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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4일, 아스완 시장(Aswan Souk) ▣ 다른 나라 여행을 갔을 때 소소한 재미 중에 하나는 그 나라의 전통시장에 들러 흥정을 하면서 물건을 사거나 슈퍼마켓에 들려 그 나라에 주로 소비되는 상품들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아스완은 고대에서부터 상이집트의 무역 거점 중에 하나였으며 지금은 인구 100만 명이 거주하는 산업과 관광의 중심도시입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아스완의 재래시장을 구경했습니다. 이집트의 재래시장에서 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은 각종 향신료, 대추야자, 옷들, 장신구 등등입니다. ▲ 버스에서 내려서 아스완 시내를 이동합니다. 이 사진 촬영 이전에 향신료 점포에 들렸는데 아쉽게도 업로드할 적당한 사진이 없습니다. ▲ 아스완 재래시장 쪽으로 계속 걸어가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아저씨도 한 분 보입니다. 툭툭(Tuk-T.. 2020. 12. 12.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4일, 아스완 하이댐 (Aswan High Dam) 아스완 하이댐 (Aswan High Dam)은 1970년 소련의 지원을 받아 완공한 댐으로 1971년에 정식으로 개통되었습니다. 당시로 약 10억 달러의 경비가 소모되었다고 하는데 현재 화폐가치로는 약 70억 달러로 8조 정도의 재원이 지출되었습니다. 구소련은 과거 지원을 해주더라도 나중에 대부분 지원에 대한 보상을 받아갔는데 아스완 하이댐 만은 거의 무료로 지원해주었다고 합니다. 이 댐의 높이는 111미터 댐 마루부 길이는 3,830미터로 거대한 댐입니다. ▲ 아스완 남쪽 나일강의 서쪽 지역의 사막을 거쳐 아스완 하이댐으로 갑니다. 송전탑들이 많이 보입니다. ▲ 아스완 댐 위에는 아스팔트 도로가 있습니다. 아스완 댐의 길이는 3.8킬로미터 정도입니다. ▲ 아스완댐의 송전탑들이 보입니다. 저 송전탑 아래.. 2020. 12. 11.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4일, 미완성 오벨리스크 (Unfinished Obelisk) 이집트 아스완에 있는 미완성 오벨리스크 (Unfinished Obelisk)는 하트셉수트 (Hatshepsut) 여왕을 위해 화강암을 자르다 균열이 생겨 중단된 것으로 누운 채로 방치되어 있는 오벨리스크입니다. 아스완의 남동부는 나일강의 급류 지점이기도 하지만 고대부터 화강암 채석장으로 유명했습니다. 이집트의 암석은 석회석과 같은 부드러운 암석이라서 비교적 부조를 만들기에 용이했지만 오벨리스크처럼 높은 구조물은 단단한 석재인 화강암이 필요했고 아스완 등의 나일강의 상류에서 조달했다고 합니다. ▲ 미완성 오벨리스크는 아스완 시내에 있습니다. 주변은 주택가인데 훼손을 방지하고 유적을 보전하기 위해서 유적지인 화강암 돌산을 울타리로 둘러싸고 보호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기 전 서울에서부터 같이 온 여행사 .. 2020. 12. 10.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4일, 나일강 크루즈, 나일강변의 아침 풍경 나일강 크루즈에서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벽 6시경이 되니 서서히 아스완 나일강변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일강 크루즈의 객실 창문은 매우 넓어서 주변 풍경이 잘 보입니다. 누비안인의 땅이 었던 아스완은 많은 고대 유적들이 있고 나일강 크루즈 출발지 및 도착지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오전에 아스완 시내에 있는 과거 채석장이었던 미완성 오벨리스크(Unfinished Obelisk), 세계 최대의 록필댐인 아스완 하이댐 (Aswan High Dam) 그리고 아스완 시장(Aswan Souks)을 구경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크루즈를 타고 하류 50 킬로미터를 이동하여 저녁에 콤 옴보 신전 (Temple of Kom Ombo)을 방문합니다. ▲ 아스완 나일강변에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동이 트기 시작할 무렵의 아.. 2020. 12. 9.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3일, 나일강 크루즈 선데크에서 보이는 아스완 나일강변 야경, 누비아인 전통공연 (Nubian Folkloric Show) 이집트 고대 문명의 발상지인 나일강을 크루즈를 타고 유유히 여행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입니다. 나일강 크루즈 선박들은 호텔과 유사한 시설을 갖추었지만 선데크라고 하는 맨 위층 상갑판에서는 휴식과 시시각각 변하는 나일강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탑승한 마르퀴스 나일 크루즈 (M/S Nile Marquis Nile Cruise)는 나일강 크루즈 중 중간급 정도의 선박으로 밤에는 누비안 전통 공연, 디스코 파티, 벨리댄스 등의 쇼가 진행됩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 선데크(Sun Deck)로 올라갔습니다. 