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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항공사

2015년 아시아나 항공사의 항공기들 (Asiana Airlines's Fleet)

by G-I Kim 2015. 7. 25.

 

 

▲위 사진은 인천 국제공항의 아시아나 일등석 라운지의 입구 사진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국내 제 2위 규모의 항공사로 1988년 2월 금호그룹에 의해 서울 항공으로 설립되었고 같은 해 8월에 아시아나 항공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2008년 창사 20주년을 맞이하여 항공기의 도색 디자인을 현재와 같이 변경하였습니다. 세계 최대의 공항 및 항공사 서비스 평가 사이트인 스카이트랙스(영어: Skytrax)로부터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연속 5성 항공사 인증을 받았습니다. 2015년 상반기 기준으로 아시아나 항공사의 항공기들은 유럽의 에어버스사와 미국 보잉사의 기체들을 여객기와 화물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버스 320 패밀리 (Airbus 320 Family)

 

에어버스 A320 패밀리는 에어버스에서 개발한 중단거리용 항공기로 과거 중단거리용으로 널리 사용되었던 보잉 727과 보잉 737에 대적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종입니다. A320 패밀리에는 A318, A319, A320, A321이 있고 각 기종은 크기의 차이를 제외하면 같은 기체입니다. 1970년대의 오일쇼크로 인해 연료 효율이 뛰어나도록 설계되었고 보잉 727기보다 절반의 연료를 소모합니다. 에어버스사가 최초로 플라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조종사 2명으로 조종이 가능한 항공기입니다. 현재까지 6,600대 이상 생산이 되었으며 계속 생산을 하고 있는 기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에어부산과 아시아나항공이 A320과 A321을 쓰고 있고 경쟁기종으로는 미국 보잉사의 보잉 737-NG 기종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에어버스 A320 패밀리보다는 보잉 737 기종을 더 많이 운용하고 있으며 아시아나 항공도 과거 보잉 737–400, 500 시리즈를 운용하다가 현재의 에어버스 A320 패밀리로 대체하였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새로운 A320 시리즈인 A320 NEO를 25대 구입하여 현재 운용하고 있는 기체들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Airbus A320-200 (7대)

 

에어버스 A320 패밀리의 기본형이라고 할 수 있는 기체로 1987년 2월 22일에 최초로 취항했습니다. A320-100 항공기는 21대만 생산한 후 사실상 단종되었고 대부분의 주문이 A320-200에 집중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이 운영하고 있는 기체입니다.최대 운항거리가 4,000 킬로미터가 넘고 좌석수는 150석이 넘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일본 요나고 공항으로 출국시 탑승해보았는데 비교적 초기에 도입된 기체라서 그런지 모니터는 메인 스크린 형태입니다. 그래도 미국 국내선 비행기나 국내 저가 항공사 비행기에 비하면 신품입니다. 좌석은 모두 이코노미 좌석으로 각각 3개의 좌석이 있으며 가운데 통로가 있습니다.  앞뒤 좌석간격이 31~45인치입니다. 
 

 

Airbus A321-100 (2대)
 
A321은 기존 A320의 동체를 날개 전후 두 곳을 연장하고 엔진 추력 증가 형으로 변경한 기체입니다. A320기체 연장형이라고 볼 수 있는데 탑승인원인 증가했습니다하지만 A321-100는 A320과 같은 용량의 연료탱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A321-100는 아시아나 항공에서 두대만 운영하고 있어 자주 볼 수 있는 기체는 아닙니다. 좌석은 모두 이코노미 클래스로 좌석수는 200석 정도로 A320과 같은 용량의 연료탱크를 보유하고 있지만 기체가 커졌기 때문에 최대 운항거리는 2,100 킬로미터 정도 됩니다. 모니터는 메인 스크린 형식입니다. 
 

 

Airbus A321-200 (23대)

 

 아시아나 항공이 많은 기체를 보유하고 있어 인천국제공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기체입니다. A321-100에 비해 연료탱크가 증가하여 미국 전역에서 운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에어부산에서도 운영하고 있는 기체입니다. 최대 운항거리는 4,000 킬로미터가 넘습니다.

