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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2017년 5월 여수, 순천 여행 (4)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by G-I Kim 2018. 3. 4.




순천만 자연생태 공원은 동천의 하구 지역으로 남해안 지역에 발달한 연안습지 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습지입니다. 갯벌에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S자형 수로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안생태경관을 보여주는 경승지이고 일몰 등 사진촬영의 중요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보존이 잘되어 있는 갈대밭은 철새들에게 은신처와 먹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안내도입니다.

천문대, 생태 박물관 등 각종 건물과 인공 습지, 

그리고 순천만 갈대 군락지로 이어진 산책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  천문대겸 전망대가 보입니다. 밤에는 하늘을 관측하고 낮에는 각종 새들을 관찰하는 곳입니다.

순천만은 멀리서 보면 갈대밭 일색이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면 물억새, 쑥부쟁이등이 곳곳마다 크고 작은 무리를 이루어 자리잡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1종이 날아드는 곳으로 전세계 습지 가운데 희귀 조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약 140종의 새들이 이곳 순천만 일대에서 월동하거나 번식한다고 합니다.



▼ 천만 자연생태관에는 순천만의 자연과 돌물에 대한 각종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순천만과 관련된 회의나 행사를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 자연의 소리 체험관입니다. 무슨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순천만에서 나는 다양하고, 자연적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자연소리 체험공간으로

순천만을 찾아 오는 각종 철새 소리,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소리, 시냇물 소리와 같은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 

순천만 주변에 서식하는 동물소리를 체험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 사람들 뒤를 따라 순천만 갈대 군락지로 이동합니다.



▼ 인공습지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습지의 형태를 잘보여주고 있습니다.



▼ 순천동천 위에 놓인 무진교라는 다리를 건너 순천만 갈대 군락지로 이동합니다.

주말이지만 날씨가 흐리고 빗방울도 하늘에서 좀 떨어지는데 습지를 보러 이동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무진교 다리 오른쪽으로 멀리 순천만으로 흘러가는 강물이 내려다 보입니다.

작은 보트들과 유람선이 정박해 있는 것이 보입니다.

휴게소 지붕도 갈대로 엮은 지붕입니다.

금빛으로 변하고 있는 갈대들도 보입니다. 갈대는 높이가 2-3미터 정도가 되어 갈대밭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안보입니다.



▼ 순천만 갈대 군락지위에 놓여진 나무 산책로로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녹색의 갈대는 3월달에 새순이 돋아나서 새로자란 갈대들입니다.▼



▼ 사람들이 지나가다 말고 갈대밭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 순천만 습지에는 여러 종류의 게들이 살고 있는데 한쪽 발이 유난이 큰 게는 농게인것 같습니다. 

하천 옆 뻘에는 짱뚱어들이 게와 함께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  갈대숲을 지나 자그마한 산을 돌라가면 용산 전망대가 나오는데 

여기서 순천만 갈대숲을 모두 조망할 수 있고 일몰이 아주 아름답다고 합니다.

순천만 갈대축제가 열리는 11월 초에는 여기서 금빛 갈대밭과 명품인 일몰을 보기 위해 

주말에만 5만명의 관람객들이 몰린다고 합니다. 



▼ 새로난 녹색의 갈대 숲 가운데를 거니는 것도 좋습니다.



▼ 나무로 만들어진 자연친화적인 산챌로는 끝이 없어 보입니다.



▼ 산책로 중간에 쉬거나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 강주변으로 오래된 갈대숲과 새로 자라나는 녹색 갈대들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순천만 갈개숲, 생태 체험선은 오늘 운행은 안하는 것 같습니다.



▼ 생태공원 내의 유일한 카페입니다. 독특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생태공원 안에서 발견한 조형물.. 게와 짱뚱어..순천만 습지의 자연환경을 잘 묘사한 것 같습니다..^^



▼  공예품 특산품관에는 여러 특산품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도자기로 만든 짱뚱어 모형이 있어서 하나 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