저녁 9시에 누비아인 전통공연 (Nubian Folkloric Show)이 있기 때문에 저녁식사 후 남는 시간에 아스완의 야경을 보기 위해 올라 왔습니다. ▲ 선데크 가운데 유리돔으로 만든 지붕이 .. 2020. 12. 8.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3일, 나일 마르퀴스 나일 크루즈 (M/S Nile Marquis Nile Cruise)에 탑승하다. 나일 마르퀴스 나일 크루즈 (M/S Nile Marquis Nile Cruise)는 이집트 나일강에서 운영하는 중간 급 크루즈쉽으로 5성급 호텔의 시설을 갖춘 선박입니다. 65개의 더블 룸 객실과 4개의 스위트룸이 있으며 일반 객실은 5.5 평 정도입니다. 모든 객실에는 나일강을 볼 수 있는 대형 창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2박 3일, 3박 4일, 6박 7일 코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스완, 룩소르, 에드푸 사원, 콤옴보 사원 등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선박의 맨 위층에는 수영장, 스파,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선데크가 있고 내부에는 식당, 바, 선물가게 등이 있습니다. ▲ 저녁이 되어 밤이 되어서야 버스가 아스완에 도착했습니다. 아스완 로우 댐을 넘어 아스완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 아스완 시내 중심가.. 2020. 12. 7.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3일, 아부심벨에서 아스완으로 (Abu Simbel to Aswan), 서부 이집트 사막 (Western Egypt Desert)의 모습 서부 이집트 사막 (Western Egypt Desert)는 나일강 서쪽에 있는 사막으로 지중해, 리비아 국경, 수단 국경까지의 사막을 이야기합니다. 대부분 돌로 구성된 사막인데 리비아 국경에는 모래사막인 모래사막도 있습니다. 서부 이집트 사막은 이집트 면적의 2/3를 차지하며 이집트-수단-리비아 국경 근처에 있는 길프 케비르 고원 (Gilf Kebir pleatu)는 해발 1000미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와 오아시스(Siwa Oasis)와 카르가 오아시스 (Kharga Oasis)가 있습니다. 이 곳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과 독일-이탈리아 군의 전쟁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 아부심벨에서 아스완으로 돌아가는 길... 나세르 호수 주변에 주택들이 보입니다. 이 곳 아부심벨은 약 2500명 .. 2020. 12. 6.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3일, 아부심벨신전 (Abu Simbel Temple) 아부심벨 신전(Abu Simbel Temple)은 벼랑에 구멍을 뚫어 만든 암굴 신전입니다. 이집트 역사상 최초로 상하 이집트를 통일했던 위대한 람세스 2세(Ramesses II)가 자신과 그가 제일 사랑한 네페르타리를 위해 만든 소신전이 있습니다. 원래 모래더미에 묻혀 있다가 19세기에 발견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장려한 건물이기도 하지만 아스완 하이댐의 건설로 나세르호에 잠길 위험이 발생하자 이집트 정부와 유네스코가 두 신전을 해체해서 60 미터 위의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 아부심벨 신전의 주차장입니다. 신전이 있는 작은 인공산이 보이고 바로 옆에 나일강에 건설된 아스완 하이댐에 의해 만들어진 나세르호가 보입니다. 인공산은 아부심벨 신전을 수몰을 피해 이동할 때 만든 산입니다.. 2020. 12. 5.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3일, 아스완에서 아부심벨로 (Aswan to Abu Simbel), 사막의 신기루 (Desert Mirage) 아스완(aswan)에서 남쪽 280 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이집트-수단 국경 근처인 아부심벨(abu simbel)까지는 사막의 도로를 달려서 이동해야 합니다. 아부심벨에는 고대 이집트 19 왕조의 파라오 람세스 2세가 건설한 신전인 아부심벨 신전이 있습니다. 아스완에서 아부심벨로 이동하는 동안 이집트 서부 사막을 지나갑니다. 이집트 서부 사막에서 사막의 신기루(Desert Mirage)를 볼 수 있습니다. ▲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아스완에서 아부심벨까지는 무장경찰이 경호를 하면서 관광객을 태운 수십대의 버스가 함께 움직였습니다. 이때 이동할 차량과 인원의 숫자가 제한이 되고 오전에만 출발이 가능해서 아부심벨에 쉽게 갈 수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 제도는 2016년 10월에 폐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여행을 .. 