가 제공되었습니다. 

 

 

 <여행 2일>

 

 

 비행기가 날짜 변경선을 통과하므로 미국 시애틀에 도착하면 사실상 여정 2일째인데 날짜는 바뀌지 않습니다.  출발일과 같은 날짜의 정오경 시애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미국 입국신고를 한 후 세관을 거쳐서 시애틀로 가기 위해 공항 내의 다른 탑승동으로 이동했는데 공항 내에서 수화물 재발송과 편승은 여행사의 인솔자가 도움을 주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 알래스카 항공편으로 캐나다 캘거리로 가기전에 시애틀 공항에서 2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시애틀 공항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 캘거리로 가는 알래스카 항공기는 프로펠러를 이용한 여객기지만 생각보다 안락하고 기내서비스도 좋고 승무원도 친절합니다.

 

 

△  캘거리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캐나다 로키의 환상적인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 캐나다 로키 동부의 관문인 캘거리공항에 오후 6시 30분경 도착한 후 캐나다 입국수속을 마친 후에 저녁식사를 한식으로 하고 캘거리 공항 근처의  Clarion Hotel Calgary Airport에 투숙을 했습니다. 

 

 <여행 3일>

 

 

 △ 오전 6시 30분에 기상하여 오전 7시 30분경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버스를 타고 밴프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  캘거리에서 캐나다 로키의 밴프국립공원까지 2시간 정도의 이동기간 동안 버스 창밖으로 캐나다 로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밴프국립공원에서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은 미네와카호수(Minnewanka Lake)의 Two Jack Lakeside입니다. 미네완카는 원주민 언어로 '죽은자의 영혼이 만나는 곳'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밴프 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호수로 수력발전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 존스턴캐년(Johnston Canyon)을 한시간 동안 트레킹하였습니다. 로어 폭포나 어퍼 폭포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가지는 못했지만 수려한 협곡의 풍경을 보면서 천천히 걸어가는 느낌이 좋습니다.

 

 

 

  우리를 태운 버스는 밴프 타운을 지나 북쪽으로 이동하여 레이크 루이스 빌리지에 있는 한 식당에서 알버타주 소고기로 만든 스테이크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 점심식사 후  '세계 10대 절경'중의 하나라고 하는 레이크 루이스의 에머랄드 빛 호수를 감상합니다. 

 

 

  레이크 루이스에 있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경관을 자랑하는 페어몬트 샤또 레이크 루이스 호텔(Fairmont Chateau Lake Louise Hotel)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레이크 루이스 남서쪽에 있는 모레인 호수로 이동합니다. 모레인 호수에서는 정상이 얼음으로 덮인 웬켐나 산이 배경으로 보입니다. 한때 이 풍경은 20달러짜리 캐나다 지폐의 뒷면 그림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저녁은 밴프타운에서 한식으로 해결했습니다.

 

 

△ 저녁 늦게 밴프 타운에서 쇼핑을 즐겼습니다. 각종 선물가게에서 부터 일상생활용품까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숙소는 밴프타운 외곽의 Inns of Banff.. 밴프타운과 좀 떨어져 있지만 충분히 걸어다닐 수도 있고 시설이 편리합니다. 온천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여행 4일>

 

 

 

△ 아침식사는  Inns of Banff에서 제공하는 무료조식으로...생각보다 알찬 조식입니다. 오전 6시30분 부터 식사는 시작됩니다.

 

 

△ 이른 아침 날씨가 좀 흐리지만 보우호수의 맑은 물을 감상했습니다. 아이스필즈 파크웨이의 남쪽 레이크 루이스 북쪽에 있는 호수입니다. 

 

 

△ 이 호수의 물은 카마귀발 빙하에서 녹은 물이 내려와 이루어진 물로  빙하의 모습이 카마귀발처럼 생겼습니다.