 

 

 

 일본 요나고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할때 탑승해 보았습니다. 비교적 새로운 기체이었던 것 같습니다. 좌석수는 170~200석 정도로 다양하고 좌석  앞뒤 간격은 31~32인치입니다. 메인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 기종이 많지만 좌석마다 개인 스크린이 설치된 기체도 있습니다. 주로 이 기종들은 중단거리를 운행하기 때문에 장거리를 운행하는 아시아나의 다른 기종보다 앞뒤 좌석 간격이 2인치 정도 좁습니다.

 

 

 

인천-나고야 공항 왕복과 인천-일본 마쓰야마 공항 왕복때 타보았던 기종은 메인 스크린 타입이었습니다. 

좌석은 이코노미 클래스만 설치된 기체가 있는가 하면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클래스가 같이 설치된 기체도 있습니다.

 

 

 

에어버스 (Airbus)  A330-300 (15대)

 

시아나 항공에는 A330-300을 운용하고 있으며 좌석수는 270~270개정도로 최대 운항거리가 9,500 킬로미터 정도입니다. 또 다른 국적사인 대한항공에서도 이 기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어버스 A330은 에어버스 사가 보잉 767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한 쌍발 광동 체기입니다. 1987년에 A300의 동체를 개량해서 A340과 같이 개발이 시작되었고 1994년부터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이 기종은 항속거리와 연비가 뛰어나 현재 여러 항공사에서 사용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A330-200은 최대 순항거리가 13,000 킬로미터가 넘으며 크기가 약간 커진 A330-300은 최대 순항거리가 10,000 킬로미터 정도입니다

 

 

2004년 인천공항에 주기되어 있는  A330-300의 모습입니다.

 

 

 

좌석은 좌우 2좌석, 그리고 가운데 4 좌석이 배치되어 있으며 2줄의 통로로 비행기 안에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좌석 앞뒤 간격은 33~34인치로 중단거리 노선을 운영하는 여객기들보다 상대적으로 넓습니다. 인천-타이완 타오위안 공항 노선에서 탑승해보았는데 개인 모니터도 장비되어 있는 기종이었습니다. 모니터는 터치 스크린 형태입니다.

 

 

 

 

에어버스 (Airbus) A380-800 (4대)

 

에어버스 A 380은 4발 엔진을 가진 이층 구조의 세계 최대의 여객기입니다. 대형 여객기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보잉 747기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2000년 12월부터 개발했으며 2005년 4월에 첫 비행에 성공한 여객기입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호텔이라는 별명의 이 기체를  아시아나는 2014년에 도입하였습니다. 최대 운항거리는 13,000 킬로미터 정도이고 500개의 좌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대한항공보다 좌석 앞뒤 간격이 1인치 정도 좁고 상대적으로 많은 좌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좌우 3개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고 가운데는 4개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보잉 (Boeing) 747-400 (4대)

 

아시아나 항공에는 보잉 747-400 기종은 모두 4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잉 747-400은 보잉 747-300 기종의 개량형으로 1989년 처음 출고된 후 700 여기가 생산된 베스트셀러 여객기 기종으로 2009년 10월까지 생산된 기종입니다. 보잉 747-300은 좌석수를 늘이기 위해 상갑판을 늘리고 엔진을 강화하였는데 56대만 생산하고 단종되었고 우리나라 대한상공에서도 3대를 도입해서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보잉 747-400은 747-300보다 탑재량이 늘었고 디지털화된 조종성을 도입하였고 날개 끝에 윌렛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에는 747-400 2대와 747-400M (combi) 2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747-400M (combi)는 기체 후방에 커다란 화물문과 화물실을 갖추어 승객과 화물을 동시에 탑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기종 모두 최대 항속거리가 13,000킬로미터 정도 됩니다. 

 

 

 

2009년 일본 동경 나리타 공항에 주기하고 있는 옛날 도색을 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의 보잉 747-400입니다. 

 

 

 

광동체 비행기이어서 복도는 두개가 있고 비즈니스석의 경우 좌우 3개의 좌석과 가운데 2개의 좌석 배열(3-4-3)로 되어 있습니다. 퍼스트, 비즈니스, 이코노미 좌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747-400기에는 360석 , 747-400M (combi)에는 260여 개의 좌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Boeing 767-300(7대)

 

보잉 767은 에어버스사의 쌍발 광동체 여객기인 A300의 자극을 받아 제작한 항공기로 보잉사 최초로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 즉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 등과 협력을 해서 제작한 항공기입니다. 세계에서 폭이 가장 좁은 쌍발 광동체 여객기인데 우리나라 항공사로는 아시아나 항공이 도입해서 운용을 했고 서서히 새로운 다른 기종으로 대체 분비 중입니다. 911 사태 당시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충돌한 항공기가 바로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의 보잉 767-200 기종이었습니다.   