2020. 12. 4.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2-3일, 이집트 기자에서 아스완까지 야간열차여행 (Overnight First-Class Sleeper Train, Giza to Aswan) 이집트 야간열차 Watania Sleeping Trains는 이집트 열차 회사인 ERNST에서 운영하는 열차입니다. 관광객들이 카이로에서 룩소나 아스완으로 열차 편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람세스 역이 아니라 기자역 (Giza Railway Station)에서 출발하는 야간열차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저녁에 출발해서 아침에 관광지인 룩소나 아스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카이로-아스완 열차 편이 2편, 아스완-카이로 열차 편이 2편 운행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2인 1실의 경우 일인당 120달러, 4인 1실은 일인당 80달러의 요금을 받습니다. ▲ 이집트 카이로 기자 기차역 (Giza Railway Station)의 입구입니다. 이집트 신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기자 열차역의 모습입니다. 멀리 기자.. 2020. 12. 3.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2일, 기자 대스핑크스 (The Great Sphinx) 기자의 대 스핑크스((The Great Sphinx)는 전체 길이 60미터 높이 20미터 석회암으로 원래 있던 바위산을 통째로 조각한 것입니다. 보통 대 스핑크스는 카프레 왕의 피라미드 앞에 있기 때문에 카프레 왕 때인 기원전 2550년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미 그전에 만들어졌다는 가설도 있습니다. 그리스인들은 인간의 얼굴과 사자의 몸통을 지닌 고대 이집트 신화 속의 피조물을 '스핑크스'라 불렀는데 이집트 신앙 속의 스핑크스는 문턱과 신전을 호위하는 존재로, 왕권과 태양신과 동일시되었다고 합니다. ▲ 우리가 기자의 대 스핑크스를 방문했을 때는 하늘의 구름과 대 스핑크스가 어울려 신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스핑크스는 원래 그리스의 미술과 설화 속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로, 사자의 신.. 2020. 12. 2.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2일, 기자 피라미드의 전망대 (Panoramic View of the Pyramids) 이집트를 여행하며 만나게 되는 유적 대부분은 기원전 3천 년, 지금으로부터 약 5천 년 전에 만들어진 건축물들입니다. 고대 이집트 역사의 시작을 보통 기원전 3천 년 전으로 보는데, 기원전 30년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전까지 30개의 왕조가 번성했습니다. 이중 피라미드가 만들어진 건 3 왕조 때, 대규모 피라미드가 건설된 시기도 바로 3~4 왕조 때입니다. 특히 4 왕조의 파라오인 쿠푸(Khufu) 왕과 카프라(Khafra), 멘카우라(Menkaura) 왕 시대에 지어진 피라미드는 대부분 기자 고원의 사막에 모여 있습니다. 기자 고원의 피라미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기자 피라미드의 전망대 (Panoramic View of the Pyramids)입니다. ▲ 기자 피라미드의 전망대에서 보이는 .. 2020. 12. 1.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2일 이집트 기자의 대 피라미드 (The Great Pyramid of Giza) 이집트에는 여러 지역에 크고 작은 70여 개의 피라미드가 있는데 이중 기자 지역의 쿠푸(Khufu) 왕 대피라미드가 가장 유명합니다. 137 미터의 높이로 1889년 프랑스 파리에 에펠탑 지어지기 전까지만 해도 지구 상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카프레(Khafra), 멘카우레(Menkaura) 왕 피라미드도 바로 옆에 있습니다. ▲ 피라미드가 한눈에 다보이는 Panoramic View of the Pyramids에서 보이는 피라미드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파란 하늘과 노란 피라미드의 대조적인 모습이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사막 위에 지어진 피라미드 뒤로 카이로 시내가 보입니다. ▲ 대피라미드 북쪽에 있는 주차창에서 하차해서 매표소 쪽으로 이동합니다. 멀리 대 피라미드가 보입니다. ▲.. 2020. 11. 30.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2일, SUN Z restaurant and lounge ▣ 이집트 카이로 기자 지역에는 대 피라미드가 바라보이는 곳에 호텔 등 숙박 업소와 식당들이 있습니다. 