 

 

△ 아이스필즈 파크웨이를 따라 밴프국립공원 북쪽의 재스퍼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아이스필즈 파크웨이는 재스퍼에서 레이크루이스를 잇는 남북으로 뻗어 있는 고속도로로  캐나다 로키 산맥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 아이스필즈 파크웨이는 세계에서 가장 스펙터클한 산악 고속도로 중 하나로 연간 적설량이 10미터 정도 된다고 합니다.

 

 

△ 재스퍼국립공원에서는 이스필드 센터에서 특수차량을 타고 컬럼비아 빙원 중 애서배스카 빙원을 탐험합니다.

 

△ 엄청나게 넓은 빙원 위에서 한기를 느끼며 절경을 감상했습니다.

 

 

△ 점심은 아이스필드 센터에서 중식 뷔페로 해결했습니다.

 

 

 

△ 점심식사후 재스퍼 국립의 절경을 글레시어 스카이 워커에서 고소공포증에 시달리면서 구경...

 

 

 

△ 빙하에 의한 침식작용과 빙하의 물이 강이나 호수를 이루는 지질학적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 아이스필즈 파크웨이를 따라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 페이토 호수의 메머랄드 빛 절경을...

 

 

△ 다시 밴프타운으로 돌아와 스코틀랜드 귀족풍의 호텔인 페어먼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을 잠시 구경... 보우 강과 스프레이 강이 만나는 웅장한 봉우리 아래 자리잡고 있는 이 호텔은 1888년에 완공된 호텔로 1,700명의 투숙객을 수용 할 수 있습니다.  

 

 

△ 페어먼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 아래에 있는 마르린 몬로 주연의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에 배경이었던 보우폭포를 잠시 구경...

 

 

 

△ 저녁식사는 밴프 타운에 있는 한인식당에서 한식으로... 밴프타운의 한인식당은 딱 한군데 있습니다...

 

 

△ 하루 일정을 마치고 숙소인  Inns of Banff로 다시 돌아옵니다. 객실의 발코니에서 보이는 전경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다른 일행들은 밴프 다운타운으로 가너가 호텔 내의 온천으로...

 

<여행 5일>

 

 

 

△ 오전 7시경  Inns of Banff에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다른 미국이나 캐나다의 호텔 조식보다 그나마 음식이 다양합니다.

 

 

△ 아침 식사 후 곤돌라를 타고 설퍼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설퍼산은 밴프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2,451미터의 캐나다 로키산맥의 산 중에 하나입니다

 

 

△ 설퍼산 전망대에서 보이는 밴프타운과 밴프스프링스호텔이 모습입니다. 주변으로 활처럼 생긴 보우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 다른 쪽으로는 로키산맥의 웅장한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 밴프로 행하는 길목에 있는 캔모어라는 도시를 방문했습니다. 야생 속에서 말을 달리고, 헬리콥터를 타고 설산의 상공을 나는 이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 곳에서 우리는 건강식품 판매소를 들렸습니다.

 

 

△ 점심식사는 밴프  타운의 한식집에서... 매번 다른 메뉴가 나오기는 합니다. 마지막날은 감자탕입니다.

 

 

 

△ 마지막으로 밴프타운을 구경합니다. 계속 다녀도 지겹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 밴프 국입공원을 떠나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를 따라 서쪽으로 이동해서 요호국립공원의 에메랄드 레이크에 도착합니다. 정말 사진에 나오는 듯한 풍경입니다.

 

 

△ 요호 국립공원의 내츄럴 브릿지... 자연의 오랜 물살이 만든 다리입니다. 위험하지만 실제 건너갈 수도 있습니다.

 

 

△ 다시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를 따라 서쪽으로 이동해서 골든이라는 소도시의 중식당에서 저녁식사를...

 

 

△ 글라시어 국립공원, 마운트 레블스 토크 국립공원을 지나 레벨스토크의 The Sutton Place Revelstoke라는 최고급 호텔에 숙박을 합니다.

 

 

△ 너무 늦게 도착해서 좋은 호텔 시설을 다 이용하지 못해 아쉬움이...

 

 

 

결국 여행 일정의 전반기는 캐나다 로키의 절경을 감상하는데 모두 할애하였습니다.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