 

 

 

1978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구형 모델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미공군의 공중급유기 등으로 생산을 계속 하고 있는 항공기입니다. 1,000 대 이상 생산되어 미국 국내선에서도 많이 보이는 항공기 기종이기도 하고 델타항공 등이 미주노선에 투입하고 있는 항공기이기도 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보잉 767-300, 300ER을 도입하였는데 767-300ER 은 583대가 생산되어 가장 많이 생산된 기종입니다. 현재 아시아나 항공의 767-300ER은 퇴역하였고 767-300기종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중반에 제주공항에서 탑승했던 아시아나 항공의 보잉 767 항공기의 모습입니다. 최대 운항거리가 6,500-7,500 킬로미터로 장거리 노선이 아니라 중단거리 노선에 적합한 항공기입니다. 보잉 767-300은 1986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기종입니다. 보잉 767-300은 보잉 767-200 시리즈보다 동체 연장을 한 기체로 최근 보잉 787로 대체되고 있는 기종입니다.

 

 

 

이코노미 좌석의 배열은 다른 항공사의 보잉 767처럼 2-3-2 배열로 되어 있습니다. 앞에 대형 메인 스크린이 있는 형태입니다. 

 

 

 

Boeing 777-200ER (12대)

 

보잉 777기종은 767과 747 사이의 항공기 개발을 목표로 만들어진 비행기로 항속거리가 길어서 구형 보잉 747기를 대체하고 있으며 긴 항속거리가 특징인 에어버스사의 A340의 라이벌로 A340은 이제 생산이 중단되었습니다. 쌍발광동체 비행기 중 가장 큰 비행기로  기본형이 777-200의 항속거리 연장형인 777-200ER 기종과 보잉 747-100, 200 기종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777-300의 연장 기종인 777-300ER 형이 가장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아시아나가 운영하고 있는 777-200ER 기종은 2013년 생산 중지되었으며 현재 777-300ER  기종이 계속 생산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300 기 이상이 만들어졌습니다. 

 

 

 

아시아나의 보잉 777-200ER 기종은 최애운항거리가 11,000-13,000 킬로미터로 이코노미 객실 내부는 3-3-3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이완 타오위안 공항-인천 공항을 운행한 항공기의 내부 모습으로 터치 스크린 형태의 개인 모니터들이 달려 있습니다.

 

 

 

2013년 7월 아시아나 항공의 보잉 777-200ER인 아시아나 항공 214편(HL7742)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도중 기체가 파손되고 인명 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3명이 사망하고 187명이 부상을... 아시아나 항공은 이후 이노 선에 보잉 747-M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기(Asiana Cargo fleet)

 

아시아나 항공에는 모두 11대의 대형 화물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Boeing 747-400F (4대)

 

이전부터 생산되던 보잉 747-200F의 동체에 747-400의 주날개와 엔진을 탑재한 수송기입니다. 2011년 7월 28일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F 화물기가 화재로 인해 제주 해상에 추락해서 조종사 2명이 사망하였습니다.

 

 

 

Boeing 747-400BDSF (6대)

 

보잉사에서 보잉 747-400 여객기 기체를 화물기로 변경한 모델로 이스라엘의 비덱크라는 회사에서 개조한 기체입니다.

 

 

 

Boeing 767-300ERF (1대)

 

보잉 767-300ER의 화물기형으로 중거리 노선의 화물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퇴역 항공기들 (Retired fleet)

 

아시아나 항공은 초기에 보잉 737기종을 대량 운용했습니다. Boeing 737–400 (23대), Boeing 737–500 (5대)가 퇴역했는데 이 중 일부 기종들이 에어부산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에어 부산은 2008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항공사로 대주주로 아시아나 항공과 부산광역시가 참여하고 있고 부산 국제공항을 기점으로 국내 및 국제선도 운항하고 있는 국내 저가 항공사 중에 하나입니다. 

