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RAE 타자와코 호반에 위치한 아름다운 경관의 레스토랑으로 타자와코 호수를 둘러보고 점심과 함께 ‘고마치 라거’나 ‘호반의 숲’과 같은 아키타현 특산 맥주를 맛보기 좋은 곳입니다(http://www.orae.net).
▽ 허리춤까지 쌓인 눈을 헤치고 지나가보면 눈에 덮힌 유럽풍 건물이 하나 나타납니다.
▽ 건물 정문 위에 붙어 있는 간판의 모양이 숲속에 마을같다는..
▽ 가게 정문에는 알림판과 칠판이 있습니다.
▽ 내부로 들어가보니 일본식의 느낌은 하나도 없고 양식 건물의 형태가...
▽ 주로 이탈리안 음식을 메뉴로 제공하고 있는데 각종 음식 메뉴를 저렇게 진열 형식으로 나열해 놓았습니다.
점포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여서 여기서 손님들이 원하는 음식을 고르면 됩니다.
▽ 아기자기한 인형소품들과 같이 진열해 놓았는데..메뉴가 바뀌거나 신메뉴가 나오면 간단히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겠습니다.
▽ 음식의 종류는 아주 많은 것 같지 않습니다.
▽ 점포 한쪽에는 기념품들이나 여기서 직접 만든 맥주를 팔고 있습니다.
▽ 나름대로 대회에서 수상도 하고 이 근처에서는 유명한 수제 맥주입니다. 선물용 포장도 있고 낱개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 구입해서 저녁에 호텔에서 마셔보았는데 한국의 맹물 맥주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 한국 드라마 아이리스의 한 장면이 여기서 촬영되었습니다. 이병헌님과 김태희님이 여기서 맥부를 마시는 장면이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 두 배우들이 당시 마시던 맥주와 앉았던 테이블이 한쪽에 고이고이 보관 전시되어 있습니다.
▽ 식당의 내부는 넓은 편으로 천장에는 팬이 달려 있고 커다란 창문 밖으로는 타자와코 호수가의 설경이 그대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타자와코 호수오 성경을 보면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 건물 중앙에 놓인 난로의 모양이 아주 특이합니다. 그 앞에는 잡지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맥주를 만드는 장비들도 한쪽에 있습니다. 실제 여기서 수제맥주를 만든다고 합니다.
한국에는 이렇게 맛있는 맥주가 없습니다. 다 밍숭맹숭...폭탄주용...
▽ 단체 손님이라서 그런지 이미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테이블 너머 유리창으로 타자와코 호수가의 설경이 보입니다.
두명이 나란히 앉아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여류롭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 길가에 놓여진 ORAE라는 가게 간판도 보입니다. 야간에는 조명이 따로 들어오는 모양입니다.
▽ 개인적으로 닭고기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와 특제 소스와 함께 아주 맛이 있었습니다.
▽ 부드럽고 고소했던 감자 그라탕..
▽ 아키타 쌀로 만든 밥
▽ 맑은 스프인데 정체를 잘 모르겠더라는..
▽ 우동 같은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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