이 지역에 SUN Z restaurant and lounge(www.facebook.com/SUN-Z-restaurant-and-lounge-882971218398424/)라는 식당이 있는데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식당 바로 앞에 메리어트 메나 하우스, 카이로(Marriott Mena House, Cairo)라는 호텔이 있고 기자의 대 피라미드와는 1킬로미터,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식당입니다. 이집트 현지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으로 한국 패키지 여행팀들이 애용하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식당 간판이 붉은색으로 눈에 잘 보입니다. 이집트 현지 음식을 제공하는 음식점입니다. ▲ 식당 내부에는 많.. 2020. 11. 29.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2일, 이집트 박물관 (Egyptian Museum, Cairo, Egypt) ◈ 카이로 시내 나일강변에 있는 이집트 박물관 (Egyptian Museum)은 이집트 여행의 출발점 같은 곳입니다. 고대 이집트의 미술과 고고학적 유물의 수집으로는 양과 질적인 면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입니다. 19세기 초부터 이집트의 고미술품이 함부로 해외에 반출되자 이를 우려한 프랑스 고고학자 마리에트에 의해 1858년 카이로 교외에 창설된 후 1902년 현재의 자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시실 개수는 107개이며 1층에는 연도별 조각상이, 2층에는 각종 보석과 진귀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기자 피라미드 인근에 새 박물관을 건설하고 있어 2020년 완공되면 현재 박물관에 있는 유물들이 옮겨져 전시될 예정입니다. ▼ 이집트 박물관은 이집트 최대의 박물관입니다. 투탕카멘의 황금관을 비롯한 각종 국보.. 2020. 11. 28.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2일, 버스 창가에서 보이는 카이로 구시가지의 풍경 카이로 (Cairo)는 이집트의 수도입니다. 나일강의 물줄기가 여러 지류로 갈라지기 시작하는 바로 그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과 중동 지역 최대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서기 642년에 건설된 도시로 도시 중심권의 인구는 약 950만명, 카이로 도시권 인구는 카이로, 기자, 칼리우비야, 무누피아를 모두 합산할 시 최소 2800만에 달하는 거대한 도시입니다. 도시는 전형적인 개발도상국의 대도시로서, 20~30년씩 된 낡은 차들이 뿜어대는 매연 때문에 공기가 오염되어 있습니다. 1960~70년대 이스라엘과의 전쟁 이후에 아직까지도 복구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경제도 미국 원조에 의존하는 등 성장이 지지부진해 도시 외관은 매우 낡고 허름합니다. ▲ 오래된 도시인 카이로는 이집트 경제가 좋지 않아 도시 외.. 2020. 11. 28.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2일, 호텔 르 메르디앙 헬리오폴리스(Le Méridien Heliopolis) ▣ 르 메르디앙 헬리오폴리스(Le Méridien Heliopolis)는 이집트 카이로 동북쪽 헬리오폴리스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메리어트 계열의 르 메르디앙 호텔 체인 중에 하나로 르 메르디앙 호텔은 카이로에서 공항 근처와 가자 피라미드 근처에도 호텔이 있습니다. 르 메르디앙 헬리오폴리스는 1986년에 문을 열었고 1997년에 재개장을 했습니다. 8층의 건물에 283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 호텔 입구에서 보면 아라비아식 풍의 건물 느낌이 많이 듭니다. 르 메르디앙 호텔은 원래 1972년에 에어프랑스가 파리에 설립한 호텔 체인으로 지금은 메리어트 호텔 계열로 흡수되었습니다. 전 세계에 100군데 이상의 호텔이 운영 중입니다. 서울에도 강남구 봉은사로에 르 메리앙 서울이라는 호텔이 있습니다. ▲ 호텔로비는.. 2020. 11. 27.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1일 두바이에서 카이로, 에미레이트항공 EK 925 B777-300ER ▣ 이집트 카이로로 출발하기 위해 두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중동의 대표적인 허브공항으로 국제선 이용객 세계 1위의 공항입니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서 면세점을 제외하고는 거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구경하기 힘듭니다. 우리가 이용하는 제3터미널은 2008년에 45억 달러를 들여서 새로 만든 건물로 에미레이트 항공과 호주의 콴타스 항공만 사용하고 있고 초대형 여객기인 Airbus A380 전용 터미널이 있습니다. ▲ 티켓팅을 하고 간단한 출국심사를 한 뒤 면세구역으로 들어오니 저녁 7시 30분입니다. 두바이 공항의 시계는 롤렉스입니다. ▲ 비행기 출발 시간은 8시 50분이라서 1시간이 넘는 시간 여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출발하는 A구역에 볼거리가 많은지 모.. 2020. 11. 26.