 

보잉 737-400은 737-300, 737-500과 함께 737클래식으로 불리는 기종으로 초기생 산형인 737-100, 737-200의 개량 기종입니다. 737 클래식 기종은 1984년부터 2000년까지 2,000여 대가 제작되었습니다. 보잉 737-400은 737-300보다 길이가 늘어난 기종으로 후에 후속기체로 보잉 737-800이 개발되었습니다. 아래사진은 2000년대 중반에 제주 국제공항에 주기하고 있는 스타얼라이언스 도장을 한 아시아나 항공의 보잉 737-400의 기종입니다. 이코노미석 좌석은 3-3 배치로 중간에 복도가 하나 있는 협동체 항공기입니다.

 

 

 

 

보잉 737-500은 제작사가 아닌 항공사의 요청으로 제작된 기체로 737-200을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기종입니다. 이 기종은 737-400보다 좀 적은 크기로 후에 대체기종으로 737-600 기종이 개발되었습니다.

 

 

 

1993년 7월 26일 아시아나 항공 보잉 737-500 기종이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목포공항에 도착 실패 후 전남 해남에 추락해서 68명 사망, 44명 부상이 부상했습니다.

 

 

 

2013년 아시아나 항공은 보잉 737 기종을 모두 퇴역하였는데 일부기체가 에어부산으로 인도되었습니다. 에어부산은 2014년 국토교통부 발표로는 국내 항공사 중 지연 결항률이 최저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도움 때문인가요?^^ 

 

아시아나 항공 보잉 737-400 기체 중 HL7508. HL7513, HL7517 등이 에어부산으로 인도되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보잉 737-500도 HL7250 등이 에어부산으로 인도되었습니다.

 

 

 

아시아나의 보잉 737 기종 뿐만 아니라 에어버스 320-200 기종도 HL7744, HL7745,

HL 7753

 등이 에어부산으로 인도되었습니다. 아프로 아시아나 항공은 에어버스 320-200, 321-200 기종을 일부  퇴역시키고 에어버스 A321 neo로 대체할 예정인데 역시 이런 기체들 일부다 에어부산으로 인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어버스 321-200 기종도 HL7711, HL7712, HL7713, HL7723, HL776 등이 에어부산으로 인도되었습니다. 에어부산의 상당수의 항공기들은 과거 아시아나 항공의 기체들이었습니다.^^  

 

 

 

 

Boeing 767–300ER

 

아시아나 항공의 보잉 767-300ER은 모두 퇴역했으며 767 시리즈 중 가장 많이 생산된 기종으로 767-300의 엔진을 신형으로 대체해서 운항거리를 늘린 기종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새로 도입될 항공기

 

에어버스 사는 기존 에어버스 320 시리즈의 항공기를 개량하여 에어버스 320 NEO (new engine option)이라는 신형기체를 개발하였는데 아시아나 항공은 기존의 운항 중이던 에어버스 320, 321 기체를 이 신형 기체로 교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새로운 기체는 새로운 엔진 등으로 인해  기존 320 시리즈에 비해 15% 연료 효율성 증가, 8% 운항비용 절약, 소음 개선, 탄소배출 감소, 그리고 900 킬로미터의 운항거리 증가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날개 끝에 연료절감에 효과가 있는 상어지느러미 모양의 샤클렛이라는 새로운 윙렛이 특징적인데 아시아나 항공은 에어버스 321 NEO -200을 대량 주문한 상태입니다. 대한항공도 같은 기체를 대량 주문한 상태입니다.

 

 

 

에어버스 350은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항공기로 보잉사의 보잉 777과 보잉787 드림라이너와 경쟁하기 위해 만들어진 항공기입니다. 최대 항속거리 나가 15,000킬로미터 정도이고 Airbus A350-800, Airbus A350-900, Airbus A350-1000 세가지 모델이 있지만 900 시리즈가 가장 주문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코노미 좌석 배열은 보잉 777과 같이 3-3-3 배치로 중간에 복도가 두 개 있습니다. 

 

 

 

날개가 금속이 아닌 탄소섬유로 되어 있고 기존 항공기에 비해 매끈한 다른 모습을 보이는 이 항공기들을 아시아나 항공은 세 가지 모델 모구 주문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국적기 운용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이 기종은 주문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